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고등학교때 학교빠지는 애들을 본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파도 학교에서 아프고 그랬던것 같던데
조카들을 보니 친구들 얘기들어보면미국고등햑교에서는 특히 초등햑교때 보면
결석이 대수롭지 않더군요 물론 결석최대한도내에서요
심지어는 동생을 돌봐야해서 안나오기도 하더군요
한국에서는 대학갈때나 회사취업할때 학창시절 출석일수같은것도 확인하고 그래서 중요하게샹각하는데
미국은 결석한도내에서만 빠지면 나중에 그런불이익은 없나요?

많이 자유롭죠.
가족 여행을 이유로도 자주 빠지고.
고등학교정도 되면 여행으로 빠지는 일은 많이 없어집니다.
스스로 수업 빠지는 거에 부담을 느껴서요.

그런데 아파서 빠지는건 어쩔수 없고, 괜찮다고 봅니다.
아파서 제정신 아닌데 개근한다고 학교 나오는건 정말 비효율적이죠.
차리리 푹 쉬고 빨리 나아서 학교 나오는게 낫죠.
특히 flu 같은거 걸리면 안나오는게 친구들 도와주는거죠.

고등학생 아들도 몸살기운이 있어서 빠졌는데, 카운셀러 선생님에게 이메일 한 통 넣어주면 되더라구요.
못들은 수업은 나중에 따로 각 선생님으로 부터 보충도 받구요. 한국이랑 많이 다르죠.

한국 교육 받은 부모로서는, 아들이 아프더라고 가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여긴 그렇지가 안네요. 여긴 개근상은 없는거 같아요.

주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Complete Attendance라고 하는 종이 한 장을 주긴 주더이다. 학기 말에…

한국에서 개근상 같은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몇년뒤 군대 끌어가고 야근 시킬려고 미리부터 노예 만드는 게 목적이지 아이들을 위한게 아니죠..

테니스팀 출전, 스테이트 오케스트라 경연대회, 봄방학 +2일 바하마로 휴가 등등 결석이유야 많죠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한달에 2일 이상 고등학교 결석하면 졸업을 못할확률이 3배가 된다는 얘기를 어디서 봤는데.

진짜 개근상이 인생애서 가장 쓸모없더라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궁금한건 결석이 대학갈때
점수에 반영이 되는지 귱금해요

졸업만 하면 됩니다.

그래도 고등학교 되면 결석은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 아픈거야 별 수 없지만요. 초등 때는 맘대로고 중딩은 약간 눈치. 고등은 눈치가 많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