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에 한국에서 오는 가족과 함께 캔쿤에 4박5일정도 여행을 다녀오려고 생각중입니다. 어른 넷, 8/7살 여아 둘이구요. 예산은 비행기 티켓 포함해서 5천~7천불가량입니다. 가능하면 All Inclusive 리조트를 생각하고 있는데 코스코 Travel과 여러 웹사이트 보고 있어요. 선택폭이 넓어서 혹시 다녀오신 분 계시면 추천부탁드릴께요.. 아니면 미 동남부에서 멀지 않은 다른 여행지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나도 매우 관심이 가는 포스팅이네요.
필요하신 정보를 여기서 얻으셔도
질문 지우지 말아주시기 바랄께요…

저도 작년에 칸쿤 다녀왔는데 괜찮긴 했는데 약간 실망도 했습니다 부페도 돌아가면 먹어도 좀 질리더군요
비치도 생각보다 파도도 있고 조금만 들어가도 깊어지고
그래도 푹 쉬다 오긴 괜찮아요

개인적으로 남동부 괜찮았던 곳은 Destin Florida 이 비치가 참 괜찮았어요
콘도나 비치하우스 빌리면 밥도 해 먹을수 있고
비치도 에머랄드 색깔나도 멀리가도 깊어지지 않고 아이들과 놀기에 참 좋았어요

켄쿤만 3번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문 펠리스 리조트 추천합니다. 아이들 놀것 많고 또 식당 도 많아서 질리지 않고 돌아가며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ㅎㅎㅎ 여기에서 뵈내요.

추천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희가족도 4~5년전에 Destin에 다녀왔고 여행지로 괜찮은 것 같은데 가능하면 여자분들 밥안하고 편하게 쉴 수 있게 All Inclusive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저희 어머니가 오시는데 짧게 계시는 거라 장거리 운전을 안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플로리다 어떠세요?
저는 외국에서 돈쓰느니 국내에서 여행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갔었는데 완전 신났어서 올해 또 가려고 합니다.
치안도 좋고 위생적이고 모든게 좋죠.
특히, 어린애들은 중남미에 갔다가 설사병 같은거 잘걸려요.

플로리다 어디죠?

키웨스트에 갔었어요.
올해는 키라르고에 가려고요.
아님 봐서 키웨스트에 또 가든지요 ^^

finest playa인가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아이들도 꽤 있지만 어른들끼리도 푹 쉴수 있구요.. 그리고 번화가랑 좀 떨어져서 아주 exclusive하고 좋았어요.

솔직히 5-7천이면 조금더 보태서 하와이 어떤가요?

cancun / riviera maya 갔다 왔습니다. 네번. activity 거의 다 해봤구요.

1. moon palace: 바다 않좋음/ 음식 머 그냥 괜찮음 (중상). 대충 B
2. 시내 어디 였는데,,,호텔이름 생각않납니다. 나름 이름있는데였는데 작았고, 음식은 그냥 (중중). activity 가 너무 멀어서 별로 였슴. 다만, 여인의 섬에 갈때는 가까웠음. B-

3. riviera maya Hard Rock : A- 음식 괜찮고, 일본 쓰시도 있고..호텔 수영장 바다 다 기본이상.
4. Grand Vela : A+ 말할거 없음. 젤 좋음.

activity 는 머 알아서 가시면 됩니다. 얘들은 xelha 괜찮았고, 동굴 tour 괜찮았고…xcarat 은 그냥 그랬음. xplor …zip line 나름 괸찮았고…여인의섬 가실땐 꼭 VIP 를 하시고…그외에 돌핀이런거는 알아서…시간되면 catamaran 타보시고. 사진 비싸고 물가 비싸고…잘 준비해 가세요. 치약도 비싸요. tulum 하고 치첸은 더워서..정말로 더워서…조심하시길.애들이 지루해 할수 도 있습니다.

문팰리스 괜찮습니다. 두 번 갔다 왔습니다. 4명 가족(어른 둘, 아이 둘) 4000불 들었습니다.

