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국내 서울의 중소기업에서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3~4년 정도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는일은 직장이 중소기업이다 보니, 닥치는 대로 모두 다 합니다.
부트로더, 커널, 드라이버, APP, GUI, 소켓, ETC.
한국의 무조건적 상명하복, 끝도없는 야근, 개발자를 삽질노가다 취급, 무의미한 일정, 쥐꼬리 연봉, 등등의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미국행을 계획중인 사람입니다.
지금은 미국의 대학원(석사) 진학을 위해 매일 퇴근후에 TOEFL 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나 유학관련 사이트를 살펴보아도, CS(Computer Science)로 진학/졸업 하시는 많이 보이는데, CE(Computer Engineering) 로 진학/졸업 하시는 분은 찾기 힘든것 같습니다.
이곳의 JOBS 게시판을 보아도, Google, Facebook, Amazon 등등에 취업/면접 관련 이야기는 많이들 하시는데, 임베디드 분야 관련 이야기는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임베디드 분야라서 커리큘럼을 보아도 그렇고 CS 보다는 CE가 더 적합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질문은, 현재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건 단지 CS에 한해서 인가요? CE 는 그렇지 않은것인지요?
저의 계획은 많은 분들이 그나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시는, 미국 대학원 CE 석사 진학후 미국 취업입니다.
무작정 누구나 다 아는 그런 큰 기업에 먼저 취업하려는 생각도 없습니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면, 중견기업 정도의 취업도 문제될것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일상생활 및 전공관련 분야에 대해선 유창한 편입니다.
그리고, CE가 인기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떠나서, 미국에서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는 취업 시장의 상황은 어떠한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