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후비루 고친뷴들 있나요?

  • #3626665
    ㅇㄹㅇ 174.***.151.86 2896

    원래 코가 안좋아서 어려서부터 비염 축농증등으로 고생했었는데
    커서는 그로인한 후비루로 만성적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중증 후비루입니다.

    혹시 이런걸로 최소 1,2년 이상 고생했는데 고친 분들 있나요? (몇달정도 고생한분이나 카더라로 간접경험 하신분들은 제발 답글 달지 마세요. 아는척 훈수듣는 소리도 이제 짜증납니다.).

    양방은 수십명의 의사들 다 만나서 가능한 모든 방법 가능한 스프레이든 먹는 약이든 모든 프리스크힙션 약들 다 써봤다고 생각하니,
    양방이외의 방법을 직접 경험한 경우가 혹시 있으면 듣고 싶네요. 물을 많이 마시라는둥 소금물로 코를 씻으라는둥 이런 인터넷 정보들도 다 사양합니다. 그런 일반적방법이 통하면 왜 이고생 하겠나요? 본인이 경험하신 분만 댓글 달아 주세요. 댓글 하나도 안달려도 좋습니다. 제발 심심해서 댓글 놀이는 사양해주세요, 열받으니까.
    내경우는 그냥 불편한 정도의 중상이 아니라 생사가 왔다갔다하는 상황의 증상도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만약
    본인도 고생중인데 방법은 모르겠고
    진짜 나도 낫는 방법을 알고 싶다 하시는분은
    내가 그나마 약간의 노하우랑 ( 그나마 약간) 도움됐던 방법을 추천드리거나 알려드릴수있으니
    이메일 주소 적어두세요.

    • 11 74.***.89.227

      저도 만성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입니다.
      글쓴님의 심정 이해합니다. 저도 여러 방법들을 시도해보았는데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저는 그나마 스프레이로 버티고 있습니다. 어떻게 쓰는지 모르고 사용했었는데 효과를 못봐서 잠도 못자고 일상생활도 못할정도로 그랬는데 방법을 알고 나선 자기전엔 매일 뿌려줍니다. 가끔 막힐때도 있지만 지금은 일상생활 지장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별로 도움이 안되는 답글이지만 저는 Fluticasone 스프레이 사용중입니다. 수술도 고려해보세요. 꼭 이겨내시길 ㅜㅜ..

    • ㅇㄹㅇ 174.***.151.86

      위에 11님,

      Flucticasone은 스테로이드 계열입니다. 플로네에즈나 mystia(?)정도의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있고 천식환자 인헤일러에도 다른 브랜드이음으로 쓰이지요. 스테로이드 계통은 오래 계속쓰시면 부작용때문에 안좋아요.
      ENT닥터 찾아가셔서 anticholeric 계통의 스프레이를 추천받아서 써보세요.
      그리고 저는 매일매일 병상일지를 쓰는게 있어요. 그날 온도 습도까지 그리고 음식 다 적어 놓으려고 합니다. 아마 7-8년전부터 몇년간 써오다 그만두다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나 자신뿐 아니라 비슷한 증상의 환자들과 교류하면 도움이 될즛합니다.

      특히 밤에서 새벽까지의 실내 실외 온도에 주의해서 써보세요. 전에는 기압까지도 적어놨는데 기압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내가, 의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찾아내지는 못했어서 기압 적는건 그만두었지요. 하지만 습도와 온도는 [내경우에는] 상당한 증상(예를 들어 내가 어떤 경우에 더 힘들어지는지)과 관련 정보가 바로 보입니다.

      • 11 74.***.89.227

        스테로이드인거 깜빡했군요. 몸에 안좋은거는 맞습니다.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불편함없이 일상생할하려면 뿌리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잠못자면 정말 힘들고 질병도 쉽게 생길거같아서 어쩔수 없이 뿌려줍니다.
        밑에 어느분이 운동 이야기하시던데 운동도 꾸준히 해주시시면 효과있는거같아요. 달리거나 빠른 걸음..

        • ㅇㄹㅇ 174.***.151.86

          달리기같은 숨차게 하는 운동은 후비루로 나오는 가래때문에 하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잠못자는 고통을 알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라도 써야되는 마음 당연히 이해합니다. 스프레이라도 도움을 주는게 어디입니까?
          그런데 11님, 제가 도움이 조금은 될듯한데 이메일주소 남겨주세요. 제가 죽을것같을때 살려주는거같은 약들이 한두가지가 있어요. 이런 사이트에 남길 약은 아니라서…처방도 필요하고 상당히 조심해서 먹어야 하는 약이거든요…저랑좀 비슷한 증세이신거 같아서요. 내 경우는 플로네에즈로도 도움이 안됩니다.

