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서 여러분야가 있습니다…
만약 매출은 높은데 이익률이 높은 사업 매출은 낮은데 순이익이 높은 사업중 어느게 나을까여?
예를들어 의류업을 하는데 연매출 100만불인데 순이익이 10만불이고 아님 금은방을 하는데 연매출 30만불에 순이익이 10만불이면 어느 업종이 나을까여?
미국에서 여러 사업을 해보신 고수분들 고견 부탁합니다

걍 생각만 해봐도 답은 대충 나올걸요?
매출이 많다 = 일이 많다.
매출이 적다 = 일은 적지만, 까다롭다.

성격나름입니다.
일이 많지만, 골치아픈 일은 적어요.
일은 적지만, 골치아픈 일이 많아요.
골치아픈거 싫어하면 전자를, 일 많은거 싫어하면 후자를…

둘 다 관리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매출이 많으면 리스크가 적고, 향후 순이익을 올릴 수 있는 마진도 큰 것 아닌가요?

일반적으로 사업체들은 파이를 먼저 키우는데 목적을 두지 않나요??

매출/이익 둘다 중요합니다.

매출이 많다는건 시장 점유율. 시장 지배력을 나타내죠.
손해 보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 출혈 경쟁 하는거.
거기 사장들이 바보라서 그런거 아닙니다.

이익도 중요하죠. 대기업들이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익이 나나 이익율이 낮은 사업 부분을 과감히 매각하는 이유이죠.
회사가치를 높여 주식 가치가 올라가면 주주 (사장) 들이 좋아 하겠죠.

어떤 인더스트리에 있느냐에 다라 Profit Margin %가 달라지는 것이니 단순 비교는 힘들고, 단순한 이익율 Profit Margin %이 중요한게 아니라 매출/이익이 얼마나 Sustainable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죠.

일명 매출 지속성이여?

정말 10만불 수익이 예라면, 그냥 커리어 개발하여 회사 가서 10만불 받음.

그런데, 사업이 발전하고 수익이 증가할 것을 기대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고 사업을 하는거죠. 즉, 원글의 질문은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둘 중에 발전 가능성이 있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 할겁니다.

매출이 높다고 일이 많은게 아닙니다. 고가 제품을 팔면 매출은 높은데 마진율이 낮습니다. 업종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단순하게 생각할 일이 아니죠. (마진율이 낮은거지 마진금액이 낮은게 아닙니다)

미국에서 달러샵 하는 분들보면 잔일도 아주 많고 제품 관리하는데 엄청 골치아파합니다. 매장도 있어야 하고 시큐리티 이슈도 있고… 그런데 생필품 위주로 팔기 때문에 매출이 꾸준할 것이고 제품 공급받는 곳도 많습니다.

대신 고가 제품을 위주로 팔면 일손이 적게 들고 일에 비해 수익도 괜찮습니다. 대신 위험부담이 높아지고 초기자본금 및 위험성이 올라가고 초반진입장벽도 높게 되죠.

비즈니스 준비하는 분들은 제품이나 서비스 선택이 정말 중요한데, 한가지 팁은 그 업종에서 일하는 분들 사는 모습보면 대략 생활수준이나 삶의 패턴 등등이 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장래성이 있고 쉽게 사라지지 않을 업종을 선택하셔서 꾸준하게 경험쌓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윗 글에서 예를 들으신,
의류: 매출 100만불에서 수익금 10만불
보석상: 매출 30만불에서 수익금 10만불

이 두가지 모두 절대비교는 안될 것 같습니다. 매출 100만불 되면 대출 받는 것도 쉬워지고 수익외에 장점도 있을 수 있고, 보석상은 매출은 적어도 하는 일의 양을 의류보다는 적을 것 같네요. 결국 자기가 추구하고 맞는 업종을 선택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내부 상황과 재무재표를 면밀히 봐야겠으나 사업을 계속 해온 저로선 무조건 매출액 높은쪽입니다.
제 경험상 볼때엔 매출이 순이익보다 더 중요합니다.
사업은 당장 바로 앞만 보고 하는게 아니라 긴 호흡으로 성장성을 보고 해야 하는거니 당장의 순이익보단 매출 올리는게 중요합니다.
적자라 하더라도 매출을 올려 시장 장악력을 키우면 어느 시점에선 훨씬 큰 이익을 가질수 있습니다. 사업은 월급처럼 매달 얼마라는 관점보단 괘도에 올려 성공했을때 큰 수확을 거둔다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봅니다.
위의 예로 들때도 금은방은 언제나 그정도 순이익에 멈출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매출액이 높은쪽은 더 큰 성장성이 있을수 있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그럼 매출이 중요하단 말씀이군요

그런데 그보다 먼저 본인의 사업적 성향이나 일에 대한 집중도 같은 것들을 자체 평가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난 밤새가며 일하기 싫고 사업상 스트레스(전 이 긴장감을 즐기기도 합니다만) 받는것도 싫다고 한다면,,,결정적으로 리스크를 안게 되는 상황을 두려워 한다면….다달이 이익 잘나오는 안정적인 일이 더 좋을수도 있겠죠..

매출이 많고 시장이 크며 경쟁업체가 많은 업종과
시장은 작지만 경쟁은 덜하고 순이익률이 높은 업종
전자는 회사를 키울수 있고 후자는 그냥 소규모로 해서 실속있게 운영하냐..이런 생각도 들고..
회사를 키우면 세금 문제 직원관리 그런것도 고려해야 하고…그렇자니 요샌 순이익률이 높은 업종도 별로 없고..
모 생각이 많아서여..

매출이 많고 이익이 적은건 파이를 키워 나가면서 이익을 확대 할수 있음.
즉, UPS가 비행기 1대가지고 배송하느냐 10대가지고 배송하느냐임.
당연히 10대가지고 배송하면 1대일때보다 매출은 늘어나고 이익도 커짐.
하지만, 지금처럼 역병이 창궐하면 주차비도 10배나가고 리스비용도 10배가 나감.
즉, 리스크가 관리가 힘들어진 쳇바퀴처럼 돌아가다 어디 한군데 이빨 빠가나면…. 큰일남.
대부분 큰 회사가 이렇게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