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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620:56:33 #3746614ustalk1 91.***.254.162 3590
미국온지 9년이 되었지만
영어는 정말 거의 안 는거 같고,
어떻게 꾸역꾸역 박사와 회사생활을 하고는 있지만조금만 익숙한 주제에서 벗어난 대화면 전혀 못 알아듣겠고
말로 표현하는건 여전히 원어민 초등학교 1학년…아니 6살 수준도 안되는거 같습니다.원어민까지는 바라지도 않고…애초에 불가능하고,
그냥 하고싶은말 큰 불편없이 웬만큼 묘사하고 다 할 수 있고
드라마나 라디오 한국어처럼 불편없이 잘 들을수만 있어도진짜 제 삶은 지금에 비교하면 날개를 단 격이 될거 같네요
미혼에 thanksgiving은 더 없이 외롭고,
영어 때문에 점점 더 삶이 좁아지고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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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미혼 외로움
오오미 짝구하는글이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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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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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눈치빠른 저도 원글님의 글에 그 뜻이 숨어져있는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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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생활패턴을 바꾸어보셨나요? 매일 네이버쓰고 네이버연합뉴스보고 한국드라마영화유튜브보고 케이팝듣고 한인마트가서 김치 라면 짜장면 한국음식만먹고 그렇게 한국거위주로 접하다보면 미국문화가 낄 자리가없게되요. 억양은 다양한 인종들이 다가지고있어요. 한국억양안부끄러워해도되요. 중요한건 상대방이 알아들을수 있게 또박또박 말하냐에요. 익숙한주제에서 벗어나서 모르는 어려운 단어들으면 사람들한테 물어봐도되요. what does xyz mean? 아무도 바보라고생각안해요 설명해줄거에요. 예를들어 한국에 사는 외국인은 “안성맞춤”이나, “궁시렁거리다” 의 무슨뜻이지 잘모를수도있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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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때까지 그럴 가능성이 많읕턴디….한국 돌아갈랑가?
영어 잘한다고 외로움은 해소되는게 아니네.
글고 “영어를 잘해야 하는” 직업군은 몇개 안뒤야.
영어가 문제가 아니고 미국서 사는게 외로움과의 싸움인데 영어문제라고들 다 착각들을 하는디…
아마 대가족이루어서(자식들 형제들 손주손자들까지 다 한 도시에서 어울려사는 경우만) 지지고 복고 사는 이민 2세대정도 되면 자식들땜에 외로움이 쪼끔 잊혀질지는 모르지.근데 솔직히 미국애들 사는거 보아도 성격이 많이 좌지우지 하는듯. 맨날 친구들 이웃들 가족들 불러다 파티하며 사는 사람들은 외롭지는 않을듯. 예전에 우리 할머니 살아계실때 아는 분들이 꼭 다 할머지 찾아오고 그랬는디…그래서 손님도 많고…
영어도 영어지만, 장기적으로는 내가 느끼는 바로는..
1. 늙어서 죽어도 좋을 한곳을 결정해서 그 한곳에 정착해서 그곳에서 인연을 쌓아라. 가족도 마찬가지. (솔직히 죽을때까지 이런 생각 안하고 사는 사람도 많을걸? 필요가 없으니 생각을 안할지도 모르고)
2. 가족을 이루고 자식들을 다 근처에서 살게 해라. 가족을 이룰생각이 없거나 상황이 안된다면 가족같은 커뮤니티를 찾아야 할텐데…그것도 쉽지 않을거고..-
딩동댕!!!! 지금 이 [[[생활패턴을]]] 님의 멋진 댓글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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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친구들과만 생활해보시는게 가장 빨리 문화와 언어를 배우실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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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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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어를 어떻게 배워야하는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알겁니다. 그걸 실천의 못 옮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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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미팅이든 채팅이든 기꺼이 끼어들어 씨부려댄다. 말이 는다.
집에서 영어드라마, 뉴스, 스포츠등 본다. 히어링늘고 관용어 배운다.-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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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하고 회사다니는데
영어가 어떠고
마치 서울대 나온 사람이
서울대 학력가지고
한국서 살기 힘드네요
이러는거 같네 -
애완동물 많이들 키우잖냐…
개나 고양이 한마리만 키워봐라.
