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는 그냥 보험카드 들고가서 (PPO)볼일 보고 집에 오면 병원에서 보험사랑 처리하고 남은 차액이 빌이 와서 페이했는데, pre authorization을 안 받았다고 보험사에서 denied 되었다고 하고 저한테 청구도 안오네요.

This amount is not covered because precertification wasn’t approved. You do not owe this amount.

원래 병원 가기 이전에 보험사에 pre authorization받고 가야하는건가요? 이 pre autorization은환자인 제가 해야 하는건가요?
안하고 (모르고) 간 경우는 어케 해야 하나요?
저한테 청구도 안오는데 위의 금액은 어케 되는 건가요?

보험 텀 봐서 pre auth 필요하다고 하는 치료는 pre auth 받아야 합니다. 안 그럼 본인 부담금 100프로라고 하도 할말이 없습니다.

이건 제가 보험사에 전화 걸어서 받는건가요? 그러면 저에게 무슨 증서?같은게 오나요 아님 보험사에 기록이 남아서 저는 그냥 병원에 가면 되는건가요?

제 보험사 홈피Cigna 보니까
Who has to request precertification?
We require that referring (ordering or admitting) physicians request and obtain precertification for in-network services. The rendering provider or facility is responsible for validating that precertification has been obtained for all elective (i.e., non-emergent or non-urgent) services prior to performing the service for patients whose benefit plans require precertification. In certain circumstances, the rendering provider can also request precertification.

의사가 해야한다고 이렇게 되어있네요…. 어케 된 것인지…

저는 약사인데 님의 경우가 어떤 건지 모르고 제 경험과 꼭 같은 것은 모르겠지만, 약에 preauthorization을 받아야 하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봅니다. 그리고 그건 첨부하신 거처럼 의사가 보험회사에 하는 겁니다.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예를 들어 약이 너무 비싸지만 꼭 써야 되는 경우 보통 보험회사는 보통 그런 약을 보험처리 안하지만 의사가 preauthorization이라는 것을 하고 왜 환자가 이게 필요한지를 보험회사에 보내면 조금이라도 cover가 됩니다. 그러니 병원에 한번 문의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요즘은 병원이 알아서 하는게 대세인데, 얘길 들어보면 실수가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병원에서 하는게 맞지민, 본인도 병원과 확인 한 번 하면 좋겠죠.

항상 받아야 되는게 아니고 보험에 따라 pre authorization을 받아야만 커버되는 검사 등등이 간혹있어요. 보통 병원에서 해주구요. 저도 모르고있다가 병원에서 안해줘서 나중에 검사 다 받은후 커버 안된다고 보험사에서 통보가 오고 저한테 빌이 왔는데 그 통보 레터에 지금이라도 병원에서 전화하게해서 고치라고 담당부서 전번이 써있더라구요. 그걸 병원에 줬더니 고쳐줘서 결국 커버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