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컨닝하다가 걸렸네요

  • #3399332
    dd 68.***.209.32 4101

    시험에서 앞사람꺼 답을 베껴서 냈다가 교수님이 알아채시고 저한테 이메일 보내셨습니다.

    제가 치팅 한거 맞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니까 그 문제 0점 처리만 하고 report는 안하신다고 하시네요..

    부끄럽습니다.. 다음주에 다시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하려구요

    • 데헷 73.***.118.89

      진짜… 병13신 소리 들을만 하시네요

    • 11111 192.***.54.38

      평생 앞으로는 절대로 하지 마세요

    • 반공 66.***.112.51

      비싼밥먹고 똥사는 기계 부모님이 등꼴 휘어가며 그것도 미국에서 대학교 보내줬드만 양심도 자존심도 없는 행동 하고 살지마라. 이러케 살면서 촛불들고 깨시민 이니 진보니 주깨면서 다니겠지. 좃잡고 반성하고 자기행동에 책임지는 인생살어

    • 1 110.***.57.70

      이번일이 님의 인생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어떤 큰 충격은 변화의 계기가 됩니다. 교훈 삼아서 꼭 성공하세요. 교수님께 찾아가서 사과드리구요.

    • ㅎㅎ 198.***.4.253

      ㅈ 됐네요

    • 24.***.231.115

      교수님께 사과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그 약속 지키면 되는 겁니다.

    • dd 70.***.202.124

      학교 안짤린게 다행인듯.. 그렇게 살지마세요

    • 129.***.157.2

      음 그나마 이학생은 이후에 인정이라도 하니 괜찮습니다. 몇학기 전 가르쳤던 인도학생들, 제가 오답을 베낀 확실한 cheating 정황을 들이밀어도 발뺌하더라구요.

    • dddd 131.***.251.190

      네 교수님 만나서 찾아뵙고 사죄드렸는데 이 문제가 학교에서 퇴학당할수도 있다는걸 아느냐고 하셔서

      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 dddd 68.***.209.28

      네 감사합니다..

      솔직히 댓글 읽어보고 정말 띵 했습니다

      제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랑 이것으로 인해서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그리고 교수님이 얼마나 너그럽게 넘어가주신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정직하게 공부해서 나중에 다시 교수님 찾아뵙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