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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2006 렉서스 IS 250을 몰고 있습니다.
렉서스 메뉴얼을 보니, 미션 오일을 교환하라는 소리가 없습니다. 가끔 점검만 하라고 되어있네요. 이 경우, 진짜로 미션오일을 교환 하지 않아도 괜찮은 가요? 무리한 환경에서 운전을 하지 않은 경우, 미션오일을 교환 하지 않고도, 오래 동안 (약 20만 마일가까이)탈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차들은 미션오일 딥 스틱도 없어지고, 미션오일 교환이 어렵게 밀봉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왜 이런 추세가 가는지 궁금합니다. 옛날의 차들은 미션오일 상태를 딥스틱으로 파악을 하고, 교환하기 편하게 되어 있었는데요. 요즘 추세는 점점 무교환으로 가고 있네요. 이 추세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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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있는 주제입니다만,
아래 제 의견은 포럼의 다른 80%쯤의 의견이랑 비슷합니다.2000년 초반부터 트랜스미션 오일을 합성유 기반 오일로 바꾸면서 Lifetime 무교환 이라고 마케팅 하는데
토요타/렉서스도 WS 라는 이름의 ATF fluid 사용을 시작으로 여기에 동참했습니다.
(하지만 토요타 캐나다에 나온 maintenance 스케줄에는 6만마일(96,000km)에 교환하라고 나온답니다.
캐나다가 더 춥다고요? 미국 동북부 New England 지역 여러 주들도 춥기는 캐나다나 마찬가지 입니다)이렇게 마케팅 하면 일단 차량 판매에 도움이 됩니다.
뭔가 더 최신기술 차량인거 같고, 다른차에는 돈이 드는 ATF 교환이 필요없다니 차별화가 되죠.
미션의 파워트레인 워런티는 길어봐야 10만마일이니 그때까지만 미션이 버티면 메이커는 손해가 없죠.
딥스틱도 점차로 없애지만, 미션 아래와 옆면을 보면 보통 drain과 Fill 플러그가 아직 있습니다.보통 광유기반의 ATF를 4~6만마일 마다 교체하던 오너들이,
합성유기반 ATF가 Lifetime 간다는걸 믿지 못합니다.
그래서 drain 해서 색깔과 끈적임을 보고, 또 분석회사에 넘겨보고 느낀바로는
역시 <lifetime 가는 오일은 없다> 입니다.3년 리스해서 타거나 10만 마일 이전에 차를 팔 사람은, Lifetime 교환 안 해도 될겁니다.
오래탈 사람은 6만정도 부터 매 3만 마일마다 drain & refill (20~30%정도 교환됨) 1회 정도 해주면 좋고
DIY 하는 사람은 drain & refill 을 2회씩 해주면 좋습니다. (drain 해서 나온 양을 측정해서 같은양을 fill 해 줍니다)4WD 차량인 경우도 rear differential 하고 transfer case 오일을 5만 마일마다 교체하길 권함.
이것도 합성유 기반 오일이 있으니 그걸 쓰면 주기를 좀 더 늘릴수 있음.http://www.clublexus.com/forums/gs-3rd-gen-2006-2011/616814-when-to-change-transmission-fluid.html
http://www.clublexus.com/forums/ls-3rd-gen-2001-2006/492855-04-06-sealed-transmission-fluid-change-interval-the-mother-thread.html-
토요타/렉서스 2007년 Aisin 6 speed 딥스틱 없는 전륜구동 미션부터
(… to check the automatic transaxle fluid level of a 2007 and newer Aisin U660E/F or U760E/F 6-speed automatic transaxle. This transaxle is used in many front-wheel drive Toyota vehicles including the Camry, Venza, Sienna, as well as several Lexus vehicles. This transaxle has no dipstick and is somewhat difficult to determine if the fluid level is correct.),
미션 오일 팬 drain 안쪽에 튜브를 높게 달아서, 그 튜브를 빼내기 전에는 거의 드레인이 안되겠군요.
ATF가 온도에 따른 팽창이 많으므로, 빼낸 양만큼만 넣으면 편한데..
정비소에서도 ATF빼내 큰 통에 버리고 나면 빼낸양을 측정할수 없어,
저 툴이 없이 적량을 맞추기 힘들어 보입니다. (미션이 오일 양에 아주 민감하다고 합니다)
Aisin이 저 툴 팔아먹으려고 저리 튜브를 넣어 만들었을 까요..
2011 캠리에 저 6 speed 미션 드레인에 튜브가 달려 있을때,
이렇게 토요타 툴 없이 튜브를 빼내고, 드레인된 양을 측정해서 넣는군요.
이 비디오 제작자는 온도측정을 하였지만, 그냥 드레인으로 나온 2QT 8Oz 와
비슷한 온도의 새 fluid를 넣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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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포럼을 보고 쓴
<토요타 캐나다에 나온 maintenance 스케줄에는 6만마일(96,000km)에 교환하라고 나온답니다.>
를 자체 검증하고자 찾아봤더니, 이제는 교환하라는 말이 안나오는 군요.
