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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23:18:10 #3290115궁금쓰 118.***.147.3 4892
제가 근 두달을 내내 컴퓨터만 잡고 알아본 결과 한국학위는 미국 가면 휴지가 되더군요,,
혹시 미국에서 인정받는 한국 학위가 있을까요?
저는 한국에서 영어강사를 8년을 했고 학부때는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어 미국을 가게 될 것 같은데 가서 무슨일을 해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미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수 없기에,,)
현명하신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미흡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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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한국에서 영어강사를 8년이나 했으면 미국에서 영어 써서 한국어 강사하면 되는거아님?
반대로 미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생각을 하지말고 한글을 가르치면 되지않음?
겁나 미흡하네여-
한국어교원자격도 알아보니 캘리포니아에서 학위를 따야 되더라구요,, 와이프 될 사람 고향이 캘리랑은 영 멀어서 고민중에있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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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님 되게 멍청한 답변인듯요,
영어 가르치는걸 잘하는거지 한국어 가르치는걸 잘하는게 아닌데
뭘 저렇게 단순하게 반대로 생각할까요?
그리고 생각보다 미국에서 한국어 배우려고 하는 수요가 많지않고
설사 있다고 해도 다 교원자격증 필요해요
모르면 가만히나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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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인정받는 한국 학위를 찾기보다
본인이 실력으로 인정받으면 사람들이 당신 출신학교를 좋은 학교라 생각하게 됩니다.인도애들도 모두 IIT 나온거 아니고, 중국애들도 모두 칭화 북경대 나오지 않아도 미국에서 직장 잘 잡고 다닙니다.
저도 서울대 나오지 않았지만 직장 잘 다니며 회사에서 credit 충분히 잘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학교 나왔다고 접고 들어갈 것 없습니다.-
대학교 나온지가 벌써 십년도 훌쩍 넘어서 전공과목은 가물가물하네요,, 군대 다녀오고나서 계속 영어강사만 했더니 이제 경영학은 머리에서 지워져버렸어요 그래서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니면서 미국 이민 준비하려고 했는데 한국 대학원의 학위가 미국대학원이 인정을 안해줘서 다시 또 석사를 따거나 혹은 박사를 따야 되더라구요,, 미래가 참담해서 글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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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위가 휴지가 된다는 게 대체 무슨뜻? 한국 학위를 토대로 미국에 건너가 석사나 박사 공부한 사람들이 수십만명인데? 경영학이든 뭐든 학위 다 인정됨. 본인이 공부할 생각이 있다면 지원하면 됨. 두 달 간 컴퓨터 잡고 대체 뭘 알아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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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문에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사용했네요,,
한국에서 석박사 다 공부해도 미국에서 학위 인정이 안돼서 다시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학위 인정이 안되는게 아니죠. 학위만 보고 근거없이 ‘능력’을 믿어주는게 아닌 것 뿐이지.
미국도 특정 명문대 아닌 이상 단순히 학위증으로 뭔가를 인정 받는 일은 드물어요.
전세계 대학 학부 졸업자들이 (최종 학위 학사) 자기 전공 분야에서 잔뜩 일하고 있는데 무슨 소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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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창시절에 공부꽤나 한다는 소리듣고 자랐고 소위말하는 서연고중에 한곳 나왔는데요.. 나중에 미국와서 리쿠루터가 그러더군요. 니네학교 accredited 된 정식 학교 맞냐고… 많이 허무하더라고요. 이런 질문 받을려고 학창시절동안 뼈빠지게 공부했나.. ㅎㅎ 뭐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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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학위 아니면 그 누가와도 쉽지않아
왜냐면 여기도 명문학교출신이 수드륵하니까
결론은 그들을 뛰어넘는 실력 -
미국 의사들 중 한 10%는 인도 의대 나왔을걸요. 뭐 걔네들도 들어가기 빡세겠지만 내가 알게 뭐에요. 간디 의대 나왔다고 하는데 그게 어디 동네에 붙어있는 의대인지 모르잖아요.
근데 의사 잘 하거든요… 본인이 실력 있고 검증받을만한 이력이 있으면 됩니다.
미국 학위한 애들도 fresh 상태에서 취직할때나 학위 크게 상관있는거지 10년 경력 쌓이면 경력을 보지 누가 학위를 보겠어요.
물론 과학/공학처럼 세계공용 분야에서 이력 쌓은게 아닌 이상 경력 인정이 어렵긴 하겠죠. 어떻게 하면 그걸 인정받을만하게 꾸밀 수 있는지, 그게 힘들다면면 미국 가서 어떤 학위를 받아야 지금까지 했던 경력까지 패키지로 잘 살려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
혹시 영어강사를 어떤방면으로 오래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 토익/토플/입시/토스 등)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하신것들 경험으로 추천은 시간과 노력이 좀 들겠지만 미국에서 SAT 하셔서 SAT 기초 강사 하시는것도 수요가 좀 되고요. 가르치는거 오래 하셨으면 가르치는 노하우가 쌓이셨을테니까요.
보통 영어강사 출신들이 통번역들도 많이 하는데 생각보다 밥그릇싸움이 치열하고 돈도 많이 안됩니다.
