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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415:35:10 #153821소득세금비교 129.***.172.120 30531
한국행을 꿈꾸고 있는데 한국에 계신 부모님은 한국 소득세금이 너무 높다고 엄청 겁을 주시네요.
정말 한국 소득세금이 그렇게 높나요?
제가 미국에서 거진 30%는 세금으로 떼이는것 같은데, 한국이 그것보다 더 높은가요?
아시는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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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129.***.69.169 2008-05-1417:02:16
절대 안높아요,, 물론 연봉에 따라 변동세율적용이지만,,보통 과장급이하 직원은 15-20% 정도 떼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원래 월급받는 사람들은 에누리 없이 법대로 딱 떼가니깐요,,그보다 국민연금 의료보험등이 더 아깝지요,,그래도 미국에서 내는 세금보다야 훨 적고요,, 미국에서 받는 연봉 반만 받아도,한국서 저축 더 많이 합니다,,ㅋㅋ 한국은 외식같이것이 특히 적게 들자나요,,물론 물가는 제법 높지만,,역시 식당에서 밥사먹는건 미국하고는 쨉이 안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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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보다 세금 훨씬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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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바인 119.***.132.82 2008-05-1417:19:06
인터넷에서 Tax Brackets와 근로 소득세율을 검색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즉 미국에서 현재 버시는 소득과, 한국에서의 예상 소득을 아실테니, 미 연방 소득세율 10%~35%와 주 소득세율을 합한것과, 한국의 근로 소득세율 8%~35%를 비교해 보는거죠.
그런데, 서울 물가 장난아니게 높습니다. 저는 얼바인에 살다가 서울에 3개월째 출장 나와있는데, 농수산품, 음식값, 공산품 할 것없이 미국보다 싼 것 거의 없습니다. 병원비와 대중교통 요금만 싸다고 느껴질 뿐, 삶의 질에 비해 대단히 비싸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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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129.***.172.120 2008-05-1418:01:08
지금 검색해서 한국 근로소득 간이 세액표를 보니 월수입 천만원(연봉으론 1억이상이겠죠)까지밖에 없네요. 이 말은 월수입 천만원이상부터는 같다는 말일까요 아니면 그냥 표에 안나온걸까요? 그냥 보다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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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63.***.97.25 2008-05-1418:05:13
서울 물가가 비싸기는 합니다만 얼바인님이 말씀하신 삶의 질에 비해 비싸다는 건 좀 그러네요. 한국에서의 삶의 질이 미국의 어느 곳보다 못하다는 말씀인지… 일부가 그런 것을 전체적으로 그런 것처럼 표현하시는 것은 좀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서비스의 속도와 질은 한국이 훨씬 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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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129.***.172.120 2008-05-1418:07:12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버는건 적어도 한국에서 저축을 더 많이 하게되는 큰 이유중 하나가 집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선 결혼과 동시에 일단 집을 어느정도 해결하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듯. 물론 부모님 도움으로.
그리고 ‘전세’라는 좋은 시스템이 일단 목돈을 넣고나선 매달 들어가는 돈 없고, 집 나올때 다시 돌려 받는 돈이니 여기서 세이빙이 많은듯 합니다.그리고 한국에서 살았을땐 카드빚지는걸 절대 해선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었던것 같네요. 그래서 카드를 쓰면서도 어느정도 운용을 했던것 같구..
여기선 전 국민이 빚으로 살아가니 완전 불감증이 생겨서, 카드빚 으례 있는거지 싶어서 미니멈페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불어난 카드빚.아참 그리고 문화/시스템 자체가 한국은 돈모아 한큐에 돈을 쓰는 반면(집이든 차든), 미국은 일단 사고 조금씩 갚아나가니, 어쩜 한국에서 저축을 하는거나 여기서 대출금 갚아나가는거나 종국엔 비슷한거 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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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129.***.172.120 2008-05-1418:08:30
‘삶의 질’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어느쪽이 본인에게 질좋은 삶을 제공하는지가 달라지겠죠.
공통된 답을 듣기 어려운 주제인듯 합니다. -
빈 65.***.4.5 2008-05-1419:19:40
7-8 년전에 제 친구가 한국 들어가면서 연봉 1억 조금 넘게 받았는데, 1억을 기준으로 1억 이하는 미국이 세금이 더 많고, 1억 이상은 한국이 더 세금이 많아진다고 하더군요. 미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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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65.***.4.5 2008-05-1419:35:56
한편으로는 봉급 근로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은 한국이 더 높지만, 일단 재산이 부동산화, 주식화되면 세금을 빠져나갈 구멍은 한국이 훨씬 더 넓다고 느껴집니다.
어찌보면 좀 부끄럽습니다.
이명박이 그 많은 욕을 얻어먹으면서도 대통령이 될수 있었던게, 조중동의 세뇌에 아예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모르시는 나이 많으신 어른들때문이었기도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6월 직선제 개헌을 겪으며 대학시절을 보낸 제 또래의 친구들도 이제는 어느 정도 사회적 경제적으로 기반이 잡히고 나서, 세제 개혁이 가져올 당장의 추가 부담이 두려워서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을 내세운 이명박에게 표를 준 경우도 없지 않았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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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98.***.202.243 2008-05-1500:05:47
재미있는 건..저흰 한국에 있을때보다 연봉도 적고 월세도 여긴선 내야하지만 여기성 저금을 더 많이 합니다. 한국에선 경조사비 만만치 않고 둘이 너무바빠서 외식 많이하고 친구모임 술자리에 들어가는 돈 무지 많았죠.. 여기선 담배도 끊고 둘 용돈이 200불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한국에선 저 혼자 100만원 넘게 썼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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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24.***.54.8 2008-05-1501:03:42
세금, 한국이 훨씬 작습니다. 공적 사회보장, 미국보다 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의료비 훨씬 적게 들어갑니다. 자동차 보험료 쌉니다. 대중교통 완벽합니다. 물가 훨씬 싼것 같습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하는 강박관념만 떨치면 한국에서 사는 것이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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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194.***.126.70 2008-05-1502:55:07
소득세 한국이 많을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습니다.
월급이 작을 때는 한국이 작습니다. 아예 안내는 경우도 한국이 조금 더 높고요.
하지만 소득이 1억정도 되면 한국이 세율이 더 높습니다.
공제후 금액이 8000만원이면 한국은 최고 세율인 36%가 나옵니다. (내릴거란 소문이 있지만)
미국은 최고 세율을 내기 위해서는 약 30만달러(3억)을 벌어야 됩니다.
전 지금 양쪽에서 세금을 내고 있는데 역시 한국이 상당히 더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물가는 간단히 먹는 외식비빼면 한국이 다 비쌉니다.. 살기 힘드네요
그래서 미국가면 쇼핑 많이 합니다. -
미국 물가가 211.***.195.55 2008-05-1503:42:18
서울에 비해 싸다니 정말 피식입니다.
