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캔쿤 여행 정보 부탁드립니다

  • #3776673
    ds 136.***.12.51 2499

    와이프하고 둘이 결혼 20주년 캔쿤 여행을 4월 말 쯤 가려고 합니다.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희는 텍사스 달라스에 살고 있는데 추천해주실 여행 패키지라든거 캔쿤 바닷가 호텔 정보 부탁 드립니다.

    • 로스제타스 174.***.200.139

      몇주전에 미국사람들이 멕시코서 납치되고 살해되고하던데..
      미국 대사관/영사관 연락처 꼭 챙기시고, airtag같은 tracking device하나씩 신발 밑창에 넣고, 페퍼 스프레이나 칼이라도 꼭 지니고 가세요.

    • 요즘 위험 209.***.178.21

      요즘 위험
      그래서 싸진거임

      그러다 죽으니 담에가

    • KoreanBard 75.***.123.135

      코스코 멤버쉽 있으시면 https://www.costcotravel.com/ 가셔서 목적지 Package -> Mexico -> Cancun 으로 잡으셔서 패키지 보시면 비행기 – 호텔 – 셔틀 같이 예약 할 수 있습니다. 직접 travelocity 등의 여행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보다 호텔 숫자가 많지는 않은데, 처음 가시는 것이면 코스코 사이트로 하시는 것이 이래저래 편합니다. 코스코 기프트 카드나 추가로 호텔, 여행 크레딧을 주기도 합니다.

      너무 싼 호텔은 하지 마시고 음식이 포함되어 있는 all inclusive 옵션, 선택권이 있으면 어른만 갈 수 있는 adult only 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예약 하면 될 것 같구요. 호텔에 가면 컨시어지라고 해서 각종 여행, 야외 활동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도착해서 여행 계획 잡으셔도 됩니다. 직접 예약을 하거나 호텔 밖에 여행사가 있어 돈을 조금 절약하실 수도 있는데, 그냥 호텔에서 예약 하시면 편합니다.

      참고로 지금 미역이 많이 쌓이고, 도로 공사 때문에 캔쿤 주변이 많이 혼잡하다고 합니다. 염두해 두시구요. 호텔이 워낙 많기 때문에 한 두번 다녀와야 조금 감이 잡히실 겁니다.

    • ㅁㅁ 47.***.32.62

      네이버 남사카페 가입하시고 멕시코 단톡방에 조인하세요. 한국인 관광업체가 만든 오세요 (Oseyo) 멕시코라는 앱이 있는데 칸쿤 지욕 요행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Young Park 72.***.192.91

      Cancun에서 40분 떨어진 Playa del Carmen 지역에서 all inclusive hotel 추천합니다.
      Hacienda Tres Rios Resort, Spa, & Nature Park 코비드 전에 방문했는데 , 이 지역은 대부분 all inclusive luxury 호텔들이 모여있어 매우 안전합니다. 대부분 모든 activity가 이 호텔 안에서 가능했습니다. 호텔들은 모두 private beach를 끼고 있고, All inclusive 경우, 여러 cenotes adventure( 스노클링 제공)들을 통해 해변과 연결된 곳까지 스노클링으로 물고기들을 모두 볼수 있고, 크루즈 처럼, 각종 프로그램이 제공되었습니다. Banana boat, sailing도 모두 포함이었고, 알코올, 음식이 모두 포함이었어요.
      private beach에 놓여진 침대에서 알코올을 시킬수 있고, 안에 여러 종류의 식당, 뷔페, 아시안, 이탈리안 레스토랑등이 있고, 모두 가격 포함입니다. 식당들이 매우 고급이었습니다.
      공항에서 에어 밴으로 호텔까지 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팁으로 1불짜리를 많이 준비한것 외에 낸것이 없습니다. 호텔에서 피라미드 유적지나, 칸쿤 시내, 각종 adventure tour를 예약할수 있습니다. 그당시 칸쿤시내 한번 나간것 외에 호텔에서만 머물러도, 만족도가 매우 컸습니다. 이탈리안 식당은 따른 건물에 멋진 건물로 있었고, 서브 하는 분들이 프로페셔널 했습니다. 단 여기는 와인과 몇몇 예외되는 메뉴들은 있습니다. 메뉴에 다 쓰여있습니다.
      해변 외에도, 호텔내 수영장에 각종 바와 식당들이 있고, 모두 가격에 포함이었습니다.
      바하마를 알아봤는데, 가격에서 이곳을 따라오기 힘들었어요. 같은 바다인데요.
      12월달 추천드립니다. 약간 쌀쌀해도, 해변에서 수영이 가능했고, 태풍이나, 비도 많이 내리지 않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매우 좋았습니다.

