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각 해운사에 전화해 견적을 받아보고 비교 결정한다(반드시 한국에서의 소요비용도 물어볼것)
일부 해운사는 미국에서의 비용만 말해주고 한국에서의 부두사용료 등을 따로 말해주지 않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2. DMV에 가서 Export 신고(CA 기준)
가까운 DMV에 가서 Export하겠다고 하니 담당자가 처음해보는지 당황하면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나서 30분쯤 지나 처리되었습니다. 아마 해운사에 연락하면 Exportation 양식을 보내줄건데 내용채운 후 프린트해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3. 해운사 입고
예정일에 해운사에 입고 하시고 비용 지불하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차량 손상상태를 살피는데 함께 잘 점검하셔서 나중에 있을지도 모르는 분쟁의 여지를 없애두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한국에서의 절차인데 그것은 예전에 해본 기억을 더듬어 적어보면
– 해운사에서 언제 도착예정이라고 연락이옴
– 차량 VIN으로 보험 가입
– 도착일에 인천세관(?)으로 가서 관세지불
– 자동차검사소에 가서 종합검사 받음
– 깜빡이가 붉은색이어서 노란색으로 바꿈
– 구청(시청)에 가서 자동차 등록
사실 절차 자체는 별거 없습니다. 해운사나 세관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비용이 문제일뿐.
오늘 가보니 FIT를 가져가는 사람도 있고 현대 엑센트를 가져가시는 분도 있는것 같더군요.
본인이 애착이 가는 차라면 미국산 소나타라도 가져가시는것도 괜찮을거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관세에 대해 좀 고민해 보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원글은 관세가 왜붙는지도 모르는 멍청이같으니까 형이 얘기해줄께
한국차라도 조립을 외국에서한차를 한국에 가져가려면 관세를 물어야한다
한국에서 출고되어 미국에서 수입한차를 구입하고 그차를 다시 한국으로 가져갈땐
당연히 관세가 붙지않아 이해가되나?원산지가 한국이냐 외국이냐에따라 관세
유무가 결정되는거야 이그~~~
세금이나 이런 비용은 차 종별로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가져오는데 5000~6000불 정도 들었어요.
지인 중에 한국 모기업 임원이신 분이 계신데 해외에 계시다가 들어가셨었거든요. 저도 돌아가야할 상황이 되서 찾아보다가
지인분이 이용하셨던 곳 통해서 가져왔습니다 ! 애지중지 아끼던 차라서…
유로스포츠오토란 회사였구요.
운송부터 시작해서 통관, 인증검사, 그리고 등록이랑 배송까지 다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듣기로는 인증할 때 패스못하는 회사들 꽤 있다고 들었는데 여기는는 아직까지 인증검사가 재시험한적이 없고 다 한번에 통과시킨다구 말씀해주셔서 데려왔습니다 !
차 팔고 뭐 하고 돌아와서 다시 사고 하는 거보다 저렴하고 좋은거 같아요. 애정어린 차기도 했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