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장을 지낸 갑부 블룸버그가 하버드 가서 학비로 돈 쓰지 말고 배관공이 되면 오히려 돈을 벌 수 있다고 그랬던데

배관공이 수입이 괜찮은 기술직은 맞지만 하버드 나오면 배관공보다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배관공이 그렇게 선호되는 직업인가요?

이상한 문과에 주잡대 나올바엔 플러밍이 낫긴한데

플러밍이나 타일공이나 목수나 결국 나중에 제너럴 컨트랙터 해서 지 건설회사 할수도 있고

플러밍만 마스터해서 일만 똑바로 하고 비용은 싯가대로만 받아도 문돌이보단 낫다고 봄.

성공의 기준을 돈이라고 본다면 플러밍 경력 몇년만 되도 연봉으로 치면 10만은 찍는거 같은데 물론 지가 개처럼하면 그 이상도 가능함.

하버드 학비+기숙사+기타 등등 하면 1년에 8-9만불 들지 않나? 4년 40만불인데 그런거 까지 하면 백만불 모으는거는 플러머가 훨씬 빠를듯.

대신 하바드 나온 애들은 에어컨바람맞으면서 앉아서 일하니깐

헛소리 입니다. 하버드 나와서 플러머 할수는 있지만 플러머 하다 하버드 가기는 힘들어요. 또한 공부에는 때가 있구요.

플러머 시급이 비싸기는 하지만 일거리 없어 손가락 빠는 플러머도 많습니다. 싸게라도 일하면 되지 않느냐? 남의집 변기 막힌것 뚫고 똥물 뒤집어 쓰다보면 낮은 금액에 일하게 되지는 않나보더군요. 일 안하면 안했지…

플러머가 가정집 배관만 보는줄 아시나본데

레스토랑같은데 배관작업 하면 돈 쓸어 담는데…?

가정집 배관하는 플러머는 플러머 중에서도 제일 후진케이스라 하버드랑 비교하면 안될듯

플러머 포함해서 미국에서는 기술이 있고 열심히 일하면 굶어 죽을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떼돈 버는 것은 아나구요. 만약 사업 수완이 있으면 그 기술로 그래도 꽤 성공하는 분도 있습니다.

일단 윗 분처럼 말처럼 하버드 나와서 플러머 할 수는 있지만 플러머 하다 하버드는 가기 힘들다. 그리고 공부에는 때가 있다라고하는데 저는 이것에 동의를 못합니다. 하버드 나와서 플러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힘듭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플러머는 힘들고 더러운 일 하기도 하지만 마스터 플러머가 되려면 7-10년 마스터 플러머 밑에서 개처럼 일하고 W2 받아야 기본 시험을 볼 수 있는 도제 시스템입니다.
하버드 나와서 일하는 것보다 마스터 플러머 되서 인스펙션 Seal만 찍으러 다녀도 일년에 10-15만달러는 벌수 있는 것이 플러머죠.

당연히 하버드 나와서 좋은 회사 다니다가 비지니스 하면 좋겠지만, 그럴 자신도 없고 자신이 무엇을 하지 못할 것 같다면 플러머 하며 현장일 하고 열심히 사는 것이 더 좋은 삶이 있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을 뿐입니다.

이렇게 디테일을 너무 따지면 글에 취지를 놓치게 됩니다. 블룸버그가 배관공 해봤겠습니까? 그냥 성공한 사업가가 학교에서 배운거 별로 쓸데없고 자기길을 개척해보라…..이런 말입니다. 그중에 그냥 배관공을 예를든 것이고.

정답. 나도 지나가는 말로 남자 아들있으면 대학 안보내고 플러머 시켜도 괜찮겠다고 말하지만, 실제 그렇게 못함. 잡의 퀄러티나 성장면에서, 여러모로 봤을때 일단 대학은 졸업해야된다고 봄

맞습니다. 달을 안보고 손가락만 보는 사람들이 많네요. 비유는 비유로 받아들이고 플러머에 집작하지들 맙시다 ㅋㅋㅋㅋ

하버드 나와 사회생활은 경쟁이지만, 플러머로 사회생활은 전쟁입니다. 경쟁은 내 선택따라 피할수 있지만, 전쟁은 내 선택권이 없어요. 블룸버그가 과연 자기 자식이라면 저리 말 할수 있을지.. 이 발언 관점 자체가 모순이고 오만입니다.

한인상대로양복입고사기치는사기꾼변호사새끼보다폴리머.. 양아치새끼들

미드 미스터로봇에 이런 대사가 있죠.. 평생 남의 똥이나 치우라고… 할 사람이 없으니까 주변에서 우쭈쭈~해주는 느낌

조선시대 고소득 직업. 일명똥장군.

배관공 뿐만 아니라 조경관리 하는 회사도 떼돈 법니다. 게다가 비성수기 4달동안은 벌어놓은돈으로 여행 다니며 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