뉴욕 살다가 지금 잠시 서울 들어왔는데 단순 점심 값 비교하면
서울:6천원 뉴욕:11달러(팁 포함)입니다.
두배죠.
한국 옷값 비싼 것은 사실인데 식료품 값은 서울이 더 쌉니다. 진실을 마구 호도하네요.
물론 와인 이런 것은 미국이 훨씬 싸지만 와인이 주식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집값(렌트)은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미국 빠돌(빠순)님들 한국 깎아내리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현실을 어설프게 왜곡하진 마시죠.
그리고 세금이라는 것을 단순히 세율 가지고 한국 소득세가 더 많다는 어줍잖은 얘기들을 하시지 정말 가관이군요.
각종 소득공제, 세액공제를 감안한 유효세율을 감안하면 한국 소득세가 훨씬 저렴합니다.
그리고 재산세 차이도 크다는 것 쯤은 다 아실테고.
물론 미국이 평균 연봉이 높기 때문에 지출과 소득을 비교하면 비슷하던가 미국이 좀 더 남지만 단순하게 한국이 물가 비싸고 세금 많다는 식의 현실 오도는 오버군요. -
물가 209.***.89.170 2008-05-1511:03:01
꼬에 걸면 꼬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죠. 위위분 (‘미국물가가’)처럼 한국이 더 싼거 비교하면 더 한국이 더 낮고, 미국이 더 낮은거 비교하면 미국이 더 낮죠.
기름 (gas)은 한국이 훨 비싼거 아시겠고 (정확히는 모르지만 최소 2배이상). 동급 자동차도 당연히 미국이 싸고 (수입차 비교하면 미국이 2~3배 싸죠). 대학 등록금은 사립대는 미국이 더 비싸지만, 미국주립대-한국사립대 비교하면 많이 비슷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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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세금 209.***.89.170 2008-05-1511:09:43
한국 연봉/미국 연봉도 단순 비교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있는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친구 (미혼) 연봉이 정확히 1억 7백 (보너스 + 명절 떡값 모두 포함)인데, 세후 7천5백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거의 매일 새벽 1~2시까지 일해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연봉많이 주는 직장은 회사를 집으로 생각하고 일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십만불 이상 받는 분들 이렇게 일 하시지 안잖아요. 늦어도 7~9시면 퇴근하시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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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219.***.252.85 2008-05-1511:41:38
한국 깎아내리는 분들 많네요.
기름 얘기를 하시는데 한국은 미국같이 차가 필수품은 아니죠.
미국은 집에 따라 차를 두대까지 모는 것도 자연스럽지만 서울 살면 차없이 사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대학등록금 역시 아직 미국과 한국을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미국주립대랑 왜 한국 사립대랑 비교합니까 동등하게 주립대는 국립대 사립대는 사립대끼리 해야죠 유치하네요.
한국이 싼 것 미국이 싼 것 각각 있다고 하는데 overall로 봐야죠.
overall로 봤을 때 미국 물가가 더 싸다는 말은 차마 못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 연봉 1억에 매일 새벽 1-2시 근무라는 무슨 괴담 수준의 이야기를 철썩같이 믿는다면 할 말은 없네요.
미국도 월가에 근무하는 Ibanker들은 entry level도 월화수목금금금이던데 말이죠.
물론 미국에 살면서 식구들 모두 절대 안 아파서 병원 근처도 안 가고 집에 물새는 일도 없어서 plumber 부를 일도 없고 애들이 공부 잘 해서 과외 시킬 일도 없고(미국 과외는 시간 당으로 pay가 붙더군요 그 시세는 얼마인지 잘 아실테고) 그 애들이 잘 커서 아이비리그 또는 사립대를 안 가고 싼 주립대를 가든가 아니면 전액 장학금을 받으면서, 평소에 외식은 가급적 안 하고 늘 마트에서 구입한 음식으로 집에서 해먹으면 미국이 한국에 비해 ‘경제적’으로 더 남는 것이 있겠네요. -
빈 65.***.4.5 2008-05-1512:05:49
서로 누구 의견이 맞네 하고 싸울만한 소재거리는 아닌듯 싶습니다. 삶의 질을 비교하는데는 여러가지 항목을 들수 있고 항목마다 비교결과가 틀리니까요.
원글님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급여가 미국에서 받는 급여와 매치가 되고 원글님의 연봉수준이 1억에 한참 못미친다면, “급여만” 생각해볼때는 한국에서 직장을 잡는것도 괜챦을수 있습니다.
리플에 열거되어있는 항목들을 하나 하나 따져보면, 개개인 취향에 따라 어디에서 사는게 자기 적성에 맞을지는 자신만이 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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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67.***.143.160 2008-05-1515:01:41
병이 났을때 이야기가 없군요. 한국하고 미국하고 병이 나면 그때는 문제가 달라집니다. 한국은 의료보험이 세계에서 가장 잘되어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 못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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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사랑 209.***.41.94 2008-05-1515:23:58
와..정말 여기서 오랜만에 동감하는 글들을 봅니다.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거 같은데, 요즘 느끼는 거가, 여기서 오래 사신 분들은 완전 친미주의시더라구요. 도대체 말이 안통하고 무조건 미국이 한국보다 완전 살기 좋다는 식. 논거도 없고 기껏 얘기하는 게 미국이 날씨가 좋다..는 거. -_-; (제가 볼 땐 놀 거도 없어서 심심하게 사시는 거 같은데)가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는 거..원글이랑 상관없는 얘기해서 죄송한데 넘 답답해서 적어봤어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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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67.***.178.234 2008-05-1516:14:22
문제는 물가가 비싸고 안비싸고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도 한국에 다녀와 보니 한국이 싼 품목이 많더군요. 그런데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살아야 하는 곳이 한국이더군요. 예로, 미국에서는 그냥 잘 맞고 편하고 가격도 30-40불 정도 하는 청바지 입고 다녔는데, 한국에 가서 친구랑 만나서 코엑스에 갔을때, 매대에 있는 청바지를 집더니 다른 곳 보다 더 싸다고 좋아하더군요. 가격이 18만원이었습니다. 아무렇지 않게 사더군요. 그리고는 옆 가게에서 운동화 13만원주고 사더군요. 갑자기 월마트에서 산 30불짜리 운동화가 초라하게 느껴졌습니다. 미국에서는 누가 200불 가까이 되는 운동화 신는다고 주눅든 적 없었는데, 한국에서는 위축이 되더군요. 다른 친구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이제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도 있고, 수입도 되니 자신의 개성이나 합리적인 소비 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맞춰 그 수준에 맞는 소비를 해야하는 것 같았습니다. 누가 강요한것도 아니지만, 왠지 그렇게 안하면 무시당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놀란 것이 여름이면 해외여행가는 것쯤은 기본으로 생각하더군요. 아마 한국에서 미국에서 사는 것만큼 검소하게 산다면 한국이 훨씬 나을 것 같은데, 그게 힘든 곳이 한국인 것 같습니다. 세금이 싸고, 물까 싸고 다 좋은데, 결국 남들하는 것 따라하려면 지출이 많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살든 장단 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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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9.***.41.94 2008-05-1517:01:06
BG님, 저는 서울 살다가 2년 전 미국에 왔고, 올해 초에도 한국에 다녀왔습니다만..친구분들이 어떤 분들이신지 모르겠는데요, 제 친구들은 그런 애 딱 한명밖에 없습니다. 님 친구들은 다 잘사나보네요. 그렇게 일반화하기엔 아닌 경우를 많이 봐서 님글에 동의를 못하겠네요. 님께서 너무 남을 의식하시는 게 아닐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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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66.***.42.142 2008-05-1517:58:08
뭐 제생각에는 한국이 어떻고 미국이 어떻고 저런 문제가 아니라,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에서 1억 버는 생활 수준하고 미국에서 1억버는 사람들 생활수준을 비교해보면, 한국에서 1억 버는 사람들 생활 수준이 좀 더 높은거 같더군요.
