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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212:43:22 #329648011 4.***.225.246 5555
오월에 졸업인데 막막하네요.. 오피티로 잡을 구한다 해도 그 1년안에 영주권 스폰 해주는 회사가 거기 없고.. 운 좋게 h1 스폰 해준다 해도….. 기사보니 로터리 당첨자 70%가 컴싸쪽…
현실을 인정하고 한국가서 빨리 한국 취업하는 게 낫나요…
맘같아선 독수리 한 명 잡아서 결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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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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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문과는 답이 없습니다.
미국인들도 문과쪽은 취업이 힘들어서 대학 졸업하고 단순 노동직에도 많이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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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도 어떤 과이냐에 따라 조금씩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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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문과중 그나마 나은건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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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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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mis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or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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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는 대표적으로 스폰잘되는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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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문과 나오고 출세하는 미국인들 대부분 가문이 받쳐줘서 그렇게 된거지 단지 출신학교가 좋아서 그런게 아닙니다. 실제로는 아이비리그 문과 나오고 실업자된 한인 아이들 부지기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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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졸업해서 실업자 많다는 개소리는 무슨 말인지. 증거 한번 대 보소. 제가 아는 한 그런 사람 거의 없고 정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실업자가 되어도 앞날은 모르는 겁니다. 어느날 그 사람에게 어떤 문이 열릴지. 가끔 아이비 들어는 가도 적응못해 졸업못하는 사람들은 있지만 일단 졸업하면 전공 상관없이 우리같은 보통 이민자들은 상상할수 없는 좋은 기회가 많이 기다리고 있는게 아이비 대학 학벌입니다. 괜히 질투심에 거짓 정보 퍼트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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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생이고 좋은 대학에 있고 친구들도 아이비리그에 많이 있는데 다 IB나 컨설팅 아니면 로스쿨 가서 로펌 취업 다들 합니다.. 영주권도 회사에서 스폰해주고, 컴싸도 그냥 일반 회사 말고 실리콘밸리 대기업들 잘만 들어가구요. 신포도도 아니고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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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 !! 부모가 빽이 막강해서 취직을 시켜주든 가 아니면 summa cum laude 를 받고 진출할 분야에 네트웍을 빵빵하게 만들던가…
요즘 하바드 졸업한 한인 2세 요가 강사들이 대세. 물론 비실비실 졸업하는 얘들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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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H-1B 근본 취지는 해외 우수
이공계
인력들을 미국으로 데리고 오자는 겁니다.엄밀히 말하면 문과는 H-1B에 해당이 안 되는데,
교묘한 변호사들이 잔머리 굴려서 문과 전공도 H-1B에 포함시킨 거죠.
솔직히 말해서 문과 인력은 암만 해외에서 데리고 온다고 하더라도, 미국 국익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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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짜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시키는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학사 이상을 필요로하는 ‘specialty’ 전문 인력에게 비자를 주자는 취지인데 그 스페셜티에는 여러 문과와 신학까지도 포함한다고 되어있습니다.
https://www.law.cornell.edu/uscode/text/8/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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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없는건 아닌데 한인회사라도 가서 h1b하고 영주권 받고 이직하셔도 되긴한데 그것도 힘든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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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로터리는 전공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누구나, 미국 석사 이상의 학위가 있어 advanced degree로 분류되지 않는 이상, 모두가 공평해요. 문과라고 h1b 더 힘들거라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물론 h1b 서포트를 해주는 잡을 취업하기는 문과가 더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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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는 opt1년이라 그 사이에 h1b 로또 당첨되기가 힘들어서 애초에 구직조차 힘듭니다. 그리고 여기도 문송합니다라서 신분 가진 문과 졸업생도 자리 찾기가 어려워서 그런 것도 있고요. 아무래도 원어민 영어를 오구하는 분야가 많아서도 그렇습니다.
