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소화제는 각종 분해제가 들어있어서 그야말로 소화 능력이 부족할 때 도와줍니다. 미국에선 일반적으로 그런 약이 없습니다. 약이 없다는 얘기는 그런 문제가 잦지 않다는거죠. 주로 위산에 관련된 약들이 많습니다. 위산 분비 억제제, 위산 중화제, 위벽 보호제 등등. 이를 제외한다면 소화제는 아니지만 흔히 발생하는 가스에 의한 복통을 위한 GasX 등이 있습니다.
검색하다보니 어느 분이 이런 글을 올리셨네요.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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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많은 분들이 소화제 때문에 어려움을 격고 계신것 같은데 저도 어려움을 제대로 한번 겪고 나서 제대로 알게된 ‘저만의 정보’를 공유해 봅니다. 많은 분들이 소화가 안되면 대충 소화제?라고 오해하고 펩토나 Tums 등을 복용하시는데 이거 잘못 먹으면 소화 자체를 꽉 막는 겁니다. 이건 어떤 장기의 증상을 완화 시키려고 먹어야 되는거지 음식물 자체를 소화 시키는게 아님니다. 음식물을 많이 먹었는데 위벽 보호제나 위산 억제제 이런거 먹으면 소화 안하겠다는 뜻입니다. 잘못하면 응급실 가야 됩니다. 음식물 자체의 소화를 위해서는 저런거 절대로 먹으면 안됨니다. 급한데 약을 못구했을때는 마트에 가서 파인애플 슬라이스 통조림(꼭 파인애플 쥬스에 담긴것 사야됨, 절대 헤비 시럽에 담긴것 사면 안됨) 사서 팍팍 먹어 주세요 그리고 국물도 꿀꺽꿀꺽 해주시면 묵은체도 내려 갑니다. 그리고 월마트 가면 Spring Valley Probiotic Multi-Enzyme Digestive Formula Tablets, 200 Ct 라고 있어요 전에는 6불 후반 이었는데 이제는 9불 후반에 팔고 있네요 근데 이거 월마트에서만 파는거 같아요. 근데 아는 사람들이 싹쓸이 해가니깐 잘 보기가 힘들어요 온라인에서도 매진이 많이 되고 쨋든 이거 사서 드시면(권장량3알) 한국 베아제 이런거 처다도 안봅니다. 제대로 완전히 소화되요 속쓰린것 잘 없었구요. 저희는 음식물 자체의 소화를 위해서는 위의 약을 먹고 약간 체끼가 있으면 일본산 오타이산을 추가로 먹어 줍니다. 먹다보면 분간해서 먹게 됩니다. 쨋든 이거 약 대박 이니깐 월마트 뒤져 보시고 소화제 논란은 종결 하시길 바래봅니다. 아 “Betaine HCL” 이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순수하게 위산성분을 추가해서 소화를 돕는 겁니다. 근데 위산의 양을 늘리는 것이다 보니 오버하게 되면 위벽이 화끈 달아오르고 속쓰리고 신물 넘어올수 있어요. 근데 소화에 도움이 당연이 되기는 합니다.(이약은 만성적으로 위산이 모자라 소화가 안되는 사람들 추천) 쨋든 음식물 자체의 소화를 위해서는 아까 알려드린 월마트에서 살수 있는 그약을 사드세요. 장기간 소화불량 위벽쓰림 신물 넘어오면 40이후에는 암 가능성 있으니 내시경 필수요~
ps:위의 약은 전반적으로 소화와 배변까지 도움을 주는 것이고 특별히 고기 먹고 소화 안될때는 Spring Valley Papaya Enzyme Complex Tablets, 180 Ct 가 도움을 많이 줍니다. 고기먹고 위에꺼 먹어도 되는데 더 고기에 집중하고 싶으면 이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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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추가하자면, 병원에서는 GI cocktail 또는 gastric cocktail이라는걸 씁니다. 속이 메스껍고 안좋은 환자들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이고, 소화제는 아닙니다. 응급실 같은데서 사용되는걸 볼 수 있는데, 성분은 대단한게 아닙니다. 속이 안좋아 괴로와하던 사람들이 이걸 투여하면 편해지긴 하는데, 어디까지나 증상 완화제이기 때문에 효과 좋다고 찾아 먹을 약은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