(잘은 모르지만 제 주관적인 느낌 입니다.)한국에서 연봉 1억을 버는 사람들이란 월급명세서에서 1억이란 소리지,
사실 다른 수입들도 있잖아요.하지만, 미국에서 연봉1억을을 버는 사람들은 월급명세서 1억이란 소리지,
다른 수입들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1억준다면 무조건 간다에 100만표!
음… 그런데 한국에서 저 1억 줄자리가 없어요 –; -
BG님…… 65.***.170.84 2008-05-1520:54:51
의견에 동의합니다.
기계적인 비교보다는 실제 생활에서의 의미가 고려된 비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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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194.***.126.70 2008-05-1521:55:27
이곳이건 다른 곳이건 남들앞에 말을 할때는 좀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얘기를 하면 좋겠습니다.
대부분 미국 세금을 더 잘 아실텐데
미국에 연방 소득세가 있고 주 소득세, 소셜시큐러리티, 메디케어가 급여에서 공제되어 나가지요. 한국에서는 소득세와 주민세(소득세의 10%), 국민연금이 있습니다. 6월부터는 메디케어에 해당하는 노령장기요양보험도 생깁니다.소득세는 비율과 공제가 양 나라간에 많이 다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소득이 낮을때는 한국이 세금을 작게 내는 편입니다. 1억 정도 벌면 비슷하고 그걸 많이 넘어서면 한국이 약간 더 냅니다. 2억이 넘는다면 한국이 많이 더 내게 되어 있습니다.
우선 저 지금 한국에 삽니다. 미국 생활 10년만에 한국근무합니다.
생활 수준은 회사에서 경비를 가족들이 쓰게 하지 않는다면
웬만큼 벌어서는 가족간에 스테이크나 갈비를 먹기 어렵습니다. 네명이 고기 먹으면 8인분(요즘 1인분에 120g~ 4온스)은 먹어야 하고 그러면 25만원 쉽게 나옵니다.
감자탕집에가서 먹으면 4명이 3만원이면 됩니다.
둘다 외식비라고 비교하면 비교가 안되지요.
그래서 많은 물가 비교 회사가 있고 통계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어쨌던 파견하는 회사에서 동일한 수준의 삶을 유지하기위해 미국 az대비 서울은 1.6배 더 든다고 해서 돈은 더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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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194.***.126.70 2008-05-1522:02:25
살아보니 미국처럼 살기는 힘들더군요.
우선 냉장고도 자꾸 비어가고
여러 유지비도 비싸고싼것 찾은 것만 말씀드리자면
인터넷과 케이블 TV,
감자탕값, 병원비 정도입니다.
생선엄청 비싼 것은
자동차, 기름, 호텔비, 전기요금, 고기값, 접대용 수준의 외식비
옷값 : 브랜드를 따지면
음료수(콜라, 주스 우류등 모두.. 심지어 맹물도.. 수돗물 제외)
전자제품(TV값은 두배근처).비슷한 것은
옷값 : 브랜드를 따지지 않으면
야채(할인점에서.. 시장에서 사면 미국도 동네 farmer’s maket에 가면 싸니까)재래시장이 쌀거라고 다녀 보았는데 야채를 제외하면 재래시장이 더 비싸더군요.
할인점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전체적인 생활 비교는 사람마다 다를테니 비교하기 그렇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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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싸다? 211.***.195.55 2008-05-1522:25:25
감자탕 예를 들면서 약간 냉소적으로 한국 외식 가격이 비싸다고 하셨는데 미국 대부분의 외식 가격이 더 비싼 것이 사실이지요.
한국 고기 값이 비싼 것은 사실이지요.
일인 당 제대로 먹으려면 3만원 정도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고기값은 한국에 비해서 싸다고 볼 수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맨하탄 리틀이태리에서 전체 요리랑 고기 좀 썰었더니 한 사람 당 40달러 나오더군요.
만약 디저트 시켰다면 더 나왔겠죠.
그리고 팁에다 텍스까지, 잡스럽지만 발렛 파킹 비용 그런 것까지 고려하면(심지어 고급 식당은 화장실 가도 팁을 줘야죠.) 과연 미국이 한국에 비해 싸다고 할 수 있을 지 궁금하군요.
한국 식당 한 사람 당 3만원 짜리면 미국 고급 식당과 비교하는 것이 공평하겠죠?
한국도 중저가 고기집 가면 한 사람 당 1.5만원 정도면 충분히 먹습니다.
(천호동, 동대입구, 홍대 쪽 등)
호텔비 역시 한국의 중저가 모텔과 비교한다면 미국이 더 비싸죠.
출장 갔더니 애틀랜타의 중급 정도 모텔(Hampton Inn)이 일박에 80불 정도 하던데 경기도 출장갔더니 중급 정도 모텔이 5만원 하더군요.
서울 호텔이면 대도시 모텔과 비교하는 것이 공평한 것 아닌가요?
물가를 고려할 때는 체감적으로 생활과 밀접한 것들을 뽑아서 예를 들어야 하는데, 가장 직접적인 것이 렌트라고 봐야 하는데 이건 한국과 미국이 비교가 안 되죠.
한국의 독특한 거주 문화인 전세제도도 없고요.
그리고 교통비는 왜 빼먹는지 모르겠네요.
지하철 버스 비 역시 한국의 두 배에 가깝고(Amtrak은 거의 기절할 정도) 택시비는 몇 배는 되죠.
외식 중에서 고기를 제외한 음식, 예를 들어 한국인들이 자주 먹는 한식은 미국이 한국의 정확히 두 배더군요.
저도 미국에 살다가 지금 한국에 파견나와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세금 이야기 할 때 개인 소득세는 강조하면서 왜 재산세 쪽은 쏙 빼먹는 지 모르겠네요.
