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럽여행예정중인데 유로환전 관련 문의

  • #317067
    유럽 128.***.178.20 7579

    2014년초에 유럽으로 2주간 여행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유로를 환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유리할까요.

    이곳 근처 은행을 보니, 한국처럼 지점마다 외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서

    유로화를 주문하면, 주문수수료도 붙고 환율도 매우 안좋더군요.

    약 2,500유로 정도 환전할 생각인데,

    1. 달러를 가지고 유럽공항에 내려서 환전한다.

    2. 주문수수료를 내더라도 이곳 은행에서 환전한다.

    3.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부탁해서 한국에서 유로를 환전한후에

       우편으로 지폐를 배송받는다.

    이정도 방법이 있을 듯 한데

    3번의 경우 화폐를 우편으로 받아도 되나요.

    물론 등기로 처리하고, 책이나 기타 옷사이에 넣어서

    배송받아야 겠죠.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경험자 71.***.8.85

      유럽에 도착해서 ATM에 체크카드 넣고 돈을 빼서 사용하는게 제일 싸게 먹힙니다.
      일일 인출한도는 1000 유로가 안됐던걸로 기억합니다.

      • 유럽 128.***.178.20

        감사합니다. 지금 비자 DEBIT카드 있는데, 통장에 달러잔고 있으면 ATM기에서 유로로 인출이 가능하다는 거죠? 비자 표시있는 아무 ATM가서 사용하면 되는지요?

    • 정답 158.***.198.4

      debit card로 atm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환율이 좋고 편리합니다. 큰돈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필요한 만큼만 꺼내 사용하면 됩니다. 간혹 은행에 따라 환전 service charge가 붙는 곳도 있기는 한데 은행에 문의해보세요.
      괜히 유로 남아도 나중에 처치곤란이고 은행 atm이 여기저기 널려있으니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면 되고 또 한가지는 유럽의 크레딧 카드 reader들이 칩이 있어서 미국 카드 (magnetic strip)을 못읽는 경우도 생깁니다.

    • ISP 160.***.20.253

      제경우에는 ATM와 크레딧 카드를 적절하게 조합해서 썼습니다.

      캐쉬를 써야 할 곳은 공항에서 미리 ATM 으로 돈을 꺼냅니다. 제경우에는 hsbc와 citi bank 를 거래하기에 유럽에 어지간한 나라에 지점 하나씩은 있었습니다. (어느나라를 가느냐에 따라서 미리 ATM위치 등을 알아두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cash를 얼마나 쓸지도 미리 예산을 세워 두셔야 하고요)

      그리고 카드로 사용 할 수 있는 곳은 카드를 사용 했습니다. (forenign transaction fee 없는카드로)

      그리고 달러로 100불 단위로 몇장 비상금으로 넣어 두세요. 캐쉬가 다급히 필요 할때에 아무 환전소에서 유로나 그 나라 화폐로 바로 교환 해 줍니다. (너무 많이 하지는 마세요. 환율 안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