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으로 10만불 들고가기

  • #302801
    트레이시 69.***.244.71 18542

    안녕하세요.

    이번에 집사람이랑 아이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몇개월 체류 예정입니다.
    가정 사정으로 인해 10만불의 현금을 휴대하여 출국할 예정인데요.
    미국 세관과 한국 세관에 각각 신고를 해야할텐데, 미국에서는 출국할 때 I-94만 비행사에서 떼어가지 별도의 신고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세관에서는 어떻게 신고를 해야 하는지요?

    한국 세관에서야 별도의 양식이 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위험 67.***.243.184

      은행으로 송금하면 되지 현금을 들고 가십니까? 현금 10만불 들고 가는 사람 글쎄요? 남들이 뭐라 생각할런지.. 탈세,마약,Etc 분실 위험도 있고.. 정히 가져가려면 만불 이하로 여러차레 나눠가져 가는게 옳을 지 모르겠군요. 열심히 돈 버신것 한 순간에 날립니다. 여기서 고생해서 히스패닉이나 흑인들 좋은 일 시킬 이유없잖아요. 생각만 해도 화가 납니다.

      시큐리티 체크하는 곳에서 흑인이나 히스페닉들이 모니터에 나타나는 돈을 훔친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신고하지 않고 집어 넣었기 때문에 가져가도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약점을 이용해서요. 절대로 은근슬쩍 행동하지 마십시요. 돈이 얼마나 많은 지 모르지만 은행송금 아니면 1만불 이하로 분산해서 여러번 나누는게 좋습니다.아니면 동행자에게 분산하던지.

    • 12342 12.***.36.19

      절대 그러지 마십시요. 먼저 어느정도 금액이상은 무조건 신고해야하며 또한 금액이 너무 클경우에는 소득에 대하여 증명을 하여야 할것입니다. – IRS.
      저번에 똑같은경우로 어떤 외국인이 미국에서 번돈을 다 압수당한것 보았습니다. (물론 불체자였지만)

      좌우당간, 부럽습니다.

    • 훔… 12.***.236.34

      심심(?)해서 찾아보았는데 관련된 글을 하나 발견했는데 링크가 안올라가네요…

      구글에서 ‘Get Your Assets Out of the U. S. NOW’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첫번째 글이고요, 중간에 보시면 Ferrying Money by Hand 라는 챕터에 과정이 설명되있네요. 무슨 양식을 받아서 공항에서 보내고 그러는군요…

    • 트레이시 69.***.244.71

      원글입니다.
      사실 미국에서 H1으로 5년넘게 생활하면서 아끼고 또 아껴 모은 피같은 돈입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캔서에 걸리시고 장모님도 편찬으셔서 병원비, 치료비에 보태려고 집사람편에 보내려고 합니다. 필요한 양식이 어떤게 있는지요?
      제가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네요.
      도와주십시오.

    • 은행 송금 71.***.74.68

      신고하는 방법을 여쭤보신 것을 보면, 정상적인 돈이라는 것이 쉽게 짐작이 갑니다만, 왜 현찰을 들고 가실려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군요. 가지고 갈 때 도단의 위험성이 있고 한국가서 필요한 분들께 도와주시려면, 환전을 하셔야할 텐데, 현찰보다는 송금한 달러가 한국돈으로 더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사이트 경제란에 가셔서 외화 환전시세판을 보시면 송금이 훨씬 더 비싼값에 원화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지금 확인해보니까 달러당 8원 30전을 더받을수 있네요.. 10만불이면 83만원돈입니다.) 이런식으로 보내는 것은 금융기관거래이기 때문에 신고를 않하셔도 될 겁니다. 한국의 본인계좌나 계좌가 없으시면 부모님이나 장모님 계좌로 보내셔서 원화로 바꾼뒤 요긴하세 쓰시는 것이 가장 좋을 듯하네요. 일단 안전하고 송금비들어도 원화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익일 겁니다.

    • 은행송금 71.***.74.68

      계좌에 걱정이 있다면, 부인께서 한국에 가신 후 그곳에서 은행계좌 만들고 그 계좌를 통해 송금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이곳에서 정당하게 버신 돈이면 보내는 것은 아무 문제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많은 현찰을 들고 간다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제가 미국에 올 때 송금할 곳이 없어서 현찰들고 오는 것이 겁이나서 traveler’s check으로 바꾼뒤 한쪽만 다 서명을 해서 왔었습니다. 누가 이 수표를 훔치더라도 양쪽의 서명이 모두 똑같아야만 쓸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때 금액은 원글님보다가 훨씬 적은 돈이였지만, 불안했었습니다.

    • 은행 24.***.241.149

      첵을 가져가셔서 그냥 디파짓 하시면 됩니다.
      왠만한 미국 은행 첵은 한국의 은행에서 대부분 입금가능합니다.
      저도 부모님 용돈 보내드릴때 제 은행 첵을 그냥 보내드립니다.
      수수료도 가장 적게 떼는 방법인 것 같더군요. 한국에서 입금할때 한번 떼고,
      미국에선 안떼니까요.

    • 123 121.***.199.157

      check 추천! 저도 한국에 잠시 들어와 있는 중 아파트 디파짓이 한국으로 왔더군요. 물론 쳌으로… 은행에가져 갔더니 수수류 25000원 지불하니 3주 후 통장 확인해 보라고 하더군요. 첵이 수수료 가장 적게 띄이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