더불어 세금에 대해 잘 모르고 추정들을 잘 하시는 듯 한데, 단순히 2억 이상은 미국이 세금이 적다느니 이런 정확성 제로의 이야기들을 하시는 근거를 모르겠네요.
미국 세금은 filing status에 따라, 그리고 income의 종류에 따라 적용되는 세율이 다릅니다.
더불어 한국의 세법(미국도 마찬가지)은 각종 세액 공제와 소득 공제가 있죠.
이런 것들을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얼마 이상은 어디 세금이 적다느니 이런 넌센스한 글을 그대로 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떤 분께서 쓰셨지만 한국은 남을 의식해서 소비를 맞춰서 해야 한다느니 이런 판타지 소설을 써서 한국 사람들을 깎아 내리는 이유가 뭔지 솔직히 짜증납니다.
그 글 쓴 분 주위의 수준이 그 정도 밖에 안 된다는 반증인지 모르겠지만, 제 주위에는 그런 사람들 전혀 없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남 신경 안 쓰고 자유분방하다고 하지만 오히려 형식을 따지는 사람들은 더 따지고(고급 식당은 캐주얼 복장은 입장이 불가능하다든가) 있던데요.
정말 일부라고 하기엔 너무 심한 미빠들 때문에 가끔 게시판 글 읽기가 불쾌할 정도입니다.
미국에 대해서는 최대한 긍정적인 면들만 부각시키고 한국에 비해서는 반대로 부정적인 요소들을 강조하면서 양 국가들을 비교할 때도 미국의 최선과 한국의 최악을 비교하는 행태(등록금 비교하면서 미국의 주립대와 한국의 사립대를 비교하는 것)는 정말 가관이군요.
그렇게 편파적으로 생각하면 미국은 껄떡하면 총기사고 나고 학생들이 마약에 쩔어 살고 인종차별 때문에 상위 계층은 결국 다 백인들이 차지하고 지하철 지저분하고 테러 위험이 상존하는 삼류 국가라고 봐야 겠네요.
정말 이 게시판에도 요즘 미국 애널 썩킹하느라 바쁜, 덜 떨어진 한인회장들의 모습이 투영되는 분들이 은근히 있는 듯 합니다. -
CA 24.***.1.64 2008-05-1522:40:04
정말 이 게시판에도 요즘 미국 애널 썩킹하느라 바쁜, 덜 떨어진 한인회장들의 모습이 투영되는 분들이 은근히 있는 듯 합니다.
==> 그렇게 욕을 하시면서까지 한국이 좋으시면 workingUS에는 왜 오시는지? 한국 좋으면 한국 사는거고 미국 좋으면 미국 사는거죠. 남의 가치관에 대해 이래저래 할 필요 없는거 아닌가요? 미국이 싼게 있고 한국이 싼게 있는 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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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님 211.***.195.55 2008-05-1522:42:27
남의 가치관을 존중하라면서 제가 workingUS에 오는 것은 왜 간섭하시는지요.
제가 비판하는 것은 미국에 대해 필요 이상의 우호적인 자세를 가지면서 반대로 한국에 대해 깎아 내리기에 바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가치관이라는 식으로 이런 비정상적인 사람들까지 옹호한다면 결국 님의 주장대로면 이번 한인회장이라는 인간들의 추잡한 행동도 가치관이자 신념인지요. -
Seoul 59.***.199.50 2008-05-1523:56:06
원글님,
한국 오시면 어느 정도 연봉을 받으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회계부서에 알아보니 한국 근로자 연봉이 1억인 경우에 세금이 15% 정도밖에 안 되네요. 이 금액도 연말에 소득공제, 세액공제로 일부 환급을 받습니다.그리고 한국 연봉 1억과 미국 연봉 10만불은 그 가치가 전혀 다릅니다. 한국에서 연봉 1억이면 회사원으로서는 거의 최상위 레벨에 속하거든요. 더 궁금하신 점 올리시면 답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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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169.***.3.13 2008-05-1601:41:30
핵심이 벗어난것 같은데… 한국 물가가 높고 세금이 많다라고 하면 한국을 깎아 내리는게 되는건가요? 반대로 미국 물가가 높고 세금이 많다라고 하면 미국을 깎아 내리는 거고요?
한국, 미국 양쪽 다 살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죠… 단지 세율과 물가만으로 선택할만한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세율이나 물가는 나름대로 통계적으로 구할수 있는거니 크게 논란거리도 아닐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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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9.***.41.94 2008-05-1601:54:50
미국이싸다? 님이 바른 말 하신 거 같네요. 아니 한국이 더 좋으면 workingUS 오면 안되나요?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근데 왜 한국을 욕하나요? 그러면 미국에서 사는 자신의 처지가 나아지기라도 하나요? 아님 조국이 걱정스러워서? 근데 솔직히 옆에서 듣고 있다보면 이건 걱정이 아니라, 알지도 못하면서 폄하하는 걸로밖에 안보이더군요. -
얼바인 119.***.132.68 2008-05-1602:55:55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사실 Working US 사이트에 모여서 서로 정보 교환하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영주권 받고 해가 지났는데도 계속 들어오게 되는데요. 여기서 만나는 분들과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만 솔직히 동지애같은 느낌마져 듭니다.
그런데 여기서 ‘미빠’라느니 하는 말도 날아다니고, 심지어 욕까지 쓰는 분도 보노라면 마음이 답답해집니다. 이 사이트의 취지를 살려서, 서로 감정을 상할만한 말들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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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75.***.165.35 2008-05-1603:08:35
단순 물가 비교 글들을 가지고 ‘친미다’ ‘한국 깍아내린다’ 등은 확대 해석같습니다. ‘한국 소고기 값이 비싸다’가 어떻게 한국을 욕하는 걸로 그리고 친미로 해석될 수 있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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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님 211.***.195.55 2008-05-1603:14:24
과연 ‘단순 물가 비교’일까요?
댓글들에 있는 비교 대상이 공평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BG님 글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감정적인 글이 과연 객관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더불어 물가 비교 팩트 자체도 틀린 부분도 많고요.
미국의 고급 식당과 한국의 김밥천국(분식집)을 비교해 놓고 한국 식당들은 수준이 낮다고 주장하는 것과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
다른건 모르겠고.. 75.***.43.24 2008-05-1604:36:31
세금이야 당연 미국이 더내는건 이견 없으실 테고. 물가라던가 생활수준은 사시는 스타일이나 지역, 개인의 기호에 따라 천차 만별이니 객관적 비교는 불가한겁니다. 내 기준에 미국 좋으면 미국 사시면 되고 한국 좋으면 한국 사시면 되는겁니다.