          보통 알러지성 비염이라고해도 사람마다 다 증세가 다르지요. 나같은 경우는 콧물은 거의 나온적 없고 눈이 가렵거나 한적도 거의 없는데 후비루 과다가 일년내내 사람을 죽입니다. 잠도 못자게 하고요.

          • 11 74.***.89.227

            마음만 잘 받겠습니다! 남일 같지않네요. 저도 잠못잤던 날들생각하면 정말 죽을 것 같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가끔 못자기는 하는데 효과 본 이후로는 못자는 날이 손꼽을정도로.. 예민한 성격도 있지만 정말 코로 숨쉬는 것은 축복이란거 알게됐지요.
            스프레이도 도움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이것마저 없었으면 클날뻔했죠.
            저같은 경우 원래 비염이 없었는데 살던 곳이랑 새곳에서 날씨변화가 심햇는데 그때문인지 비염을 걸려버린 것 같아요. 일단 몸의 온도가 갑자기 변화되서 그런것같습니다. 추웟거든요.
            혹시 이런방법도 해보세요.
            밤에 자기전에 샤워하실때 적절한 따뜻한 물로 하신 후 코안에 있는 콧물들을 푸시거나 깨끗하게 씻어내세요. 이게 저한텐 도움되더라고요. 아무튼 같이 힘내요.ㅠㅠ

      • 12 151.***.168.104

        anticholeric? anticholinergic 말씀하시는건가요? 그쪽 계통 약도 부작용 만만치 않은데요.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종류 혹은 천식환자가 흡입하는 스테로이드류 약물들은 복용하는 스테로이드 (트럼프도 맞은 prednisone 같은) 하고는 기전도 부작용도 상이합니다.

        알러지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알러지 주사입니다. 주치의한테 찾아가 알러지 전문의에게 리퍼럴 받아서 가세요

    • ㅇㄹㅇ 174.***.151.86

      더 굥류하고 싶으시면 오늘 이메일 적어두시고 내일 지우시면 됩니다.

    • Colorado Springs 209.***.184.254

      아래글에 제가단 댓글보세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온갖방법을 써도 낫지 않는다면 공기좋은 곳에 살면 나을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해결책이라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냥 제 경험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RE: 천식환자가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 지나가다 129.***.150.136

      저 역시 심한 비염으로 오래 고생을 했습니다. 기온이나 습도의 변화, 혹은 먼지로 인해 한번 트리거가 걸리면 말간 콧물이 나오면서 크리넥스 한통은 우습게 쓰고 눈도 빨개지는 걸 한달에 네,다섯차례를 반복하곤 했습니다.
      서른 중반부터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시작후 일년 후부터 체질이 좀 변한거 같아요. 원래 땀을 잘 안흘리는 편이었는데 좀 쎄게 뛰면 땀이 비맞은 마냥 옷이 흠뻑 젖습니다. 그 후로 비염으로 고생하는 빈도수가 일주일에 한번이 한달에 한번, 지금은 아주 가끔합니다.
      열심히 운동해서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게 그렇게 나아진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합니다. 15년째 예전처럼 고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 ㅇㄹㅇ 174.***.151.86

        달리기 20미터만 해도 후비루(가래) 과다로 숨못쉬어서 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달리기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 홍 어 173.***.147.9

      콧물나오고 코가 막혀서 잘때
      입으로 숨쉬고 감기걸리면 누런코나오고
      감기가 끝까지가는 사람은 무조건
      비타민씨 하루 6천 미리 먹어라
      난 비염에 비중곡만곡증도있어서
      너무힘들었다 항생제를
      너무먹었는데 비터민씨 하루 난 두끼
      먹으니 4천 먹은이후로는
      증세가 약하다
      문제는 비타민씨가 자기몸에 멎눈게있는걸
      찾아야되 비싸서 좋은게 어니라
      싸도 몸에 맞는게 있다
      난 10개이상 제품 먹어보고
      위장장애 없고 몸에 맞는걸 찾았다
      처음에는 솔가 비싼걸로 시작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고 약간 위장장애가 오더라

      지금 먹는건 켈리포니아 골드 라는 회사의 비타민씨다 가격도 싸고 나한테는 맞는다

      ㅡㅡ
      지금은 msm 하루 3천미리 먹을려고
      하는중이다 천미리 먹었는데
      조금효과가 있어보여서 뭐랄까 코가 좀더 뚫려있는 느낌에 콧물이 줄은 느낌
      주문하고 기다리는중이다