3박자가 맞아 떨어져서 문과가 더 힘들죠. 근데 이공계라고 해도 모든 이공계 전공이 다 핫한 건 아니라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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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계열은 일단 스폰서 회사 구하기도 힘들고 설령 구했다 해도 H1B 추첨을 거쳐야 되니 이 또한 쉽지 않고 설령 H1B 는 운이 좋아 되어도 영주권 진행하면서 또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간다가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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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약간 드리자면,,
H1B 당첨자 70%가 CS인거는 신청자의 70%가 CS이어서일 겁니다. 그냥 뺑뺑이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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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아이비리그 나와도, 문과 유학생은 대부분 현지 취업 못 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순수 토종 유학생 말하는 겁니다
신분/언어 문제에 발목 잡힌 유학생들…
(조기 유학생 제외… 조기 유학생들은 일단 영어는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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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다니는 애들중 영어 못하는 애들이 얼마나 된다고…
대부분 ib 컨설팅 잘 취직하는데. 특히 이콘전공은 최근 stem 으로 변경된 학교들이 많아서 깡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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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에서 절박함이 묻어나네요. 참고로 저도 문과생입니다. 개개인의 능력이 다르니 정답은 없습니다만,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제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전 한국에서 어문계열을 전공했고, 제대 후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왔습니다. 연수 중 주립대로 편입을 했고, 미국에서도 같은 전공을 했습니다. 편입 후 1년을 다니고, 다시 한국에 가서 휴학한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으로 미국에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한국에 돌아갔으나, 4학년 2학기에 운좋게 미국계 회사에 취직이 되어서 다녔습니다. 그 이후에 다른 유럽 회사로 직장을 옮겼고, 중국지점에서 근무하다가 미국으로 발령이 나서 결국 다시 미국으로 왔습니다. 올때는 L1A신분으로 왔고 현재는 EB-1C로 영주권을 받을 상황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미국에서 자라지 않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그러하듯 저도 영어 발음이 완벽하진 않지만, 그냥 자기 의사 확실하게 표현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있다면, 문과출신이라고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 참고로 제 아래 있는 직원들 거의 대부분이 백인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중대한 결정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네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가능하면 당연히 ‘독수리 여권 소유자’랑 결혼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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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웰컴 투 스윗 홈 알라배마~! -
h1b 서포트를 해주는 문과 잡이 있기는 한가 요?
동남아 국가 출신 인력중 이공계출신이 한국서, 삼성, LG, 현대 등에 취업하면 그런가 보다 하지만, 인문계로 한국서 도데체 무슨 일을 할 수 있나요? 자기나라 언어, 역사 등등 가르치거나, 자기 나라 식당 하지 않으면요.. 경제, 경영, 인문과학, 사회과학 등등으로 가능 할 까요 -
1. ‘외국인’이라서 취업이 안된게 아니고 ‘문과’라서 취압이 안되는겁니다. 외국인 디스어드밴티지는 컴공도 똑같습니다. 문과는 미국인들도 취업 안되는거 레딧 가보면 다 아실겁니다. h1b 로터리가지고 그만 징징대세요
2. 본인 선택에 의해서 문과 간것이고,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엔지니어링 친구들 밤새 프로젝트 하고 수학 배울 때 문과에서는 뭐했나요?
회사는 그저 문과라서 싫고 컴싸라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가진 지식과 능력을 좋아하는데, 그게 전공과 맞아떨어질 뿐이죠. 맨날 탁상공론만 배우는 문과 공부 실제로 어디써먹나요? 문과도 공대생만큼 엔지니어링 잘하고 코딩 잘하면 안뽑을 이유 없습니다-
"엔지니어링 친구들 밤새 프로젝트 하고 수학 배울 때 문과에서는 뭐했나요?"
이분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솔직히 문과는 대학교 공부가 상대적으로 널널한 편이죠.
