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여행

  • #2950609
    칸쿤 74.***.248.138 3686

    안녕하세요.

    1월이나 2월달즘 부모님 칸쿤여행을 보내드리려고 계획중입니다.
    보너스 나오는거 마춰서 보내드리려고 예상중인데.
    아는 정보가 없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일단 칸쿤이 겨울 시기에 가는게 가장 날씨적으로 최상이라는 소문을 많이 들어서.
    1월 말 부터 2월 말 사이에 보내드려고 합니다..

    일단 All inclusive 으로 보내드릴 생각인데.
    어디서 예약을 하는게 가장 좋은 가격에 좋은 여행이 가능 할가요?

    부모님이 50대 중반 입니다. 2분이 혼자 여행하는기에 칸쿤이 좋은 선택일가요?
    저도 가면 좋지만 연초에 늘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요.

    칸쿤 여행을 예약하려는데 꼭 알아 두어야 하거나 조심해야 하는거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 아빠 146.***.144.164

      여기가 정말 좋았어요.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
      Excellence Playa Mujeres Cancun Luxury Adults Only – All Inclusive
      팁안줘도 되고요. 그호텔안에 뉴욕에 있는 유명한 식당이 7-8개 있다고 생각하면 되요. 밤마다 쇼하고, activity 도 많아요.
      리뷰가 좋아서 그런지, 가격이 예전에보다 오른것 같아요.

      BJs를 통해서 갔는데, 비행기 호텔 포함해서요.
      저기 호텔을 가면 그냥 일주일동안 그 호텔에서 머무르며 쉬시고 오는게 최상.
      비행기를 갈아타야 되는데, 중간에 4-5시간 시간이 남아요,
      어떤 비행기일지는 모르지만, United 경우에는 ebay에서 멤버쉽 15불에 사서, 휴스턴에서 United member bar에서 식사도 하고하니 좋았어요.

      호텔에서 픽업을 안하니깐, 택시를 타야되는데, 미국에서 미리 예약하면 이름들고 공항에 서있어요.
      http://www.cancun-cab.com/
      여기서 했고해, 나중에 공항으로 갈때도 픽업해줘야. 친절하고 안전해요.

      만약에 카쿤유적지 여행을 하실려면 저렴한 호텔에서 all includsive 없는것으로 하면 될것같아요. 점심도 주고 그러는것 같던데.

      이거 물안경 하나 사드리세요. 물속에 들여다보면 물고기가 정말 많아요. 바다속을 보고 있노라면 속이 풀려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I0AIAVI/ref=oh_aui_detailpage_o06_s00?ie=UTF8&psc=1

      그리고 웬만하면 같이 가시죠. 아무리 좋은것도 자식없이 하면 재미 없어요.

    • 네.. 32.***.252.73

      아이고 윗님.. 팁을 안줘도 된다니요..그러지 마세요
      저도 캔쿤쪽 자주가는데.. 단한번도 팁 안주고 뒤돌아서는사람들 본 적 없습니다.
      많이 주실필요도 없구요.. 일인당 일불 주시면 충분합니다
      식사후 1불 (두분이니 2불이겠죠), 커피스테이션에서도 1불, 바에서도 1불.. 최소 이정도는 기본으로 주심.. 직원들 모두 만족해 합니다.
      보통 한 호텔에서 3,4박 이상들을 하니.. 팁을 안주시면 직원들이 금방 알아들볼껍니다
      캔쿤은 한여름과 10, 11월이 비수기구요 (허리케인때문) 12,1,2월은 휴가겸 추위피해 많이들 가시는데.. 그때엔 바닷물 들어가기엔 약간 추운듯.. 그 나머지 시즌 다 좋구요..
      4월달즈음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그대신 미국대학생아이들 봄방학 기간은 피해주심 좋구요
      그리고 어른 두분만 가시니 어덜트 온리 호텔도 함 고려해보세요.. 보통 가격저렴하고 아이들 많은곳은.. 아이들 소음에 휴식이 방해될수도 있으니까요 (보통 어덜트 온리 호텔이 가격 조금 더 쎕니다^^;;)
      그리고 윗님 말씀대로 같이 가시길 권합니다.
      미국인 관광객이 많은거에 비해 영어소통이 안되는곳이 많습니다.. 하다못해 도로 표지판조차 영어 표기가 전혀 안들어가 있습니다. 패키지 여행도 아닐테고.. 첨 가시는거면 많이 당황해 하실수 있습니다.

    • 지나가다 70.***.144.200

      예약 다하시면 바용이 얼마정도 들었는지 후기 좀 부탁드려요

    • county 146.***.0.202

      팁줘도 되고 안줘도 되는데, 전 1불이상은 항상줍니다. 서비스 좋은 웨이터에겐 더 많이 주기도하구요. 여러 멕시코리조트를 가봤는데, 제가봐온 대부분은 팁을 안줍니다. all-inclusive에 팁포함이니 꼭 팁을줘야하는건 아니에요.
      캔쿤의 호텔존은 호텔들이 그다지 크지 않고 파도도 높아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기는 쉽지 않구요. 캔쿤공항에서 차로 30분-1시간 남쪽에 있는 Riviera Maya에 대형리조트들이 있는데, 파도도 잔잔하고 운좋으면 거북이/Stingray 들도 목격할수 있습니다.
      Moon Palace, Iberosta, Barcelo 등이 괜찬은데, 어르신들 무릎이 않좋거나 오래 걷는게 무리가 있다면 비추. 저도 장인/장모님 모시고 갔었는데 넘 넓어서 돌아다니다가 지치시더라구요.

      캔쿤호텔존에선 Live Aqua, Secrets, LeBlanc 이 adult-only에서 좋은편이구요.
      어르신들께서 영어 소통 힘드시다면 좀 불편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부모님도 아마 혼자가셨다면 말이 안통해서 드시고 싶은거 맘대로 못먹고 activity같은것도 맘대로 못 하셨을거라 하셨어요.

      전 expedia 자주 이용합니다. 가끔 orbits가 더 쌀때도 있구요. 그리고 tripadvisor 리뷰에서 excellent 이 가장 많은 호텔들은 대부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