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미국살이 버거울 때 어찌 극복하셨나요 This topic has [23]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6 years ago by 엄마사람. Now Editing “미국살이 버거울 때 어찌 극복하셨나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남편따라 미국와서 사는 어린애 엄마랍니다. 미세먼지로 가득한 한국에 아토피 아이데리고 돌아가기 싫어서 꾸역꾸역 접었던 학업을 다시하며 미국서 정착할 궁리중입니다. 온지 3년됐는데..원래 안그랬는데 남의 나라고 영어하며 살아야되니 나도모르게 사람을 만나면 긴장하도 주눅이 드는것 같아요. 외국인은 외국인대로 한국인은 한국인대로... 영주권도 지지부진 너무 소식이 없고 공부도 여기서 정착할 수단으로 하다보니 버겁고 취직이 된다는 보장도 없고...뭔가 힘이빠져서 그냥 한국가버리고 싶다는 마음이 막 드는것같아요. 이게 시기적으로 그런건지...향수병이 온건지... 가버리면 다시는 올 기회가 없어서 어떻게든 버텨야하는데요....힘이 빠집니다. 남편은 바쁘고 이런얘기 좋게 받아주는 사람도 아닌데다 여기와서 마땅히 이야기나눌 친구도 없고 한국친구들한텐 배부른 소리한다 말할테니 참 어디하나 이야기 나눌때도 없네요., 미국오셔서 이런 시간 겪으신 분들 어찌 극복하셨나요. 참 힘든 요즘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