특히 미국은 더 심한데… 미국 대학교 문과는 토론식 수업을 많이 해서…
무슨 빡세게 공부할 필요는 없고… 그냥 말발 좋은 학생들이 세 치 혀 현란하게 놀리면… 토론 점수 좋게 받고…
밤에는 술 먹고 파티하고 놀아도… … … 낙제 안 받고 쉽게 졸업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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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래도 너무 그렇게 사기까지 꺽을 필요야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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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사람을 보네요. 자기만 힘들고 다른 이들은 쉽게 산다고 생각하는 인간. 이과라고 모두 밤새며 공부하는 것은 아닐테고, 문과라고 널널하게 학교 다닌게 아닌다 말이죠. 이런 식의 스테레오타입 정의가 각종 차별의 출발점인데 너무 쉽게 말하는군요. 뭐 이런 식이죠. 사과가 나무에서 뚝 떨어지는 것 보고 만유인력을 알아낼수도 있는데 무능해서 날새고 프로젝트한게 무슨 자랑이라고…. 아무튼 그래요.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비꼬기는 쉽지만, 그게 반드시 사실은 아니죠.
문과 학부생들도 시험 공부하면서 날새고, 토론을 위해 여러 논문을 읽고, 도서관에서 관련 책을 찾아 읽죠. 철학과 학생이 몇날 몇일을 밤새서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 읽고, 심리학 전공을 위해 통계소프트웨어를 공부하죠. 세치혀로 점수를 잘받는다고요? 아니에요. 책 많이 읽고 토론 주제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찾아보고 이렇게 저렇게 논리를 만들어 온 친구들이 훨씬 점수를 잘 받아요.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는 건 좋은데, 자기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함부러 재단하지 말아요. 각자의 분야에 각자의 역할이 있고,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것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쉽지 않아요. 취업이 힘들다고 필요없는 전공은 아니에요. 당장 일을 할 사람 위주로 뽑다보니, 30년뒤 위대한 철학가, 위대한 작가, 위대한 (인문)학자가 될 젊은 사람에게 기회를 줄 수는 없죠. 당장 증명이 안되니까요. 전공이나 직업이 열등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거죠. 그냥 결과를 내고 증명하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에요.
내가 왜 이런 글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식과 능력이라는 것이 지금 필요한 것과 훗날 필요한 것이 다를 수 있어요. 지금 좀 잘나간다고 남의 전공과 직업에 대해 함부러 말하던 이과출신 엔지니어가 몇 년뒤 ‘탁상공론’만 배운 문과출신 매니저에게 해고될 수도 있죠. 그리고 어떤 엔지니어는 그 탁상공론을 배우기 위해 MBA 를 하기도 하죠.
그리고 훌륭한 엔지니어분들은 인문학 책도 많이 읽고 생각의 폭도 넓고 다른 이들을 존중할 줄도 알더군요. 이렇게 쪼잔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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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workingus.com이 이상한 사람들 많은게 하루이틀이 아니죠.
여기는 이공계, 회계, 이민 관련 질문만 제대로 된 답변이 달리지 다른 분야는 어그로 꾼들이 많죠.
얼마나 피해의식이 많고 현실에서 인정 못 받으면 여기서 이러고 있는지.. 쯧쯧…유학생들에겐 오히려 문과 공부가 더 어려울 수도 있죠. 네이티브들과 그들 언어로 경쟁해야 하니.
뭔 문과 전공이 쉽다고 하는지. 전 second major로 문과 전공 했었지만 문과 공부가 더 어려웠습니다. 탑 학교일수록 100% 논리적으로 자료들을 가지고 써야지 bs-ing하는거 용납 못합니다. 남 깔보는 사람들은 거의 고등학교때 문과 수업 듣고, 아니면 대학교 입문 수업 듣고 ‘아 이런 전공이구나’ 판단하는 거지요.꼭 미국에서 남을 필요 없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하는게 가장 upside가 많을지 몰라도 그저 한 삶의 방식입니다.
모든 시도를 해 보세요. (참고로 한국 취업은 오히려 미국보다 요즘 더 어렵기도 합니다. 유학생 출신들 넘쳐나서요.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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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라는 멀쩡한 나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왠 호들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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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암것도 모르는 꾸렁내 노인 꼰대들 천국이여요
아이비리그나오면 취직됩니다
이콘전공도 스템 전공으로 바뀐거로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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