( http://www.toyota.ca/cgi-bin/WebObjects/WWW.woa/wa/vp?vp=Home.Owners.MaintenanceMenu&language=english )2010년 Camry 2.5L 모델에는 96,000km(6만 마일) 에서 Replace Auto Transmission Fluid 가 써 있는데
2011년 Camry 2.5L 부터 그 말이 사라지고 512,000 km(32만 마일) 까지 ATF 교환이 없습니다.유럽의 문서 찾은것중 2008년 업데이트 된 Yaris 스케줄을 보면
http://www.toyota-tech.eu/MaintenanceSchedules/yaris/Final.pdf
ATF WS 를 서치해 보면, Every 72개월(=6년) 이나 90,000km (=54,000마일) 마다, 교체하라고 나와 있습니다.
역시 유럽 토요타 캠리도 이제는 ATF 교환 하라는 말이 없어졌습니다.같은 WS 오일을 쓰는, 캠리 두개 년식 차량의 트랜스미션이
2011년 모델부터 내구성이 6만마일에서 32만마일로 5배나 획기적으로 좋아졌을까요?
아니면 마케팅 부서장이 다른 경쟁 차량 메이커도 Lifetime 이라고 내 지르는데
우리도 Lifetime 으로 팔아야 한다고 결단을 내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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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님은 이 게시판의 보물같은 분이죠. 제 질문도 아니었지만 많은 것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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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IS350 오너인데요.
Lifetime 오일이라 그냥 편히 다고 다녔는데 함 확인은 해야될듯 싶네여.
현재 130K 까지 타고다녔는데 기아 변속이라던지 Differential 쪽에서 아무 문제가 없어서 그냥 지금 타고 다니기는 하고있습니다만……
예전에 한 정비공한테 물어보니 바꿀 이유가 없다 하더라구여. 좋은 내용 배우고 갑니다.
아 참고로 130K 까지 탔는데 문제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 운이 좋은 케이스 인가요?? ㅋㅋ -
만약 토잉을 주기적으로 했다던지, 가끔 특렉에 나가서 가끔씩 쎄게 밟아줬다던지 아니면 출퇴근길 가다서다를 자주 했다면 10만 마일 혹은 6만마일 뜸에 해주는 것이 좋다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냥 고속도로 운전이 대부분이나 주말에 여행정도 다니는 차라면 20만마일까지도 스펙상 문제 없어요.
그런데 세상살이가 항상 스펙대로 계획대로 돌아가진 않지요.
심적 안정을 위해 10만쯤에 갈아줘도 되지만 위 언급한 상태가 아니라면 반영구적인 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자동차회사에서 그런 차를 50만에서 100만마일 정도 테스트를 통과해야 그헌 메뉴얼로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고 liability 이슈를 피할수 있어요.
즉 실제로 그런 테스트에서 문제가 없었다는 뜻 입니다.
중간에 새는 문제가 아니라 곱게 잘 관리하면서 탄차라면 갈필요 없다고 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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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차 님께서 조금 다른 의견을 주셨네요.
자동차 회사에서 50만 마일에서 100만 마일 정도의 테스트를 통과 해야지 메뉴얼로 반영구적이라고 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그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놨군요.
저와 같이 가끔 고속도로 타는 보통 운전자들은 합성유 미션 오일을 안 갈아도 된다는 말 이군요. 저의 목표는 저의 차를 약 20만 마일 정도까지 타는것 입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50만 마일이상의 혹독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하기때문에, 한 20만 마일정도(혹독한 상황이 아닌경우)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요. 이것이 맞는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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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마일 넘으면 무조건 교환을 해야 합니다.
경험상 15만 부터 이상을 보이다가 18만 부터 후진이 안되거나 출발시 굼 뜨거나 1단이 안먹거나 미션 충격이 옵니다.
자동차 회사는 몇개월만에 모든 내구성을 테스트 하기에 실제 주행 조건과 많은 차이가 잇읍니다.
일단 미션에 이상 증상이 보이면 그때는 늦습니다.
bmw x5 2002년식 16만 마일에 1단이 먹지 않았읍니다. dexron 6(149)로 atf 갈아도 회복이 안되어 로얄 퍼플 max atf(169)로 교환후 2달만에 1단이 정상으로 돌아 왔읍니다. 두 atf 차이는 점도지수가 다릅니다. 즉 오래된 차는 한단계 높은 점도 지수로 교환 하는것이 좋습니다.
200불 미만으로 해결 할일 미션 rebuild 해야 합니다. 위 mm님 글이 현실입니다. 사실 6만에 한번 가는것이 정말 좋습니다. 과거 카센타에서 3만에 atf갈라고 하면 장삿속이라고 생각 했는데 따지고 보면 그것이 더 경제적입니다. 누이좋고 매부 좋다라는 식입니다.
x5는 10분이면 혼자 뚝닥 갑니다. 문제는 오일 측정 게이지가 없어 얼마 만큼을 넣어야 할지 애매 합니다.
저는 atf 온도가 올라가기 전 부터 보충 하기에 조금 더 많이 들어 가도록 합니다. 적게 들어 간것보다는 낮거든요. -
경험자님의 2002년 bmw x5도 Lifetime 미션 오일이었나요? 딥스틱이 없는, 합성유 였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이 딥스틱이 없이 완전 밀봉에 합성유를 사용하여 오래 가는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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