      비타민씨+ 옵티 msm 조합으로 한번 먹어볼까한다

      • ㅇㄹㅇ 174.***.151.86

        비타민 씨 메가 용법 오래 해봤습니다. 비타민 씨도 아주 비싼거 (아마 가장 비쌌던걸루 기억. 보통것의 열배이상의 가격) 일부러 사다가 계속 먹어봤는데 효과없었구요. 근데 이런 저런 비타민 씨들 중에서도 무슨 장미꽃봉오리인가 열매로 만든 비타민 씨라는것도 먹어본적 있는데 그건 아주 가래를 줄줄줄 폭포처럼 생성해 내는것도 있더군요. 그거 먹다가 가래로 질식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그건 몇번 먹다가 도저히 가래로 죽을거 같아 포기하고 아직도 한병 남아있는데 아마 내가 그 성분에 알러지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별 별 비타민 씨 종류가 다 있더군요.

        어쨌건 내겐 별로 효과없었어요

        • 유학 47.***.229.185

          초면에 반말 찍찍 거리는 인간하고
          익명의 게시판 공간에서 반말 찍찍 거리는 인간치고
          제대로 된 인간 못봤지요.

    • 클로렐라 172.***.237.36

      클로렐라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주일 하루 600mg 두번씩 복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호흡이 한결 좋아 집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오래 먹으면 안됩니다.

      • ㅇㄹㅇ 174.***.151.86

        클로렐라가 무슨….안먹어본건 아니지만..효과가 있었다니 추천하시는거겠지만…

        클로렐라보다는 맥문동 천문동, 유근피 사서 다려먹는게 더 낫겠네요.

    • 클로렐라 172.***.237.36

      알러지 때문에 4월 5월 코막힘으로 숨을 못 쉬어 20년을 고생한 사람입니다.
      5년전 부터 클로렐라, Rootolgy, Breath Free(모두 아마존에서 판매)와 알러지 약을 적절이 섞어 복용
      하여 이문제를 해결 했다고 생각 햇습니다. 숨막혀 고통 받다가 문제가 해결 되니 너무 기쁜 나머지 1년 내내 열심히
      복용했지요. 모두 식물성이니 부작용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런데 금년 7월 부작용이 나타나 어떻게 해도 코막힘이 해결
      안되어 거의 죽을 고비를 맞게 되어 유언까지 했습니다. 잠을 못자 탈진한 날 심장도 불규칙하게 뛰고 마지막 저녁이라고 생각된날 새벽 2시에
      너무 고통 스러워 불루베리 잎차와 클로렐라 6알을 먹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잠을 자고 깨보니 아침이었습니다. 그런데
      몸이 예전과 달라 아침에 5(1g)알 저녁에 4(0..8g)알 클로렐라만 복용하니그런데로 호흡이 가능 해서 2주간 복용하다
      부작용이 무서워 양을 줄이기로 하여 지금은 저녁 5-7시 사이에 2알 만 먹습니다.
      낮에는 걸어서 호흡을 해결하고 저녁때만 복용하고 장차는 아무것도 복용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클로렐라가 부작용이
      없다고 하지만 이번에 경험한 바 최소한의 약을 복용토록 해야 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위에 언급한 3가지가 다시 호흡을 쉽게 하는작용이 나타났지만 3가지를 번갈아 복용하여 의존성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뜻 밖에 클로 렐라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존성이 생기도록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원글님 저도 아직 원인도 모르고 해결을 못보면서 고군 분투 중입니다. 혹 도움이 될지 모르니 제 이메일로 도움되는 방법
      알려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 ㅇㄹㅇ 174.***.151.86

      이메일 보내드릴게요. 이메일주소 지우셔도 됩니다. 그러나 증상을 좀 억제시키는 것일뿐 치료개념은 아니니 큰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

    • ㅎㄷㄷ 98.***.9.55

      천식 . 비염 . 때문에 몇달에 한번씩 응급실에 입원하다가 ..

      오래 못살것 같아서 미국으로 왔습니다…

      코 스테로이트 . 알러지 약은 필수고요 …

      코막히면 면봉에 과산화 수소 뿌리고 코 안에 다가 넣고 잠시 있다가 뺴주세여…

      코안에 염증이 줄어들고 코안에 붓기가 확줄어듭니다… 숨귀는게 갑자기 좋아 질것 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위에 방법으로 귀안에 다가도 해주세요.

      귀나 코안에서 소리가 날겁니다….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없애줍니다.
      하면 감기도 잘 안걸리구요 .. 예방도 되는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 ㅇㄹㅇ 174.***.151.86

        님아,
        조심하세요.

