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순한담배사기 (광고아니고 질문입니다)

  • #315486
    궁금이 66.***.147.18 5496
    주기적으로 흡연하는 스모커는 아니지만 가끔씩 화가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혹은 출장가서 할일이 없을때 흡연하는 사람입니다. 담배 10년넘게 피다가 끊었는데 아직도 가끔씩 피게 되는군요. 그래도 평소에는 절대 안 피웁니다.

     

    각설하고. 가끔씩 피워서 그런가 좀 독한걸 피면 속이 다 메스껍습니다. 심지어 말보로 울트라라이트도 피우면 독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걸 선물 받았는데 던힐 1미리인가요? 이게 제 수준에는 딱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에 이정도로 약한 담배가 있을까요? 순한담배에 대한 경험있으시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나갈까 152.***.114.65

      미국에도 던힐 팝니다

    • red 198.***.76.118

      어떻게 해도 제목이 광고같습니다…ㅋㅋㅋ
      저는 한 20년 피우다가 완전히 끊은지 1년반 넘었는데요. 한국 10년 미국 10년의 제 흡연 경험상(ㅋㅋㅋ) 한국의 말보로 레드가 미국에서 울트라 라이트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주로 피우던 던힐도 여기선 찾기 힘들뿐더러 비쌉니다.
      그래서 그냥 울트라 라이트만 폈었는데 그것도 독하다고 생각되시면 한국거 사서 피우시는 방법밖에는 없거나 아니면 저처럼 여기 담배에 적응하시거나 입니다.

      그런데 결론은 평소에는 절대 안피우시더라도 완전히 끊으시는게 최곱니다.
      웃긴 말이지만 담배 안펴본 사람은 담배 끊고나서의 개운함을 모릅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