외로울 틈이 없을거다. -
티비 보세요. Tv show들 많이 보시고 Late night comedy show들 디게 재밌고 문화도 알게되구요, 아니면 자극적인거 좋아하시면 catfish나 막장 리얼리티쇼들도 함 봐보시고 저같은경우는 food network도 즐겨보고 티비를 매일 봤는데 도움 많이 됐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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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민자, 유학생들을 보며 느낀점이.. 남자는 군대 다녀오고 20대 중반 이후에 미국에 오면 미국에 오래 살아도 영어 어버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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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고,
남자든 여자든 8살 이후에 오면 원어민 발음 안 나오고
15살 이후에 오면 액센트 많고
20살 이후에 오면 영어 촌티 팍팍나고
40살 이후에 오면 안늘어-
내가 댓글에 군대 다녀오고 미국 오면 영어가 안 는다고 해서 군대가 언어학습기능에 무슨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는 늬앙스를 약간 convey한 것 같은데.. 학부 한국에서 졸업하고 군대 전역한 한국 토종 남성이 미국에 오는 나이인.. “20대 중반 이후”부터는 영어가 별로 안 는다는 말을 조금 돌려서 했을 뿐임.
내가 본 케이스들은.. 학부 한국에서 졸업하고 미국에 대학원 유학 온 토종 한국 남자들은 어려서부터 영어 사교육을 아주 열심히 받았다거나 (국제중,외고) 그런 케이스 제외하고는.. 박사 따고 나서도 영어 시원찮게 하고 (특히 이공계) 발음도 제자리임. 다만.. 음악 전공하는 여자들은 대학원 유학 와서 몇년안에 영어 많이 느는 케이스 아주 많이 봄. (내가 본 케이스들만 보면 여자들이 애초에 영어가 자연스러워질 확률이 남자보다 많이 높음) 그분들은 발음도 원어민 레벨은 아니어도 들어줄만한 레벨까지 곧잘 올라감. 아마도 귀로 미세한 발음 차이를 구분해내는 능력이 language acquisition에 꽤 crucial하기 때문일 것임.
10대 후반에 학부유학 온 애들은.. 도피성 짙은 학교 애들 빼고는.. 나중에 엑센트도 많이 옅어지고 영어 편하게 할 확률이, 한국에서 학부 나와서 대학원 유학 온 토종 한국인들보다.. 아주 많이 높음. 4~6년 일찍 미국에 왔다고 무슨 차이가 있겠나 싶지만.. 그 6년 차이가 아주 큼. 내가 봤을땐 20대 중반에 뇌에서 새 언어를 학습하는 기능이 갑자기 상실되는건지.. 10살쯤부터 언어학습능력이 점점 줄어들다가 그 나이대에 0에 가까워지는건지.. 언어학습기능에 무언가 큰 변화가 생기는 듯 함.. 영어 편하게 하려면 20대 초반이 막차임. 그쪽이 언급한대로 엑센트 없이 거의 원어민 passing 하게 영어 하려면 15살 이전에 와야 하는게 맞음.
미국에 늦게 온 이상 영어가 아주 편해질 순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어가 늘 room이 0이라는 말은 아니에요. 원글님은 영어 리딩은 별 문제 없으실거고 넷플릭스 드라마 보다는 리얼리티쇼 셀링선셋 같은거 영어 자막 켜고 소리랑 단어랑 매치시키는 연습 많이 하고, 쓸만한 문장 나오면 통째로 외웠다가 나중에 비슷한 상황에 사용하고 그런식으로 하다보면 그래도 어느정도 편해지지 않을까요? 저는 그런식으로 영어 공부했어요. 지금도 뉴스 기사나 레딧 읽다가 쓸만한 문장 나오면 캡쳐해두는 버릇이 있네요. 행운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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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세에 이민와 영어는 본토발음이지만 (어떻게 기준을 딱 8세라고 하시다니… 놀라울뿐입니다) 한국어는 아무래도 한국에서 초등교육만 받았기때문에 발음에 한계가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발음은 전달력에 생각보다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반기문 님이 UN 사무총장일때 한 연설이 발음과 상관없이 미국 사람에게는 감동으로 느껴졌지만 영어가 본어도 아닌 한국인들이 들었을때는 발음이 이상하게 들렸기 때문에 반기문 사무총장의 영어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는것을 지나가다 YOUTUBE 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어이가 없지요??)
미국에도 수많은 저학력인들이 영어 발음은 당연히 좋지만 전달력이 딸릴때가 많은데 저는 이경우가 한국 또는 다른 해외에서 늦게 오신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발음을 더 좋은 전달력 으로 뛰어넘을 때보다 듣기에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발음은 안 좋지만 대화 시 쓰여진 단어나 문법이 좋다면 감동으로 들릴수는 있지만,
발음이 좋아도 문법이 꽝이라면 감동을 저는 받을수 없습니다.
저도 한국어 발음은 꽝이지만 누군가와 대화할때 한국말 못한다는 소리는 아직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의 어처구니 없는 발음과 저의 나름 괜찮은 문법을 같이 듣는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된분들은 저에게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GQC68TqvfzM <–이 독일 남자 여자분들의 한국어 발음이 저보다 더 좋습니다!!!