      • tracer 198.***.35.14

        저도 여기 한 표. Riviera maya라고 하는 지역인데 주변에 유적지(tulum이나 chichen itza 피라밋) 관광도 할 수 있고 칸쿤보다 덜 상업적이고 좋았어요. 좀 화려한걸 원하시면 playa del carmen가시면 되구요.

      • 현재 칸쿤 45.***.170.154

        한가지 문제는 이쪽 현재 바다가 깨끗하지 않습니다. 플라야 델 카멘이 좋기는 한데 결혼 20주년으로 가기엔 좀 너무 클럽이 많을 것 같네요. 저는 이슬라 무헤레스(isla mujeres)도 괜찮다고 봅니다.

    • 캔쿤 99.***.51.61

      캔쿤은 그냥 미국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영어 어디서든 통하고 미국인들 관광 오라고 조성한 지역이라 그냥 플로리다 어딘가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호텔스 닷컴에서 예산에 맞는 호텔 정하세요. 되도록이면 성인만 묵을 수 있는 호텔로 고르세요. 아이도 묵을 수 있는 호텔들은 애딸린 가족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복잡해요. 호텔에서 관광 프로그램도 팔아요. (워터파크, 피라미드 관광, 주변 섬들 보트투어 등)

    • 상남자 172.***.111.212

      멕시코 캔쿤 가느니 그돈에 좀 더 보태서 키웨스트나 마이애미 가세요.

      멕시코 물가 마국이랑 똑같고요, 오히려 바가지 씌워서 돈만 더쓰고 옵니다.

    • 상남자 172.***.111.212

      하와이가는 것도 좋고요. 미국에 좋고 싼게 차고 넘치는데 왜 치안위험하고 물가비싸고 써비스 개꽝인 3국을 가는지…

    • 1234 67.***.17.105

      위에 이상한 댓글이 많네요, 칸쿤을 안 가보셨거나, 불체라서 못가시는 분인듯.

      칸쿤 여러번 가 봤는데요, 세계적 휴양지 입니다, 바닷물, 화이트 비치
      너무 아름답습니다, 키웨스트, 마이애미 보다 비교도 안될만큼 좋습니다(키웨스트는, 길거리 야생닭들과, 뿌연 바닷물에 동동 떠있던 펠리컨 , 그냥 상업적 가게 들뿐, 그닥 좋았다는 느낌이 없었음)

      칸쿤에 있는 호텔들은 대부분 all inclusive 라서, 호텔 밖으로 나올 필요도 없어요, 당근 치안 문제도 없습니다.

      그냥 페키지 가격 보고 결정 하시길,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깨끗하고 음식도 좋습니다.

    • 상남자 180.***.107.8

      키웨스트, 마이애미, 하와이를 ‘세계적 휴양지? 캔쿤!’ 이랑 비교하는 존나리모르는 우물안 개구리도 있네.. 푸하하하!!

      캔쿤은 그냥 미국 못오는 사람들이나 싸구리 여행가는 사람들이나 가는데여.

      돈있고 여유있는데 캔쿤을 왜 가냐?

      한국서 돈있고 여유나면 제주도 가겠냐 하와이 가겠냐?

      칸쿤같이 후진곳은 처음 들어가는 돈은 조금 싼데 다니다 보면 싸지도 않아 바가지 조낸 씌워서…물고기 대여섯마리 어항에 넣어놓고 아쿠아리움이라고 가장광고하고 $35불 입장료 받아쳐먹는데가 칸쿤이야 임마. 그돈이면 전세계 탑10인 아틀란타 아쿠아리움간다.

      똑같은 값이면 제주도 가서 인당 5만원짜리 갈치조림먹고 한라산 갈래, 하와이서 루아우 통돼지먹고 마우나 캐아갈래?

      멕시코랑 미국을 비교하는 잉여도 있네…허허

    • 상남자 180.***.107.8

      올인클루시브 가서 맥시코 맥주 무제한이라고 조낸 좋을꺼 같지? 멕시코 맥주들 죄다 오줌냄새나는거는 아냐?

      호텔에 납품되는 양주들 카르텔들이랑 연계되서 불법주조해서 파는거는 알랑가? 그것때문에 몇년전에 미국 관광객 몇명 죽었어 새캬.

      칸쿤가서 오줌냄새나는 맥주나 마니 쳐마시거라, 형아는 모히또가서 몰디브나 마실란다~

    • 상남자 180.***.107.8

      원글님 초입 돈 조금 더 보태서 하와이나 키웨스트 가셔.

      돈 차이얼마 나지도 않고 안전하고 할것이 더 많습니다.

      칸쿤은 호텔에 쳐 박혀서 오둠냄새나는 맥주랑 불법주조된 양주 마시며, 음식 흉내낸 싸구려 재료로 이탈리안이네 아메리칸이네 하면서 흉내만낸 맛대가리 영양가 없는 레스토랑에서 일주일간 개고생하다가 옵니다.