다만 한가지 웃기는건. 이런 얘기하면서 무슨무슨 “빠”자 끄내시는 분들이죠. 그리고 남의 오류를 지적한다면서 똑같은 오류를 범하시는 분들은 남 공격하기 전에 자기 수양부터들 좀 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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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99.***.22.198 2008-05-1611:32:49
다른건 모르겠고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정말 그사람 생활방식에 따라 다르겠지요. 그냥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으로만 따진다면 모르겠지만요.전 미국에 사는게 좋지만 서두 항상 한국을 동경하고는 있습니다. 일하는건 미국이 좋고 지금 내가 해야할 것이 일을해서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는거니깐 미국에서 사는게 좋은거지요. 자기가 미국에 사는게 좋다해서 다른사람한테 강요할 수도 없는거고, 미국에서 사는게 좋다고 한다고 미국 똥꼬를 빤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나는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세금내고 미국에 보탬이 되는, 그리고 회사에서 날 꼭 필요로 하니깐 회사를 다니는 거지 내가 미국이 너무좋아서 살살 기면서 미국에 빌붙어 있는게 아니니까요.
자기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해서 그사람이 꼭 바보라고 할 수 없는거겠죠. 그렇다면 반대쪽입장에선 님이 바보일 수 있으니까요. -
매뜌 71.***.194.137 2008-05-1611:51:17
BG님 의견에 동감이 되네요.
저도 한국에 가보고 느낀건데, 정말 명품의 천국이더군요. 그야말로 개나소나 명품, 학생들도 아르바이트해서 40만원짜리 청바지를 사입을 정도니..
요즘은 한국에 들어가보면 정말 주눅듭니다.
분명 나보다 연봉은 반밖에 안되는 사람들 생활수준이 어찌 그리 높은지, BG님 말씀처럼 일년에 한두번 해외여행은 기본이고, 칠팔십만원짜리 핸드폰에 수십 수백만원짜리 명품옷에, 거기다 이제 벤츠 BMW같은 외제차는 거의 국산차 수준으로 많더군요. 분당같은곳서는 지나가다 본 주유소에 휘발류 넣으려고 서있는차 5대가 전부 고급 외제차더군요.
하여간 저는 정말 미국 거지같은 느낌이 들정도더군요.-_-
그런데 그렇다고 미국에 사는 제가 검소해서 그 사람들보다 저축해논 돈이 더 많냐? 그것도 아니더군요. 한국에선 겉으로 보이는데 돈을 엄청들 쓰지만 미국에선 그런 사치는 안하지만 눈에 안보이게 들어가는 돈이 엄청 많잖아요. 의료비, 서비스비, 기타등등…
한국에선 뭐 하나 고장나면 무료서비스도 금방 나오고 유료도 출장 서비스가 3만원 5만원 뭐 그렇던데 미국에선 일단 나와서 보면 100불에 고치면 300-400불씩 받아가고… 한국에선 다들 그렇게 사니까 에어컨 많이 안키고 덥게 사는데 적응들이 되 있지만 여기선 에어컨 하루종일 돌리고 전기료를 한달에 400-500불씩 내니까요. 한국에선 타워팰리스 같은데 사는 사람들 빼고는 전기료가 한달에 40-50만원이라면 다들 기절할걸요…
이게 다 사는 방식이 틀리고 가치관이 틀린데서 오는 차이 아니겠습니까. -
BG 67.***.178.234 2008-05-1612:27:08
어처구니 없는 감정적인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그런고 객관적이라고 말씀드리지도 않았습니다. 각자 처한 환경이 틀리니까 그냥 이런 의견, 저런 의견도 있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딴지 거는 글들을 보니까 예전 한국에서의 일들이 생각나네요. 다양성을 인정한다는게 왜 그리 어려운지. 그냥 의견을 묻고 말했을뿐인데, 나와의 차이를 인정하기 보단 뭔가 꼬투리 잡아 쌈닭으로 변하는 모습이 씁쓸하네요. “별일 없지?” 라는 질문에 걱정해 줘서 고맙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무슨 일이 있었으면 좋겠냐고 쏘아 붙이는 사람이 있지요. 여기계신 분이 아까운 시간 내서 악플 달려고 오시지 않았을텐데, 조금 더 너그러히 상대방 의견을 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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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y 129.***.163.233 2008-05-1613:01:13
전 1년반전에 한국에서 미시간으로 와서 살고 있습니다. 한반도보다 면적이 더 크더군요. 미국은 이렇다 한국은 이렇다는 비교가 정말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1) 애가 다니는 학군에서는 부모가 나오지 않으면, 운전기사가 내려주지 않습니다. 초등학교는 K-5이구요. 미국은 다 이러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래도 미시간은 다 이러겠지 했는데, 그 조차도 아니더군요. 애들이 학교가 끝나면 알아서 집으로 뛰어들어 온 답니다. 같은 카운티라도 K-6인 학군이 있다더군요.
2) 전 미국회사에 다닙니다. 하루 8시간에 점심시간 30분정도 더해서 8시간반만 일하면, 언제든지 퇴근합니다. 미국에서는 다 이러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미국회사들은 다 이러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우리회사는 다 이러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디자인부서는 IT부서와는 완전히 …
여튼 일반화는 정말 위험하다. 쉽게 일반화해서 박박 우기면 자신만 우습게 된다.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1억이상의 봉급자는 다르게 보게 되어있습니다. 한마디로 억대연봉 아닙니까? 그러지 않는 이상 (전 오기전에 대전에 살다가 왔는데) 대전에서의 두배정도의 연봉을 받아야 비슷한 생활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전의 IT업계 연봉은 서울에 비해서 85% 정도입니다. 그 작은 나라에서도 지역에 따라 연봉차이가 난다는게 우습지요?).
저의 경험으로는 미국 세금은 정말 많이 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도 이 정도의 세금을 내고, 그 세금이 (여기서처럼) 애들 공교육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수준은 1인당 GNP의 비율만큼 차이가 나는게 아닐까요? 1인당 GNP * 가족수 만큼의 수입이 있어야 그 나라에서 중간쯤 사는거 아닌가요? (제 수입은 한참 모자라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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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y님 141.***.54.173 2008-05-1613:58:25
일반화는 위험하지만 그렇다고 통계만 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을 일반화가 무섭다고 부정하는건 더 바보같은 일입니다.
미국회사는 정시에 퇴근하고 한국회사는 퇴근 못한다 – 이건 그냥 fact입니다. 절대 잘못된 일반화가 아닙니다.
한국 노동시간 세계최고 수준인것은 온갖가지 통계가 뒷받침 해줍니다. 아마 관행적으로 연장근무하고 보상 못받는 일도 많으니 통계에 안잡히는 부분도 엄청 많을 겁니다.
