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가 싸다고들 칭찬이 자자해서 Brooklyn NY ikea를 한번 가봤지요.
이게 싼건가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더 낮은 가격을 원했던게 아니라, 이 제품이 이 가격이 맞는가 하는 그런면에서 저렴? 혹은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생각은 절대로 안들었습니다.
옆집 이탈리안 할아버지가 안쓴다고 준 원목가구가 두개가 있습니다. 아무런 문양도 없는 그냥 민짜 가구인데, 욜라 튼튼합니다. 최고의 튜닝은 결국 순정이라는 말이 있듯 화사한 가구는 금방 질릴지 몰라도 이건 100년 가까이 된거라 하는데, 잔 스크라치가 여기저기 있는것 제외하고는 아주 튼튼합니다. 이런 원목은 요즘엔 못구할꺼 같더군요. 집안에 이런 가구 여러개 있고 대대손손 물려 받아 쓰면 가구를 딱히 살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