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승무원에 대해 알고싶어요~

  • #166328
    승무원 222.***.68.60 15878
    내년즈음 미국으로 유학을 갈 생각인데요~

    제가 세계여행을 하고싶어서 생각해보니까

    승무원만큼 좋은 직업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미국승무원을 들어가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혹.. 나이나,키제한은 없는지,

    ( 미국시민권이있어야하나????요??)

    연봉은 어느정도 인지, 복지정도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아시는 부분즘 알려주세요~

     

    -그냥 여담이지만..

      대학갈때 승무원과는 다른 과 나와서도.. 가능할런지 궁금하네요 ㅠㅜ

      승무원 그냥 2년제 나와도 된다고 들어서요..

      다른것으로 경험쌓고 해도 되는건지 해서요 ^^
    • 뱅기 75.***.66.161

      미국비행기 승무원중에서 젊은 사람은 본적이 없고, 주로 할머니나 4-50대 정도 되는 분들이던데..
      혹시 그 나이까지 기달려야 하는건 아닐까요? ㅎㅎ
      잘몰라서..아는분께 패쓰~~

      • 유학생 222.***.68.60

        그래서.. 다른거 하다 해도 되는지도 물어본건데염…

    • .. 152.***.61.58

      기본적으로 미국의 모든 직업에는 “법적으로” 나이나 키를 제한 할 수 없습니다.
      나이 많은 할머니가 많은 이유는 – 이 직업이 미국에서 오래 일할 수록 베네핏, 연봉, 스케줄등등 좋은 점이 많아서 한자리에서 직업안 옮기고 쭉 다니기 때문인 것으로 압니다. (물론 최근 항공사들이 사정이 않좋아서 새로 많이 뽑지 않은 경우도 많겠지요..)

      현실적으로 – 영주권이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승무원을 비자 서포트해줄지 의문입니다. H비자 서포트를 받을려면, 전공관련 학사이상이 필요한 자라고, 미국인을 못 뽑는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 승무원으로 이조건을 만족하는지는

    • 지나가는 24.***.161.239

      좀 실망스러운 답변일지 모르지만, 토종 한국인이라면 많이 어려울 겁니다.

      비상 시에 승객과 의사 소통이 원할하여야 하는데, 만약 이 부분에 약간이라도 차이를 느낄 만큼의 소통 상의 문제가 있다면, 저는 그 비행기를 타고 싶지는 않네요.

      왜 비상구 좌석에 손님을 배정할 때도 수영이 가능한지,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는지 물어 보고 (돈도 더 받고), 할당이 되지 않나요.

    • done that 72.***.161.165

      요번에 한국갈때 델타를 탓는 데 승무원중에서 네명정도가 한국인 (bilingual)이었습니다.
      나이가 모두 40대이상이었는데, 대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키가 작은 관계로 키에 대해 물어보는 데 너무 키가 작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짐칸도 있고 해서요. 5 feet 2 inch이상은 되어야 한데서 난 못하겠구나하고 농담한 기억이 남니다. 위의 점두님이 얘기하시듯이 전문직장이 아니므로 직장비자 서포트를 받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 지나가다 152.***.66.233

      아마 세계 여행을 다니는 데 도움이 될만한 승무원잡을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윗 분이 말씀하신 델타승무원이야 여기서 태어난 교포이고 비자 문제없고 그만 저만하니 취직이 되었겠지만 연봉보면 아주 안쓰러운 수준 일겁니다. 그나마 뛰어난 인재라 국제선 타는 걸거에요, 리저널 젯 같은거 타면 푸드스탬프 가지고 생활하는 수준입니다. 가장 가능성있는 잡은 댄공이나 아시아나에 취직하는게 제일 좋고요. 요즘 아메리칸 항공 망하면서 승무원, 파일럿 할 거 없이 미디어에 나와서 PR하는 관계로 유심히 보면, 연봉이고 베너핏이고 완전 거지 수준에요. 여기 승무원은 .. 아시는 그 잡이 아네요.

    • 비행소년 75.***.66.161

      비행학교졸업해서 비행경력쌓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또는 저가항공사에 조종사로 취직하시는것이 어떨까요?
      경력을 더 쌓으면 국제선도 탈 수 있을듯 한데…

    • 1234 70.***.82.147

      승무원이 한국에서나 좀 있어보이는 직업이지 미국에서는 전혀 아닌데요…

      직업의 귀천을 따지는 게 아니고… 일은 어차피 한국승무원이나 미국승무원이나 다 같이 힘들지요. 그런데 그렇게 힘든 일을 하는데, 받는 처우가 한국에서는 다른 평균적인 직업에 비해서 좋은 편인데,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보면 됩니다.

      제 아는 사람중에 델타항공 승무원이 있어서 얘기를 좀 들었는데 (이 분의 경우, 미국시민권자… 최소 영주권자가 아니면 더이상 얘기해볼 필요도 없지요), 일이 꽤 힘듭니다. 본인에게 맞다 싶어야 계속할 수 있는 그런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뽑아주느냐… 그것도 결코 아닌죠.

      미국에서는 대학에 승무원과 그런 건 없으니 대학 전공과는 무관하지만,

      한국처럼 외모나 키 같은 것, 그런걸 고려하진 않지만 대신에 communication skill이나 상황판단력같은 것들을 테스트받는데, 본인이 될 지 안 될지는 해보기 전까지는 모르지요. 그런데 아까도 말했듯이 영주권/시민권자가 아니면 미국항공사에는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영어도 네이티브수준은 되어야지요. 그러니까 한국에서 유학생으로 미국오면서 생각해보는 건, 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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