일반화의 오류를 겁내시다가 뻔히 보히는 사실을 놓치실까봐 한마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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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59.***.214.121 2008-05-1622:52:05
윗글님, 통계에 대한 맹신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통계의 “수치”가 담아내지 못하는 fact들도 있거든요.사실, 한국인들 중에는 근무시간에 끝낼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야근하는 사람들도 꽤 있고, 주말에 사무실 나가서 일 반, 시간 때우기 반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직장에 따라서는 윗상사 눈치보느라고 일이 끝났는데도 퇴근하지 못하고 사무실에 할일없이 그냥 남아있는 경우도 있구요 (요즘은 많이 변하고 있지만..).제 경우는 한국에서 일하는데 근무시간이 대부분 9 to 6이고 일년에 7시 넘어서 퇴근하는 날 며칠 안됩니다. 점심시간도 1시간 온전히 다 쉬구요.
반면에 제 미국에 있는 친구는 은행에서 근무하는데 퇴근이 항상 9시라고 하더군요. 또 다른 미국 친구도 해외마케팅 업무를 하다보니 시차때문에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도 일하구요. 미국도 어떤 업무를 하느냐에 따라 근무시간이 많이 차이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통계수치와 다른 상황이 fact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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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69.***.22.29 2008-05-1702:14:55
>> 미국회사는 정시에 퇴근하고 한국회사는 퇴근 못한다 – 이건 그냥 fact입니다. 절대 잘못된 일반화가 아닙니다.
이걸 그냥 fact 라고 주장하시니,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일해본 사람으로서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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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101.203 2008-05-1703:06:39
한국사정을 몰라서 제가 지금 한국가면 얼마 정도 저축할 수 있을지 궁금해서 씁니다. 지금 미국서 연봉 11만불입니다. 일 안하는 와이프랑 둘이 살고.. 세금내고 나면 한달에 6천불+ 정도 통장에 들어오는데.. 원베드 집세 1500 내고 둘이 아무것도 안하고 쇼핑도 안하고 밥만먹고 한달살면 카드빚 1200.. 주말마다 외출하고 쇼핑도 하고 외식 자주하면 2500.. 그래서 보통 한달에 2천불 정도 저축할 수 있는데.. 1억 연봉에 고작 한달에 2백만원이라 와이프는 속아서 시집왔다고 합니다. ㅋ 한국에서는 회사에서 전세금 빌려준다는 가정하에 보너스 포함 연봉 얼마 받으면 1년에 2천5백만원 저축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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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비교 141.***.202.151 2008-05-1709:44:34
무지 넓은나라의 대도시 NY에서 산지 3년차인 저에겐 한국이 돈모으긴 더 나은것같아요. 한국서 3년차일하다 미국와서 일한지 2년차되는데..동종업계 같은 레벨 포지션입니다. 서울서 받던 연봉(제 업계에선 적은편 절대 아니었는데…)의 2.7배쯤 더 받는거 같습니다.(제업계에선 대기업 적정수준..) 세금은 한국선 10%쯤 냈는데 여기선 30%떼가네요…ㅠㅠ 결정적인건 서울서 살땐 부모님그늘(미국오니 챙피하고 감사하죠)에 있었으니 집세 안나가고 생활비 안나가고 오로지 용돈(교통비,식비.쇼핑)만 썼으니 그나마 아낀다고 절반정도 모았는데 미국와서 월급절반 저금하기 너무 힘드네요. 룸메로 750내고 사는데,,도무지 1bed/studio사는 같은 한국사람들은 어찌 생활하는지 궁금합니다. 심지어 미국친구들조차..(돈을 안모으는듯) 살고싶어도 1500가까이 낼 생각하니 도무지 엄두가;; 5불오른 unlimited card에 taxi도 서울비교해서 넘 비싸서 웬만함 걸어다니려는 맨하탄. 식비..학생때 아끼려고 요리하고 도시락쌀땐 200불정도였는데 직딩된후 귀차니즘에 거의 사먹는걸로 바뀐후론 400불가까이 나가네요..ㅠㅠ(돈 벌다보니 마음의 여유도 유혹하고) 옷값은 확실히 서울보다 쌉니다. 여긴 merchandising system이 한국과 완전 달라서 잘만 머리굴리고 정보얻으면 정가보다 훨 싸게 살수있고,,단지 한국옷 퀄리티가 비슷한 브랜드비교시 원단,내구성,바느질이 훨낫구요….한국친구들은 돈도 훨씬 많이 받고 뉴욕서 산다고 부러워하지만 내실은…. 그래도 여기서 일해서 좋은건, 정말 한국서보다 근무시간 절반.. 늦어도 정시퇴근..한국선 주말도 일하고 맨날 꼭두새벽일가고 집에오고,,, 여기서 일하면 회식없고 윗분들 술따를필요도 없고 노.래.방. 회식 안가도 되는건 정말 좋네요…. 가끔 정떨어지게 일하는 직장문화에 식겁하기도 하지만…돈만 좀 더 모으기 쉬웠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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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69.***.247.95 2008-05-1711:52:04
세금 얘기할때 소득세를 주로 얘기하는데 한국은 간접세비중이 50%정도 됩니다. 국민총소득에 대한 세금비중은 한국과 미국이 비슷합니다. 한국에선 저소득층이 세금을 적게 내는것 같지만 간접세를 따지면 그렇지도 않죠. 결국 조삼모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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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 24.***.134.65 2008-05-1716:27:07
위에 ‘대도시 비교’님 글에 완전 동감입니다. 저도 한국에서 일했고, 뉴욕 같은 업종에서 일하고 있는데, 연봉은 한국 비교 미국 2배정도 됩니다. 저는 싱글이고, 10만불 조금 넘게 버는데, 작년 세금 4만불 떼갔더군요. 집값내고, 대부분 집에서 요리하고, 가끔 쇼핑하고, 아끼고 살기는 하지만, 작년보다 식료품 가격 엄청 오른 것 일주일에 한번씩 장보면 확실히 실감합니다.
한국에서도 6천만원 이상 소득일때는 30퍼센트 이상 세금 낸다고 하던데, 그래도 집이 해결이 되면 생활하는 것은 한국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윗분이 이야기하셨지만, 정시 출퇴근, 오버타임, 회식 없는 것을 생각하면 미국이 일하기에는 훨씬 나은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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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집 해결.. 65.***.170.84 2008-05-1807:47:12
되면 돈 쓸 일이 많지 않아요.
왜 한국에서는 집이 해결되고 미국에서는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비교하시는지…… (‘동의’라는 분께…….)