      결홍 20년 차면 좀 던 안전하고 깨끗하고 써비스 좋고 가격대비 훈훈한 데로 가세요. 멕시코 칸쿤은 절대 가지마쇼 후회 대박합니다.

      • 12 151.***.195.70

        칸쿤 하와이 두번씩 가봤는데 바다만 보면 칸쿤 호텔존이 호놀룰루 와이키키보다 훨씬 낫던데요? 하와이에서 하는 루아우 통돼지 구이야말로 전형적인 tourist trap인데 그게 무슨 제대로 된 체험인것 처럼 들먹이는건 참 ㅋㅋ 솔직히 하와이 두번씩 가보니 별것도 없는 원주민들 문화 계속 강조하는건 좀 별로더라고요. 칸쿤은 과거 마야제국의 유적들이 남아있는 곳이고요. 그리고 누가 칸쿤까지 가서 수족관을 가나요 밖에 나가면 바다 정글 계곡 문화유산까지 즐길게 얼마나 많은데. 다른 댓글에도 있지만 칸쿤 근처에 있는 Isla Mujeres, Tulum도 아주 인상적이고 볼거 많죠. Cozumel 섬은 세계적인 스노클링 명소중 하나고요.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제일 많이 수입하는 맥주가 멕시코산 코로나인건 알고 댓글 다시는건지.. 평범한 미국인들은 버드라이트 키스톤같은 “오줌냄새” 나는 맥주 퍼먹는데 그게 그렇게 수준이 높다고 할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 county 146.***.0.201

      15년넘게 매년 2회이상 cozumel, playa del carmen, puerto vallarta, los cabos 지역에 있는 all inclusive에 쉬러 가면서 리조트내에서 위험하다고 느낀적 단 한번도 없으니 걱정마시고요.
      팬데믹이전엔 rent car로 주변 관광지도 직접 운전해서 다녔는데, highway에만 있으면 경찰 많이 다니고 치안 괜찬습니다. 자잘하게 조심해야 할 부분이 몇가지 있는데 외국인만 보면 바가지는 기본, 물건 구입때 계산은 꼭 잔돈으로 계산하세요. 예를 들어 200페소 짜리 건내주면 한눈 파는 사이 20페소로 바꿔치고 돈 더줘야한다고 속이려 듭니다. 공항 면세점에서도 목격했슴.

      어렸을때 싼 리조트도 가봤는데 싼데 가시면 싼 양주 한정된 음식 그리고 싼만큼 수준 낮은 손님들, 그래도 대체로 다 깔끔. 너무 싼데 가지 마시고 돈 더주시고 좋은 호텔 가시면 됩니다. 특히 adult-only가시면 서비스가 확실히 다릅니다.

      캔쿤 워터팍에 관심있으시면 xcaret또는 xel-ha 가시면되고 그외 관광지로 tulum, coba, chitzen itza 있는데 4월말이면 엄청 더울수 있습니다. 스토클링에 관심있으시고 수영 잘하시면 playa del carmen인근 호텔에 계심 그냥 호텔 앞에서 해도됨. 캔쿤은 바다는 이쁜데 파도가 세서 수영하기 쉽지 않아요. 그리고 4월말이면 바다에 sargassum 이 깔려서 수영하기도 힘들수 있을겁니다.

      • 현재 칸쿤 45.***.170.154

        올해는 이미 2월부터 쫙 깔렸어요

    • brad 24.***.244.132

      상남자에게 한표….

      멕시코를 뭐하러 돈주고 가냐?

      공짜로도 가기 싫은데….

    • 칸쿤 107.***.79.111

      칸쿤 한국에서 가고싶어도 비싸서못감, 미국에서 가려면 비행기 값까지 인당 돈천달러면 완전무료 이만힌데 없다고 봅니다.

    • 상남자 172.***.30.165

      12번 이새키 조낸 아는척 하는데 하와이 알지도 못하는게 나불대네. 하와이가 와이키키만 있냐? 너 빅아일랜드 못가봤지?

      하여간 서울 안가본놈이 주댕이만 살아서 제일 아는척 하지.

      살다살다 하와이랑 칸쿤 비교하는 놈들은 첨보네 하허

    • Mexicano 185.***.231.23

      FYI – 칸쿤에서 일어난 여행객 사건사고는 대부분 백패킹 하는 사람들이 밤 늦게 외진 로컬 길거리나 클럽 돌아다니거나 혹은 마약과 갱단에 연류되어서 일어난 사건들입니다. 리조트에서 휴양하면서 액티비티 하는거는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갱들도 이유없이 휴양하는 사람들 찾아와서 공격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