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학부생, 취업을 위해서 석사를 하는게 좋은 생각일까요

  • #1395711
    취준생 35.***.227.216 3967

    미국 20위권대학 시니어이구요 경제학 전공중입니다.

    주립대 다니다가 트랜스퍼했는데 gpa가 좋지 않습니다. (트랜스퍼 전 3.7x, 편입후 3.0 언저리)

    졸업후 군복무를 마치고 한국 대기업에 공채 지원할 생각이었는데 (그래서 인턴도 한국에서 했습니다)

    뒤늦게 미국에서 취업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영주권은 있습니다. 하지만 문과생이고 낮은 gpa에 특출한 영어실력이 없습니다.

    제 스스로 판단에도 경쟁력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글을 올리기 전에 workingus에서 많은 글을 찾아보았는데

    낮은 학부 gpa를 커버하는 방법으로는 석사과정을 추천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고등교육 뿐만 아니라 높은 석사gpa를 받는다면 확실히 경쟁력이 높아질거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어떤 분야의 공부를 해야할지가 제 고민입니다.

    석사는 학부보다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이고 이에 따라 취업 진로도 나뉠텐데

    석사 과정과 취업 진로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합니다.

    통계, 컴퓨터 공학쪽으로 석사를 마치면 fianace 쪽으로 취업하기 좋다고는 들었습니다.

    통계 공학 외에도 취업에 있어서 메리트가 될만한 석사 과정에 대한 정보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이런 정보 아신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9.***.240.103

      에고 의미없다…

      • 취준생 35.***.227.216

        죄송하지만 성의있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지나가다 129.***.150.136

      한국에서이긴 하지만 학부는 경제, 대학원에서 finance, 미국와서 통계 석,박사한 사람입니다.
      quant job을 원한다면… 금융공학 석사과정도 괜찮을 수 있겠네요. 문제는 학비가 좀 쎄다는 점.

      • 취준생 35.***.227.216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제 gpa로는 상위권 학교는 어려운거같은데 quant 쪽은 상위권 아니면 안될정도로 포화상태인가요? 그리고 석박사를 마치고 사회경험이 많으신 입장에서 제 상황에서 석사를 하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1 66.***.255.103

      ‘그러면 제 상황에서 어떤 노력이 최선일까’

      지금 있는 과에서 어느 수강과목이라도 1등 해보시기 바람. 그리고 담당교수에게 찾아가서 진로 상담해보시면 적어도 교수가 밀어줘서 자리 날 가능성 있슴. 지금까지 결과가 신통치 않으니 이런 거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자신 과목에서 제일 잘 하는 학생은 추천해주기 정말 쉬움.

      • 취준생 73.***.129.204

        답변감사합니다. 남은 1년동안 성적관리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조언해주신것처럼 좋은 인상을 남겨서 기회로 만들어보겠습니다.

    • 조언 98.***.248.171

      Fortune 500 미국회사를 타켓으로 하지 않을것이면 기회는 만들면 충분히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틀리지만 20위권이면 미국은 커서 해당 지역에서는 그 대학이 탑입니다.
      예, 텍사스하면 라이스대 많큼 그 지역에서 파워가 막강한곳이 없습니다.
      테네시가면 번더빌트대 출신이 최고입니다.
      학교 동문이 그 지역에서 100년, 50년이상 꽉 잡고있는 영향력이 대단합니다.

      영주권있고 20위권이면 충분하다고봅니다. 영어가 문제가 있는데 미국 포춘 500회사를
      타켓으로 할것도 아닌데요. 그이하는 규모의 회사들 네트워킹으로 연결하세요

    • 71.***.166.48

      소규모 회사는 GPA 안 보는 회사 많습니다.
      전 엔지니어인데다 경력도 있고 해서 좀 상황이 다를 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직장 다닌 후 미국에서 대학원 진학했으니 미국 첫 job을 잡을 때도 어쨌거나 경력은 있었죠) 지금까지 다닌 회사 어느 곳에서도 성적표 보자거나 GPA 물어 보거나 한 적 없습니다. (전 레쥬메에 GPA 안 적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전 석사가 있군요. 죄송…
      (그러고 보니 제가 진짜로 그 대학 졸업했는지 어떻게들 믿고?? 물론 전 졸업한 거 맞습니다만…)

      물론 인터뷰시 GPA 물어 보는 회사도 있었고 레쥬메를 GPA로 걸러내기도 할테니 GPA가 높으면 기회가 좀 더 많은 건 사실이겠지만 GPA 좀 낮다고 취직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제 분야가 아니라 뭐 공부하라는 조언은 못 드리겠지만 석사 진학하기로 결정하시면 공부도 공부이지만 네트워크 및 인턴쉽에도 더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실력은 어느 정도 이상만 갖춰지면 그 담부턴 네트워크+운 입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최대한 인맥 및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취직 자리 알아 보시면 불가능한 건 아닐 것 같은데요? 전 H1B 스폰서 받아야 해서 이런 저런 제약이 많았지만 님은 그런 게 없으니 훨씬 수월할텐데.. 꼭 전공과 딱 일치하는 job 안 잡아도 상관 없고 contractor로도 일할 수 있고… (H1B는 그런 거 안되는 거 아시죠?)

      경제학이 참… 취직하기 애매한 전공이라고 하긴 하더만요. (주워 들은 소리)

      뻘글+사족) 텍사스에선 TAMU와 UT (Austin)가 짱입니다. 라이스 대학이 더 좋은 대학인 건 맞을텐데 인원수 땜에 그런가 그 대학 출신은 지금껏 본 적이 없네요. 뭐 텍사스에 안 남아 있고 다 타주로 가 버렸을 수도요. 차라리 Tech (Texas Tech University) 출신이냐고 묻지 라이스 대학은 언급하는 걸 본 적이 없다는…

    • 173.***.22.83

      미국에서 문과출신으로 취업.. 헬 입니다. 특히 그 학점에 직장 오퍼 없는 상태로 졸업하면..

      석사해서 미국 취업 노리신다면 CS 아님 통계 관련 전공 추천드립니다.

    • 취준생 73.***.129.204

      알겠습니다. 수학, 통계 관련 전공 석사쪽 성공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신데 그러면 제 상황에서 어떤 노력이 최선일까요

    • 취준생 73.***.129.204

      저도 탑스쿨 노리거나 현실에 맞지않는 높은 목표를 잡으려는게 아닙니다. 남은 1년간 gpa관리에 최선 다하고 랭킹 낮은 대학이더라도 석사가서 좋은 성적내면 성실함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석사를 생각중입니다. 수학관련 전공을 고집하는것두 아니구요. 그쪽 석사 진로에 대해 잘 아시는거같은데 무조건 안된단식의 부정적인 댓글보단 현실적인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