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미국 간호대학교에 붙은 학생입니다. 커뮤니티 컬리지 아닌 4년제에 운좋게 붙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계속 살았습니다. 영어나 영어 회화 한국에서는 조금 한다지만 미국에 가면 전혀 수준이 낮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ㅜㅜ 그리고 미국 대학교 커리큘럼이 어떤지도 잘 모르고 다 걱정이 되네요ㅠㅠ제가 궁금한것은요.

1. 영어를 공부 하려고 하는데 무엇을 집중적으로 하는것이 좋나요? 아카데믹한거나 생활회화 중에서요. 제가 토플은 88에 SAT를 안보고 붙었습니다. 그래서 아카데믹한것도 생활회화도 둘다 많이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것이 아니더라도 영어 이런것을 공부하는게 좋다하시면 알려주세요.
2. 미국 유학 가면 유학생은 유학생 끼리만 논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유학 가보신 분들중에서 유학생이 굳이 백인 아니어도 현지 사람들과 친해지는 법 아시면 알려주세요ㅜ (경청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웃긴사람을 좋아한다 etc) 그리고 유학생이 현지사람들이랑만 놀면 유학생 사이에서 욕먹나요?
3. 미국대학교에서 교수님과 친하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국에도 아부 문화가 있나요?(저는 물론 아부를 못해요..하지만 궁금합니다.)
4.일학년 과목이 주로 수학이나 과학 그리고 교양 과목이더라고요. 미국 수학이나 과학 용어 들을 모르는데 어떤 책을 보고 공부하는게 좋나요? (SAT책,AP책)
5. 그리고 유학생 신분으로 장학금 어떻게 하면 받을수 있나요? 그리고 학교에서 일하는게 있다던데 그런거는 어떤 기준으로 뽑나요?
6. 사실 강의를 잘 알아들을지 가장 걱정 됩니다. 혹시 공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글이 기네요ㅜ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 이외에도 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홈스테이하는게 기숙사 보다 낫다 라던지…
감사합니다!

간호대 붙으셨군여. 간호사 하시면 되겠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학교 수업은 결국에 의학용어기 때문에 초반에 어렵지만 결국에 나오는 의학용어가 비슷해서 초반에만 고생하시면 괜찮으실꺼에요
문제는 간호사직업을 하실려면 스피킹이나 리스닝 많이 연습하셔야겠네요. 의학미드같은것좀 많이 보시고 그러시는게 나으실꺼 같네요
저도 고2때유학가서 따라가기 힘들었는데 하다보니까 되더라고요. 합격하신거 축하드리고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앞으로 그레이 아나토미라도 봐야겠네요ㅠㅠ 비슷한 님도 화이팅입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어디에 입학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미국 대학은 어딜가나 무척 힘듭니다. 특히 외국 학생에게는 대학원보다 더 힘들지요, 전공분야 뿐만 아니라 교양과목도 꽤 들어야 합니다.
제처가 학국에서 중학교 영어 선생하다 미국에 와서 애들 기르고 하다가 무료해서 대학에서 한과목씩 청강하다가 몇년후에 간호대를 다시 다녔는데 영어 때문에 힘들어 하였습니다, 미국은 리포트를 내고 발표를 하는게 무척 많습니다.

1 막상 가서 배우는게 가장 빠르겠지만.. 넷플릭스같은곳에서 유명한 미드보는것도 좋을거같네요. 볼만하고 나중에 갔을때 대화나눌 토픽추가용도 되고요 ㅎ
2 수업중에 옆에 앉은친구들 많이 친해지면 됩니다. 처음부터 백인애들 다가가기 좀 무서우시면, 유럽/인도/중국에서 온 사람들이랑 친해지려해보세요. 같은 유학생들도 몇명 친해지면 좋긴한데. 너무 그쪽으로만 가시진 마시길.
3. 수업집중하고 똑똑하고 수업이후 좋은질문하는 학생을 싫어할 교수는 없을거같네요

4,6 열의가 좀 있으시면 수업녹음해서 (교수한테 미리 양의구하시길) 못알아듣는부분 다시 듣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는 학생들도 꽤 있구요
5 학교에서 일하는게 친구만들고 영어배우는데 도음은 됩니다. 뽑는기준이 있는지는 딱히 모르겠네요

영주권자 이상 신분이 아니시면 취업하기는 많이 어려우실겁니다…행운을 빌어요

If you have a time, find human anatomy and physiology textbook and read through whole chapters at least 3 times. I recommend Human Anatomy & Physiology, 10th Edition (or latest edition) Elaine N. Marieb, Holyoke Community College from Pearson publishing company. because most of colleges use this textbook. you can buy e-book through Internet. Also, sign up Mastering Anatomy and Physiology in the same company’s website and studying terminologies in the textbook and keep listening pronunciations. If you do this, you are not gonna regret it.

간호대학교에 들어가시게 되신거 우선 축하드려요.
미국 간호학교 졸업하는게 사실 엄청 힘들다는 걸 제가 잘 겪어봐서 압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업을 교수 허락 받고 음성 녹음해서 집에 와서 여러번 듣고 또 들으면서 공부 했습니다.
영어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 보다 두배 세배는 더 시간을 들여서 공부 해야 합니다.
간호학교 다니는 동안에는 가급적이면 간호학과에 있는 학생들과 친구가 되어서 지내도록 하세요. 공부하거나 영어 실력을 높히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부하느라 한국인 유학생들과 놀러 다닐 시간도 없었구요
미국은 한국과 문화가 많이 달라서 굳이 교수들에서 아부하거나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모르는 부분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시면 교수들에게 자주 물어보면서 교분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교수와 학생들과 잘 친해 놓으면 나중에 졸업해서 직장 구할때 좋은 reference가 되 줄 수 있으니까요.
제 생각에는 현지 미국인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본인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워 마시고 웃으면서 먼저 다가가고 친해지려고 하면 오히려 한국인 친구들 만드는 것 보다 쉽습니다.
수학이나 과학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많이 배운 기본이 있어서 한국어 사전만 두드리고 대표적인 단어들만 알아채시면 쉽게 알아들을 수 있읍니다.
다만 의학용어같은 거는 한국어 사전을 두드려서 찾아도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그냥 영어 그래도 외우고 이해하는게 나중에 간호사 일을 직접 하시게 될 때 도움이 됩니다.
굳이 한국어로 이해 하려고 하기 보단 영어로 보고 듣고 이해하려고 하다보면 쉽에 영어도 향상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