올 인클루시브가 편하긴 한데, 주는 밥만 먹다보면 좀 지루해집니다. 그렇다고 밖에 나가자니 이미 낸 돈이 아깝죠.
이틀 정도는 올 인클루시브를 안 하고 밖에 놀러 갔다오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1. Xelha: 워터파크인데 자연 경관을 대부분 잘 살려놓아서 어른 아이 다 재밌을것 같습니다. 음식, 술도 포함이라 하루 놀기에 좋아요.
2. Dos Ojos: Xelha바로 옆에 있는 호수 동굴입니다. 물 정말 깨끗하고 좋아요. 모험심 있다면, 탐험 투어 같은거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Cozumel: 제가 갔을 대는 칸쿤 바다가 기대만 못했습니다. 파도가 너무 세서 놀기 어렵더군요. 코즈멜 동남쪽에 생태공원이 하나 있는데 거기 비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라군이라 파도도 전혀 안 치고 깊이도 일정했거든요.

툴룸은 기대보다 별로였습니다.

캔쿤이 한번 갔다오긴 괜찮고 두번가기엔 좀 별로…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하여튼 그다지 예쁘거나 고급스럽진 않습니다.

가족들과 시간보내긴 cancun보다 riviera maya를 더 추천하고 싶구요. moon palace도 좋은데 가격이 조금 쎈편입니다.
barcelo colonial/tropical/maya, iberostar 같은 대형리조트도 괜찬습니다. 대신 식당이나 해변가려면 방에서 좀 걸어야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아이가 8살정도 됬스면 괜찬을것 같네요.
대형 리조트들이 쇼들도 좀더 화려하고 수영장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iberostar parasio lindo는 wave pool/lazy river 도 있어서 즐길게 더 많아요.
위에 다른분께서 hard rock 언급하신곳도 리뷰좋은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주변 호텔에서 몇번 있었는데 바다가 좋아요.

그냥 지나갈수 없어 글을 남겨보네요.

칸쿤에서 렌트해서 메리다로 2박 3일: 천연 지하동굴들 정말 환상입니다. 인생 최고의 장관. 아바타와 비슷한분위기. 메리다 시내는 그저그저, 근처 유적지도 그냥그냥. 칸쿤에서 3시간 거리인데 가는길은 챌린지 합니다.

칸쿤에서 일반 호텔 카드 5000포인트로 숙박. 그런데 시설 상단히 좋음. 숙박하면서 Xcaret -개좋음. 안좋다는 사람은 제대로 보지 못한 사람임. 산소 마스크 쓰고 씨워킹, 바닷물을 막은곳에서 스노클링. 거북이 가오리도 볼수 있음. Explor -야간 짚차타고 동굴 점프하면서 질주. 개재밌음. 2박3일 all inclusive 하이야트 지바 카드 포인트로 숙박. 졸핀 쇼하는 바로 앞방 투숙. 완전 재밌고 좋음. 지금껏 세꼐 50여마라 다녀봤지만 칸쿤-메리다 코스만큼 자극적인데는 없었음. 단 호텔에서는 2일이상 있음 지루해짐. 차빌려서 곳곳 다니면 완전 재미나요. 위험한건 못느꼈는데 돈 뜯으려는 경찰들하고 재미있는 밀당. 초 현실적인 자연과 시골동네 장터같은곳 둘러봐도 재밌음. 닭 싸움도 많이 하도 애들도 친절하고 개들도 엄청 몰려다님.

멕시코에서 안죽고 살아오셔서 다행이네요 멕시코 치안이 최악이라서

동갑합니다. 죽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가보시면 외국인 엄청 많은거 볼수 있을겁니다.
Risk 는 자신이 감당해야 하지만 그 Risk 를 감당하지 않으면 새로운 세계를 볼수 있습니다.
이건 여행에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겠지요.

여러 의견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찾아보려고 하는데 호텔이나 패키지 예약은 어디를 통해서 하는게 가장 나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