열심히 앞으로 한국어를 못하는 미국인들과 부딪혀 생활해보세요. 순간 순간 이건 어떻게 발음해야해? 이건 무슨뜻이야? 이건 왜 이렇게 말한거야? 끊임없이 물으세요. 잘 대답해줄겁니다. 챙피해하시지 말고 꼭 이렇게 하세요. 미국인들에게는 도움을 요청하려는 자에게 도움을 주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거의 천천히 알아듣기 쉽게 가르쳐 줍니다.
열심히 그렇게 노력하시면서 몇년을 사시면 어느 순간 그 미국인들과 동등한 수준의 영어를 하는 당신을 볼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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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세때 미국에 와서 가장 처음 접한 충격이자 문화 차이가 옆집에서 토요일 온 가족이 옹기종기 소파에 앉아 미식축구를 보면서 열광하는 모습이 었습니다. 엄마도 아빠도 아들도 딸도!!!
미식축구의 룰과 그 단어들을 전혀 이해할수 없었던 저는 그 가족들에게 그때 안되는 영어로 계속 what is that what is that 만 했었는데 그 옆집 친구 아빠가 흥분하며 열심히 저에게 그림까지 그려가며 (하지만 천천히) 룰을 이해시켜주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이해할수 없었던 저는 아버지에게 youth 풋볼 팀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때를썼었고 끝내는 모든 football 용어와 룰과 그 football 의 정신, 그리고 왜 미국인들이 이토록 이 스포츠에 열광하나 하는 그 이유를 터득하게 됬습니다.
지금 월드컵때문에 온통 난리가 났지만 저는 아직 college football 이 더 중요한 미식축구 광이며
이 미식축구 광이 될수 있었던 시초는 저의 참을수 없는 호기심이 었고 알때 까지 물어야 하는 쪽팔림을 모르는 끝없는 질문 때문이었습니다!
원글님!
절대 쪽팔리지 마시고 무조건 이해가 안가는 그 표현을 왜 하고 어떻게 하는지 이해되실때까지 미국인에게 직접 계속 물으세요!!! 가장 빨리 영어가 느는 방법입니다. 음식도 미국 식당에서 미국인에게 웨이트레스가 추천하는 음식을 시켜서 웨이트레스가 왜 이 음식을 권유하는지 물어보시고 못알아들으시면 can you explain it in a easier way because I don’t understand 하면 천천히 쉬운 단어를 쓰며 알려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모르시는것을 계속 물으시면 영어로 듣기와 말하기가 습관이 되십니다!!!미혼이시면 미국인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를 사귀어보시는것도 최고의 방법입니다!!!! 저도 결혼은 한국인 아내와 했지만 총각딱지는 많은 분들이 로망으로 생각하는 금발에 푸른눈 백인 아가씨에게 띄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읽는분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영어가 가장 많이 늘었을때가 좋아하는 백인 여자애에게 고백을 하기 일보 직전이었던거 같습니다. 그때 제가 손으로 썼던 제 인생의 처음 love note 의 draft 를 아직도 보관하고 있습니다.
참 엉터리에 못썼지만 진심은 전달은 잘됐는지 그 어린나이에 그 넘사벽의 예쁜 백인아이에게 남자친구로서의 accept를 받았습니다. 아직도 이 친구와 연락하고 살고요. 아직도 저에게 영어 많이 늘었다고 놀리는 죽마고우입니다 (제가 영어 못할때의 어린 모습을 기억하는 유일한 친구니까요) ㅋㅋ 저보고 그 뒤로 그 어떤 동양사람에게도 고백을 아직 못받았다고 하며 아쉬워 하더군요.
그리고 뉴스를 영어로 꼭 보시고 신문도 New York Times 나 Washington Post 읽으세요. 한국 뉴스나 신문은 당분간 영어가 확 늘때까지 과감히 끊어보세요. 영어가 10배는 더 빨리 늘것입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미국 아침 및 저녁 뉴스는 중학교 1학년이 알아들을수 있도록 쉬운 단어들과 일상에서 쓰는 표현들을 기준으로 씁니다. 한국 뉴스 처럼 딱딱하고 사전에나 나올듯한 어려운 단어들 거의 나오지 않아요!!
