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nissan sentra 이고 머플러와 머플러와 연결된 중간 파이프가 완전히 고장나 정비소에 가보니 교체하는데 세금 공임 파트 모두 합쳐서 400불을 요구하더군요. 한국에 있을때 10만원이하에 교체했던 기억이 아는데 이건 거의 4배…. 이게 바가지 인지 적정한 수준의 가격인지 알고 싶습니다.

저도 머플러 교체할 기회가있었는데, 마이다스에서 $500정도 불렀던거 머플러 전문샵에서 $110에 labor며 부품이며 다 해서 고쳤습니다. 동네 주변에 조그만 메카닉들한테 물어보면 추천해주는데 있을꺼에요. 몇군데에 물어보시고 공통적으로 추천하는곳 가시면 가격도 좋고, 실력도 좋은분 구하실수 있을꺼에요.

바가지 같습니다. 머플러와 파이프 다 갈면 그정도 가격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군데 더 견적 받아 보시죠

제 센트라의 경우…
붕붕 소리가 나서, Midas가져감.. 머플러와 exhaust pipe 연결부분이 부식되어 둘다 교체해야 한다고 함.. (견적 500불 가량).. 현재 파이프 스탁이 없다고 해서 그냥 나왔음..
전화번호부 광고를 보고 exhaust pipe, 머플러 전문수리점이라고 써놓은데에 전화해서 견적을 받기 시작..가장 저렴하게 부르면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가져감..그곳에서는 파이프쪽의 연결부위만 부식되어 떨어져서 머플러는 갈 필요 없다고 함..총 비용: $140.
한가지 아실 것은 exhaust pipe가 하나가 아닙니다. 센트라의 경우, 두개인가 세개가 연결되어있습니다. (머플러에서 앞쪽, 앞쪽에서 엔진등등). 저도 위의 것 고치가 2년 후에 그 앞쪽 파이프가 부식되어 갈아야했습니다. 머플러랑 파이프 둘다 갈면 400불정도 부를 수도 있는데, 여기저기 알아보시면 300불 이내로 해주는 곳도 찾으실수 있을겁니다. 비싼곳은 자기네 머플러가 좋은 거라는등의 말로 자기네 가격을 정당화하던데, 10년된 센트라에 좋은 머플러 달 필요는 없어 싼곳을 애용했습니다.

왠만한 스포츠카라면 모를까 일반 세단에 머플러 좋은거 단다고 해서 성능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단지 엔진소리가 좀 근사하게 들리죠.

머플러교체가 상식적으로 플러그 교환보다 쉬워보이긴 한데요, 문제는 연식이 오래된 차종의 경우, 특히 지금 원글님의 경우처럼 가스켓이 마모될 정도였다면 볼트 풀어내는게 보통 장난이 아닙니다.. 차를 키 높이까지 올릴수만 있다면 그나마도 해볼만한데 만약 살짝 들어올리고 그 밑에 기어들어가서 작업하시는 조건이라면 아마도 고통이 좀 따를겁니다.. ^^
볼트를 다시 채울때도 정비책자 확인하시고 토크값을 정확하게 해주세요..
혹시나 나중에 다시 풀일이 있을때 더 난감해질수도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