미국도 돈 좀 가져와서 살면 살기 좋아요. 미국에만 사는 게 아니라 수시로 한국 왔다갔다하면서 살면 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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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75.***.217.67 2008-05-1820:15:56
집 관련해서요, 집이 없을 경우, 한국에서는 부모님한테 기대지 않고 살아도, 전세금을 내고 살면 나중에 그돈 다시 돌려받을 수 있잖아요. 근데 미국에서는 무조건 렌트비로 나가니까 결국 버리는 돈이구요. 그게 큰 차이점이지요. 전 CA 사는 싱글인데 한달에 1500씩 나가는 거 너무 아깝네요. 미국에도 전세라는 개념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위에 ‘대도시비교’님이 쓰신 글 내용 중, 정말 미국옷은 같은 브랜드라도 한국에서 파는 것보다 왜이리 안이쁜가요? 한국보다 싸긴 한데 살 게 없어요. 그리고 위에 쓰신 분, 50만원씩 하는 정장을 몇달에 한번씩 지르셨나보네요? 저는 한국에서 3년 직장생활했는데요, 첫 해에만 정장이 없으니까 좀 샀고요, 그 다음부터는 있는 걸로 대부분 충당했는데요. 유행을 다 따라서 살려고 하니까 그런 거 아닌가요? 여기 말씀하시는 분 중, 한국은 ‘남들이 하는 거 맞춰야 하면서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이 많이 든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좀 이해가 안되네요. 왜 남들이 하는 걸 맞춰야 하나요? 결국 그런 분들은 어디서든 남들 의식하시면서 사시는 거 같네요.
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고급외제차가 국산차 만큼 많다고 하셨는데, 도대체 어떻게 그게 사실인냥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분당은 제2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부촌인데요, 그렇게 따지면 안되지요. 마치 여기서 팔로알토 부촌 동네를 보고 미국 전체가 다 그런 것으로 착각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제 경우에는 한국에서 저축하기가 훨씬 쉬웠던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일하는 저를 부러워하는 한국친구들한테, 미국1억은 한국 6000천이라고 말 나올 때마다 주지시킵니다. 헛꿈꾸지 않도록이요. -
미국에 211.***.195.55 2008-05-1900:26:40
온 분들이 자기합리화를 위해서라도 고국을 까는 것은 당연지사죠.
자기들은 객관적 비교라고 하지만 한국 못 잡아먹어 안달인 한인회장들과 별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건 모르겠고.; 75.***.43.24 2008-05-1902:22:46
윗 두분 재미있는 분들이시네. 이 사이트 이름이 뭔지 아시나요? 워킹유에스 입니다. 미국에서 일하는 분들 얘기 나누는데죠. 뭐 미국에서 일할려면 미국에서 살아야 겠고요. 사람마다 시각이 다르고 미국에 와서 “일하면서” 사시는 이유도 다르니 고국에 대한 감정도 저마다 다를겁니다. 그러다 보면 사람에 따라서는 한국이 많이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는걸 꺼고요. 그랬거나 저랬거나 이곳은 그런분들이 얘기 나누는 곳입니다. 그런데 왜 위에 계신 “국민”같이 한국에 계신 분들이 여기 기웃거리시면서 불평불만이신지요. 제가 “미국에 와서 살고 싶은데 오실 능력이 없어서 기웃거리기만 하다보니 질투나십니까?”라고 여쭤보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님이 무슨 미련이 남아 님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이 사이트 기웃거리시는지 모르겠지만. 님 말씀대로 대한민국이나 굳건히 지키제요. 저희도 그쪽 생활 관심 없으니 여기와서 한국 만세나 외치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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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다른건 219.***.252.85 2008-05-1909:56:03
같은 사람이 전형적인 어줍잖은 우월감 가진 교포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저런 사람이 인천 공항 세관에서 자기가 미국 시민권자라고 큰 소리 치면서 세관 직원들에게 큰소리 치면서 한국은 아직 멀었다느니 그런 개솔희를 지껄이지.
워킹 유에스가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쓰는 사람도 있다면 왜 반대로 한국 사람들이 워킹 유에스에 글을 쓰는 것은 안 된다는 건지 모르겠네.
이 싸이트가 교포 또는 교포 워너비들만 글 쓰는 폐쇄적인 유료 싸이트라면 모르겠는데.
그리고 한국에 대해 비판하는 바나나들 비판하면 다들 한국에 있는 미국 해바라기인 줄 착각하는데, 그런 어설픈 우월감 정말 유치하네.
잠깐 한국 출장왔다가 정말 유치한 미국 교포(워너비)들의 한국 까대기가 유치해서 몇 자 적어본다. -
위위위글쓴님 209.***.41.94 2008-05-1913:00:17
‘다른건모르겠고’님,
님 IP 검사해보셨나요? 님이 말씀하신 두분 중 한분은 미국 IP던데요? 님같은 사람때문에 한인교포들이 싸잡아서 욕먹는다고 생각해보신 적은 없나요? 님한테는 여기서 한국을 이상한 논리로 까대는 것에 대해 지적하는 행위가, 미국을 동경하고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을 질투하는 것으로 보이시나보네요? 웃겨 정말. -
… 198.***.210.230 2008-05-1913:15:11
위에 “제대로 비교하기”님, 둘이벌어 20만이면, 한달에 실제 들어오는 돈은 만불이 안될거라 생각하는데요, 일년에 오만정도 저축하신다고 했으니 한달 최소 4천은 저축하실거고, 그럼 남는 6천중에 페이오프된 집때문에 집값으로 큰돈은 안나가도 이런저런 유지비,유틸, 생활비하면 그중 반이상은 나갈거고.(애 이야기는 없는걸 보니 교육비도 없겠고) 그럼 지금 님은 한달에 3천도 안되는 돈으로 몇백불씩 와인마시고, “샤핑홀릭”마누라 건사하시고, 고급승용차 바꿔가며, 1년에 서너번 해외여행 다니신다는 말인데… 참 능력좋으시네요…. 그런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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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비교하기 64.***.7.82 2008-05-1915:14:01
혹 401K라고 아시는지? 개인연금의 1/3정도는 회사에서 보조해 줍니다. 제가 부담하는건 제 월급에서는 보통 만오천에서 이만사이로 나가죠. 이건 물론 세금 내기 전에 까여나갑니다.
(노하우 1.) 혹 고연봉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401K 보조가 없으시면 이직을 고려해 보심이…
개인 연금에 저축하고 나서 넷으로 가져오는 돈이 연초부터는 한달에 만불 약간 못되다가 9월부터는 만불을 넘어가 줍니다.
집세 관리비 유틸리티 핸드폰 차 페이먼에 보험까지 해봤자 2500불 넘어가기 힘든것 같고. 거기서 이천불정도 저축해도 한달에 5500불이나 되는 돈이 남죠. 고급차라고 해봤자 한달 리스 페이먼이 오백불에서 칠백불 사이이고.
유럽이나 한국나가면 만불가까이 들때도 있지만 맥시코나 캐리비안은 삼천불도 안들죠. 좀 큰 여행 갈때야 한달 모으고 크래딧 긁고 돌아와서 나머지 갚는 식으로 두달 생활비에 걸쳐 갑니다.(노하우 2.)여행을 미리 계획하면 스페셜을 미리 찾아서 경비 절감이 많이 됩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전부터 계획하면 좋습니다. 저희야 해마다 고정으로 유럽 한번 캐리비안이나 맥시코 한번 연례행사처럼 가기 때문에 경비절약하는 노하우가 많죠.