그리고 스포츠 해설 방송도 들으시면 친구끼리, 이웃끼리 쓰는 표현들을 웃으면서 종종 쓰는경우가 많아요. 이것을 catch 하시는 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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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도 본토발음이 아니며 어렵거나 멋진 단어들이 한 하나도 없음에도 있는 그대로 모두가 알아들을수 있게 전달하는 것, 그것이 이 분의 영어의 힘입니다. 이 정도 수준에 도달하시는데 제가 보기에 원글님 한 1년정도만 미국 사람하고만 이야기 하시면 도달하실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반기문 사무총장의 영어가 딱 전달을 짧고 굵게 전하는 좋은 영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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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때 왔기때문에 이 한국분 YouTuber 의 쓰시는 문법을 표현할때의 단어 (수동태? fronzen pollock? 문어채? Octopus? 구어채? Barbeque? 관념어?? Idea???) 들은 제가 써본적이 없는 단어이기 때문에 저는 전혀 못알아듣습니다.
저 글들과 영어를 다 이해하시는 원글님이 더 대단하실거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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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대때 이민와서 이공계 학부 졸업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이공계쪽은 진짜 더럽게 안 늘음.
학교 다닐땐 전공 공부 하느라 바쁘고 사회 나오면 또 회사 일 하느라 바쁘고 진짜 영어에 특출나게 재능 있거나 관심 있어서 매일 공부하지 않는 이상은 대부분 재자리 걸음임.
최근에 영어로 작문할일이 있어서 작성후 Grammarly 같은 걸로 돌려보니 역시 영어실력은 제자리임.
근데 영어 잘하는 사람 보면 비법은 딱 하나임. 어려운 생각이나 문장을 쉽게 풀어서 초딩들도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한다는 거.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영문판으로 읽어보면 초딩도 이해하기 쉬운 문장만 씀. -
Meetup에서 관심있는 동호회가서
사람들 만나고 못 알아들어도 들릴 때까지
앉아있고.. -
저는 영어 잘 하는 중학교때 온 교포인데요. 미국에서 나고 자란 여자친구 사귀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인종은 크게 상관은 없지만 한국어로의 대화가 필요가 없는 non-Korean 이 더 좋습니다. 물론, 주변에 미국인 배우자가 있으신 분들 중에서도 영어가 조금 모자른 분들도 상당 계십니다. 이 분들은 솔직히 노력을 안해서 그렇습니다.
여자친구 하나를 만드시고 꾸준히 문법, NPR radio app 이나 live TV로 듣기를 연습하시면 원어민에 100%는 아니여도 어느 정도는 근접 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보장합니다. 그냥 일반적인 미국인 동성친구도 괜찮지만, 여자친구는 관계의 깊이가 다르다 보니 영어실력이 반드시 늘 수 밖에 없습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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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국어 둘다 자유로운 사람입니다.
영어 때문에 친구를 사귀지 않았지만 잘합니다.
영어로 말할때 문법도 착착 맞는다는 칭찬을 영문과 미국인 교수에게 들었으니 성공한거겠죠.
라디오 티비 말빨리하는 뉴스…영어가 잘 들립니다.
그리고 저도 미혼이에요.
전 그냥 미국방송 한국방송 둘다 보고 글도 읽고 씁니다.
심지어 꿈에 영어로 말했다 한국어로 말했다 그럽니다.
언어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말고 관심있는 것을 보고 읽고 대화하면 서서히 좋아질거에요. -
한국어를 안쓰는 환경이 조성 되어야 됨. 그냥 밖에 나가서 틱톡 관종들처럼 철면피 쓰고 아무나한테 말 거는게 베스트. 그 10명중에 한두명 친구 사귀어서 계속 말하고 듣고 해야됨. 책에서 배우기 어려운 phrase 들은 영드나 뉴스보고 배우고 그 친구들한테 테스트 해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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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이시라면서요.
답은 이미 아실 텐데 – 사실 연애하면서 영어가 느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희로애락을 24/7으로 표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데이트하면서 영어가 늘었다기 보다는 여친과 싸우면서(?) 영어가 늘었던듯 합니다.연애가 선택사항이 아니라면, 위에 다른 분들이 얘기하셨듯이 – meetup이나 취미생활들을 통해 미국인들과의 접촉을 늘려야겠죠.
혼자서 아파트 살고 있다면 주거 방식을 바꾼다던가 – room share등을 통해 tenant들과 같이 지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영어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 입니다.
뻔뻔해 지세요. 그래야 영어가 늘어요.
내가 나이가 많고 학력이 높은데 어떻게 브로큰 잉글리쉬를 쓸까. 혹시 문법이 틀리면 어떻게 하나 따지다 보면, 영어를 쓸 틈이 없어요.
그냥 씨부려야 영어가 늘어요. -
포닥으로 미국와서 영어 잘한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늙으니까 오히려 말이 어눌해지는것 같네요. 세컨 랭귀지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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