뉴욕 : 전 5월쯤 전화예약하고, 거의 3-4주후 날짜 잡아줘서 영사관 방문/여권갱신, 또 빨리 픽업해야되서 2주 뒤 방문 (우편 배달도 됨/시간 더 걸린다함). 요즘 인터넷상으로 예약가능(?) 할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셔요.
전 정말 전화 하루종일해서 이리저리 돌리더니 간신히 연결됐었음. 느낌상 정말 큰 오피스에 층이 다른 곳에서 업무가 무지 바쁘게 이뤄지는 줄 알았음. 가서 보니 쪼끄만 사무실에 다들 옆에 안자있으면서 말로 하면 될 것을 왜 그리 트랜스퍼를 하고 있었는지 전혀 이해안됨. 거기다 예약제로 시간당 방문자수 제한해서 무지 한산했음.
지역이 어디신지님, 글이 너무 재밌어서 지나가다 글남깁니다.
여기는 워싱턴 디씨이고, 예약없이 직접방문하면됐는데 (8월 말)
서류를 제출했더니, 복사본 가져오라면서, 서류 다시 돌려주면서 가서 복사해오라고, (복사하는데도 줄이 있음)
복사해서 갔더니, 이번에 또다른 서류 복사본 가져오라며 또 서류 다주면서 복사해오라고, (또 복사하는곳 줄서서 기다림)
이것을 4번 반복했습니다. 복사하고 오면 또 여권과에 줄이 있고, 또 줄서고, 진짜 불친절하고 어이없어요.
(여기서 복사본이란 아이여권신청하는데, 부모여권을 내야하거든요 그래서 제 여권을 줬더니, 복사해서 내라는 거였죠.
복사본 내야되는게 4개라면 한번에 말해주면 한번에 가서 복사해올텐데, 대충 보고 이거 복사해와. 또 가져가면 또 이거 복사해와… 이러는 거죠. )
돌아와서 주위사람들 물어보니 워싱턴 디씨 영사관 여권과 불친절하기로 유명하더이다…
뉴욕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