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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한 적은 없고
글자로만 알고 있었지만내 마음 한 켠에
존경하는 인물로 포박해 놓고도 성이 안 차그의 이름을
팔뚝에 타투를 해 간직까지 했던 유일한 이가 바로의자
라는 사람였다.
글 닮고 싶었고
그의 삶을 살고 싶어서였다.3천 춰좌.
아, 과연 난 채울 수 있을까?
남은 2천 춰좐 언제쯤 채워질까?……
무튼,
물론 넌 첨 들어보는 이름이겠지만
고대 신라라는
아주 아담한 카운티의 군수이자
단군이래 최고의 플레이보이였다.고적답사반이라는 써클에서 활동할 때
그의 놀이터를 답사하게 되었는데
놀라운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낙화암에서 백마강으로 뛰어내렸다는
쇄퐈란 3천 춰좌들.
구라란 건 가 봄 바로 안다.
낙화암은
90도의 절벽이 아니라
70도쯤 되니퐁당!!!
이 가능한 비거리는 200미터가 리밋이다.
200미터는 수평으로 날아가서
거기서부터 떨어지기 시작해야 물에 닿을 수 있으니건 우리나라 국사책에서
세계최초로 발견된
쌩구라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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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발길을 옮겨 당도한 곳이
주소지가 서울인 남산였다.물론 넌 첨 들어 보거나
갔었었도
여벌로 보고 발견하지 못했겠지만올라가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게 바로철갑을 두른 듯한 소나무다.
몇 번을 시도하다 안 돼
철갑을 두른 듯한 소나무에 올라가서도 던져봤다.남산에서 짱돌을 던지면 맞는 게
김, 이, 박씨 중의 한 사람이다.
도저히, 아무리 던져 봐도
짱돌이 시내까지 나가질 않는다.고 3 국사책에서 발견한
두 번 째 구라라겠다.물론 게 그만큼 한국에
김이박이라는 애덜이 많이 산단
상징적인 푸념이란 것 쯤은너만 아냠마?
나도 알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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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얼 얼마나 잘 할 수 있는 능력자들이길래 그래포루투칼어니
스페인어니
멕시코어니우랄알타이어닐 두곤
이저 호칭이니 발음이닐 두고 싸우는지.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잖아 솔직히 말하면.걍 솔직해지면 이리 편한 걸
모르는 걸 아는 체 해얄 때의 그 불편함,
왜 걸 즐겨?그래봐야 망신살만 뻗치잖아.
왜들 그리 살아.
좀 편하게 좀 살어 좀 편하게들.무튼,
국사책만 뒤져보곤
국사책 속은 곧 사실이자 진실일 거라 믿어 버리는 너희들이얼마나 우매화 되었는지
걸 모르는 널 봄 참 안타까워.더군다나
외국의 국사책을 펴 놓곤
국사책엔 이렇게 써 있니마니
해 걸 믿어야 되니마니
걸 또 그대로 해야되니마니
해 이저그게 맞니마니 할 땐 더 안타까워.해 내 단 모르고
멕시코 친구들의 호칭과 발음을구라투성인
멕시코 국사책에서 발췌하지 않았으니백퍼 믿어도 되고
멕시코에서 80년간 살면서
백퍼 내 뼈와 살로 익힌 걸
백퍼 진실과 함께
백퍼 원어민 수준으로 알려줄팅게
앞으론 싸우지 말고 이걸 기준으로 삼아 이?한국의 김이박처럼
멕시코도
간단하게 이름이 몇 개로 정해져 있어.것만 알면 돼.
가게에 일하러 온 멕시코 친구들한테
이름을 물어보고
되지도 않는 발음으로
골치 편치 않게 외우려 하지마.외우지 않아도 내가 하란대로만 하면
엄청 쉬운데
쉬우면서도 이상하게 게 백퍼 맞아.자 봐봐.
처음 일하러 오는 친구 이름은………………야.
1주일쯤 일하고 있는 친구 이름은…………………….얀마.
1달쯤 일하고 있는 친구 이름은………………………..야이 새꺄.
갑자기 그만 두는 친구 이름은…………….저런 개노무새끼.
한국친구에게 저들을 말할 때의 통칭 이름은…………저새끼들.이 다섯가지 멕시코 이름만 알면 백퍼 맞고
멕시코 발음도 저게 백퍼 맞아.그니 저 다섯가지 멕시코 이름은 꼭 왜 둬.
워뗘?
막상 봉게
쉽지?
간혹 이런 분들이 계셔서 충격적였어.
저새끼들은 언제 그만둘지 모르니까
있을 때 졸라 부려먹어야돼.저새끼들은 잘 해 줄 필요가 없어.
잘 해 줘봤자 금방 그만 둬.저새끼들은 잘 해 줌 올라탈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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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하면저 친구들이
첨부터 너한테
저랠래서 저러는 게 아니라네가 저러니까
저 친구들이 너한테 배워서 저러는 거야.줴봘 좀 알고나 씨부려 좀 줴봐알.
저 친구들 중에
너 보다 못 난 친군
단 한 명도 없단 거명심 또 명심 또 명심 좀 해.
인간존중.
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