미군에서 통역사들을 가끔 찾긴하는데 …슬프게도 한국어는 더이상 하지않고요아예 본인이 재능있고 새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걸 찾으셔서 미국와서 대학원을 가시던가
아니면 아예 새로운 전공으로 학사부터 입학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최종학위 기준인듯한데, 한국 어느학교 나왔나요? 실리콘밸리에 미국학교 외 출신들도 많아요. 한국출신 경우 서울대 KAIST ph.d들도 꽤 보이고. 근데, 공대가 아니라 경영과 출신이시면.. 문과는 미국학교 나와도 영어때문에 한국많이 돌아가더군요. 한국문과 출신이지만 여기서 Tier 1 학교 MBA하고 실리콘밸리서 일하시는 분들 좀 있으니까..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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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국에서 영어강사한 일은 미국에서 1도 도움안됨. 외대 통번역 나온 수준은 되야 문과 관련 직장에 비벼볼수 있음. 그 이외에는 그냥 한인타운인생임. 미국에서 한인 영어강사 그런거 하면 수요도없고 돈도못범. 누가 영어쓰는 나라에서 한인한테 영어를 배우려고 하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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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생각했을 때 미국에서 먹고살게 없을 것 같으니까 나오는 소리지..
당장 저도 한국 학사만 가지고 미국인 와이프만나서 이민비자로 건너왔는데, 저 같은 경우에 일자리 구하는데 4개월 걸렸음.
물론 전공은 기계공학이라 좀 다르긴 하지만..결론은 문과쪽에서 본인 전공으로 비비려면, 관련 학위보다는 경력이 있어야하는디 경력이 영어선생이었으니 취직은 겁나 어려울 듯
차라리 미군 들어가는거 추천 -
님도 휴지시면서ㅋㅋㄱ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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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박사가 미국에서 인정이 안된다는 뚱단지 같은 소리는 첨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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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위권 학석박 하고 미 국가연구소에서 일합니다 ㅎㅎㅎ 실력이 전부에용. 미국 탑 스쿨 애들이 실력이 좋긴 하죠. 전 아니지만 요즘 한국 설카포 출신 들 중에 괴물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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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위 미국에서도 인정 됩니다.
H1B 또는 F1 visa 를 얻으려면 당연히 한국 학위를 인정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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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가세요. 그거밖에 답이없네요. 주위에 영어강사 하시고 미국에 다시들어와 회사에 취업하신분은 내가 보질 못했네요. 아님 알라바마는 가능을 할듯하지만 그 분야로 안계실거면 비추하구요. 어디든지간에 경력이 있어야 상승할수있으니….짐 상황에선 학교가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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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석사부터 미국 건너갔는데 저를 수업, 연구 조교로 뽑은 교수들도 한국대학들 모르더라구요 학부시절 추천서 써주신 교수분들 경력이나 출신 보고, 제 학점 보고 수준을 가늠하시더군요..
이건 뭐 미국이 전공 교수따라 강점인 곳이 다르다 보니… 물론 MIT같은데는 다르겠지만..
전세계에서 수재들이 매학기 지원서를 보내는 판이니 우리가 베트남이나 대만 무슨대학 있는지도 모르는거랑 비슷하더라구요….
물론 좋은 대학이지만, 단순히 고려대가 이름이 Korea Univ라서 한국최고인줄 아는 분도 많으셨구요.외국나가셔서 한국에서 무슨대학 나왔어요 했을때 어느나라든지 우와 공부잘하셨네요 기대하시면 우물안개구리 취급당하겠죠?
서연고? 그런 마음은 긔냥 한국에서만 통한다 생각하세요~하지만 우리가 필리핀이나 베트남 무슨 첨듣는 대학 나왔다고해서 수준무시 하지 않듯이 미국 사람들도 정규4년대학 졸업자들을 이유없이 수준무시하지 않으니 접고들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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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위가 휴지가 되는게 아니라,
미국 학위에 비교해 신뢰성에 위문을 갖는 거죠.
같은 값이면 미국학위를 더 신뢰한다는것,
원글님이 이에 상응하는 장점을 어필하면,
원글님 학위가 빛을 발할 수도 있지요.
미국에와서,
한국과 미국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원글님은 외국인 입니다.
동일 출발선에 있지 안아요.
active 하게 생각하셔야 편하실 겁니다.
또한, 원글님 과거와 미국 현실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우울해 지실 겁니다.
한국에서의 기준으로 미국실정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스트레스만 받을 겁니다.
그걸 극복할 방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학위가 휴지다,,라는 마인드를 유지 하신다면
그냥 한국에 계시는게 더 낫습니다.
현재 본인이 갖는 장점을 어필하세요. -
졸업후 관련 직종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면 한국 학위 당연히 인정됩니다만 원글님 같이 상관없는 분야에서 수년간 일한게 전부인 경우라면 제가 HR직원이라도 거들떠 보지 않을게 뻔합니다. 한마디로 그 전공으론 취업 가능성 제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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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케이스 시네요. 미국오면 학위가 휴지가 되는게 아니라 해당 분야에 미국경력이 없으면 학위가 있어도 어려운거죠 더군다나 외국에서 받은 학위 이면요. 8년 경력이면 지금 30대 초반이 실거 같은데 (아님 죄송하고요) 미국와서 대학원 가시면 됩니다. 노력만 하시면 됩니다. 신분 분제가 없으니까요 경영학하셨으면 비지니스는 많이 들으셨겠네요. CPA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자격요건이 회계24 경영24 포함 150학점이수 + bachelor degree 이니까 회계만 더 들으시면 되고 경영은 transfer 할 수 있습니다. 회계에 관심있으면 이메일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만큼은 알려드릴게요. 전 현재 회계사로 정부에 근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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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는 인정되지만. 학교 수준은 모르죠
서울대나 어디 지잡대나……알리가 없잔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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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ground 체크 할때는 한국에서 그 대학 나왔는지 확인 합니다..그런데 학교 수준은 안따지기 때문에 참고 사항 수준이죠.. 미국애들은 미국 대학교는 수준 check 하지만, 한국 대학은 그냥 똑같이 취급함. 현재 하고 있는 career가 제일 주용한데 s사는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경력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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