아무래도 여행가기 전주부터 다녀온뒤 일이주는 피곤해서라도 샤핑홀릭 마나님께서 동면에 들기때문에 그럭저럭 마이너스를 내지 않고 넘어갑니다.
(노하우 3.) 여행가서 신나게 놀고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마나님을 녹초로 만든다.
그리고 제가 언제 풍족하게 산다고 했나요. 그냥 평범한 사람 마누라는 샤핑홀릭이라도 한달에 천불 이내에서 자족함을 알아주십니다. 뭐 명품 선물 받은 달은 그나마 자제해주시는 센스도 있으시고.
(노하우 4.) 어느정도 분수와 절제를 아는 마누라를 얻는다.
뭐 연봉 이십만도 처음에야 집페이먼에 은퇴자금에 많이 번다는 생각할 짬이 없지만, 집페이먼 끝나고 연금 많이 쌓이고 주식에 은행에 돈좀 넉넉히 차오르면 사실 저축을 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시기가 오면서 사는게 여유있고 풍요롭고 써도 마르지 않는 시기가 옵니다.
(노하우 5.) 꾸준히 저축하라. 더이상 저축해도 되지 않아도 되는 순간까지. 그뒤에 진정한 풍요로움이 옵니다.
(노하우 6.) 캐쉬백 카드나 마일리지 카드를 잘 활용한다. <- 이것만 잘해도 가벼운 여행 경비의 반은 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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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209.***.41.94 2008-05-1916:46:55
제대로비교하자님,
근데요, 미국에서 페이오프된 집을 가지는 건 왠만큼 나이들기 전까지는 보통 상상하기 힘들 거 같은데요. 그러면 그게 제대로 된 비교는 아닐 거 같은데요? 미국서 돈 모으기 제일 힘든 이유가 집값인데, 그 집값이 고려되지 않은 님의 케이스는 일반화하기 힘들 거 같으네요. 그리고 나이가 꽤 되신 거 같은데, 자식들 교육비는 많이 들지 않으셨나요? 조금 알아보니까 사교육비가 장난이 아니던데요. -
제대로 비교하기 64.***.7.82 2008-05-1917:35:06
쓸데없는 사족만 달은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 오는 사람중 한국에서 대학나와 한국회사를 다니는 사람중 억대연봉에 들어가는 사람은 1% 내외일 겁니다. 반면 미국에 유학오거나 해서 직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최악의 가정으로도 10% 이상이 십만불 이상을 받고있습니다. 같은 상위 1% 를 비교하려면 아마 25만에서 30만불 수준이 되어야 맞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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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210.230 2008-05-1920:16:27
제대로 비교하기님, 올리신글은 왜 지우셨나요? 지금 글은 아까와는 완전 다르게 소심해지셨는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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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116.***.124.108 2008-05-1923:28:16
저기요 여러분. 글 써놓고 지우지 맙시다.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얻자는건데 나중에 오는 사람은 볼 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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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144.***.12.138 2008-05-2001:58:43
꽃밭에 앉아서 똥이나 눠야겠네.. 누가 휴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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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 128.***.174.73 2008-05-2002:23:44
이번 쿼터에 박사를 마치고 여기서 15만불 오퍼받았지만, 한국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한국을 떠난지 6년째지만, 저는 아직도 한국이 그립고 살기가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이상하게 한국을 욕하는 분들은 ‘대부분’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사업에 실패했거나, 잘 살 자신없는 사람들이 주로 한국을 필요이상으로 욕하시더군요. 정말 자기합리화로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위에 능력있으신 분들은 ‘거의’ 한국 대학으로 가시거나, 여기 우선 취직을 하셔서, 경력쌓으시고 기회를 보시다가 한국에 좋은 조건으로 들어가시더군요. 이곳에서 좋은 정보 많이 얻어왔는데, 마지막에 이런 글들을 보니 좀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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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75.***.43.24 2008-05-2002:28:28
“위위위글쓴님”님한테 답달아 드리려고 했더니만. 한국 지킨다던 그분이 글을 지우셨군요. IP검사 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본인히 한국 계신하고 하셨으니 답달아 드린것이고.
“빠”자 좋아하시는 만큼니나 “바나나”타령하고 계시는 분들 많은데. 님처럼 아무나 “바나나”로 몰아서 공격해대면 당신은 바나나보다 못한 썩은 바나나 되는겁니다. 님이 내가 교폰지 학생인지 잠시 일하러 왔는지 아세요? 할말 있으면 생각 정리해서 논리적으로 비판 하시던가. 욕만 싸지르면 오르가즘이 막 느껴지세요?
물론 몇십년전에 미국 건너오셔서 60-70년대 한국 생각하시고 오바하는 욕먹을 만한 교포들이 좀 있다는거 인정합니다만. 그런 사람들 까대고 싶으시면 좀 설득력있게들 까주시면 좋을텐데. 다짜고짜 “빠”타령이나 하고 엉뚱한 근거 들이대시니 그냥 못지나가고 몇자 남기는겁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다른건”님은 출장가셔서도 참 한가하신가봐요. 여기서 놀고 계시게. 근데 누가 님이 출장 갔는지 물어 봤답니까? 한국 IP 뜨니까 제발 저리신 모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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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75.***.43.24 2008-05-2002:34:15
아니 가려니 결국 또 이런 어처구니 없는 글이 올라오네. 정말 “답답”합니다. 그려.
답답님은 “이상하게 한국을 욕하는 분들은 ‘대부분’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사업에 실패했거나, 잘 살 자신없는 사람들이 주로 한국을 필요이상으로 욕하시더군요” 이런글 쓰면 챙피하지 않습니까?
님의 논리대로 님을 풀어드리면. “6년만에 박사땄지만 불러주는데도 없어 한국으로 ㅉㅗㅈ겨가는 루저. 미국에서 살아늠을 자신 없는 사람들이 주로 신분타령하고 인종차펼 타령하시더군요”라고 해드려야 겠군요. 기분 나쁘세요? 그럼 님부터 남을 편견으로 보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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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211.***.195.55 2008-05-2002:41:32
남이야 출장가서 한가해서 글을 쓰든 말든…….그렇게 따지면 ‘다른건 모르겠고’ 님은 지금 미국 새벽 시간인데 게거품 물고 달려드는 꼴이 안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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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219.***.94.132 2008-05-2008:56:44
똥 다누구 왔는데.. 아직두.. 우리는 미국에 있건 한국에 있건 모두 같은 한국사람입니다.. 모두 개개인의 의견차가 있기마련입니다. 서로의 의견을 존중했으면 좋겠어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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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 183.***.92.100 2013-01-0114:47:53
어이없네요..한국 근로소득세 세계 최저수준입니다..명목세율하곤 달라요…각종소득공제하면
대략 연봉 1억이면 실세율 10%수준이고요,, 연봉 3억 되도 25%정도 밖에 안나와요…5000만원이면 한 6%, 3000만원이하면 거의 세금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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