        과산화수소수는 귀에다 쓰면 안되요.
        유튜브에 종종 이런 걸 올리는 사람있지요

        미국에들이 월그린가면 플라스틱병에 넣어져서 파는 하이드록시.블라블라하는걸 그런식으로 귀에 넣는 민간처방으로 예부터 써왔는데 이걸 한국에 잘못전해져서 빨강약이나 과산화수소수까지 귀에다 붙는 사람이 생겨나더군요.

        그리고 이건 사고가 나지 않더라도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사고나서 고막 뚫려질걸요 —
        잠깐 좀 시원하게 느껴지게 만들뿐이에요. 과산화수소 상처에 부으면 산화작용생겨서 부글부글 끓는거 보셨죠? 그래서 시원하게 느껴지죠.

        나도 이방법 면봉으로 콧속깊숙이 해봤고–한국에서 코로나 검사할때만큼 깊이 들어가죠–, 항생제 연고도 그방법해봤고 특수 항생제도 그런 식으로 해봤어요. 이런 항생제 연고들은 내복약으로 추천하지는 않는 약들임에도 불구하고요. 다 효과 없어요.

    • tracer 68.***.208.168

      저는 아주 심하지는 않지만 후비루 때문에 알러지 계절에 기침이 한 번 시작되면 세달 이상씩 마른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먹는 스테로이드, 뿌리는 스테로이드, 천식도 있는것 같다고 해서 인헤일러 스테로이드, 먹는 항생제, 먹는 안티 히스타민 알약 장기복용등 여러가지 시도해봤는데 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원인이 후비루라서 그런지 일반 기침약은 듣지도 않구요.

      알러지스트에게 가서 스킨 테스트를 한 후 알러지 샷을 5년정도 맞고 있는데 최근 2-3년 동안은 기침을 안하고 넘어갔습니다.
      한 번 갈 때 세 방 맞고(제 딸은 네 방) 그 안에 6-7종류의 알러젠들이 들어있는데요. 잡초, 꽃가루, 개, 고양이, 집먼지, 진드기 등등의 민감도를 점점 낮추는 방식입니다. 처음 에는 일주일에 두 번씩 자주 가다가 일년 정도 지나면 한달에 한번씩 맞으면 되구요.

      후비루가 좀 심할 때는 그나마 소금물로 netty pot 하면 증상이 잠깐 완화되긴 한거 같습니다. 뷰데소나이드라는 스테로이드 물약 섞어서 하기도 했는데 그럼 코피가 좀 나는 편이라 그것도 안하고 있구요. 장기간이고 commitment가 필요하지만 알러지 샷 한 번 알아보세요.

    • ㅇㄹㅇ 174.***.151.86

      알러지샷울 5년동안이나요? 보통 1-2년하다 효과 안나타나면 포기하지 않나요? 5년이상 계속 맞는다고 효과가 나타날까요?

      나는 6개월 맞고 효과 없어서 그냥 안맞았어요. 1년은 해볼걸 그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그게 효과없는 경우도 많아서.

      현재의 내 경우를 볼때 먼지나 진드기나 특별한 폴른에 알라지가 있긴 하지만
      진짜 특이한건…
      찬물이나 찬온도에도 알러지가 있는듯합니다…이상한 말로 들리겠지만.

    • ㅇㄹㅇ 174.***.151.86

      3-5년이란 연구결과가 언제 나온건지 궁금해지네요. 제가 맞을깨만 하더라도 그런 이야기는 못들었던 기억이에요. 물론 십년고 더 전 이야긴데 그 이후에 더 많이 악화되었죠. 로컬 꿀도 그럼 최소 3-5년은 꾸준히 먹어란 얘긴데…

      • tracer 198.***.35.14

        알러지 샷 역사는 꽤 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20세기 초반부터 시작됨) 굉장히 단순한 메카니즘(알러젠을 지속적으로 주입해서 몸이 둔감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방법)이기때문에 몇십년 이상 쌓여온 데이타가 상당히 reliable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 11 74.***.89.227

      저도 알러지샷 맞을까 했었는데 스테로이드라고 그래서 저는 될수있음 안맞았습니다. 이미 뿌리는걸로 효과를 보고있어서 그렇겠죠. 이거없었으면 맞았을수도…
      그런데 효과를 봤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계속 맞아야한다는 말들도 많이 들었구요.

      • tracer 198.***.35.14

        알러지샷은 스테로이드가 아니구요, 본인이 반응하는 알러지 원인을 약하게 희석해서 주기적으로 몸에 주입해서 몸이 거기에 둔감하게 만들어주는 방식입니다. 환경 알러지 중심이고 음식 알러지는 샷 말고 다르게 더 조심스럽게 접근합니다. 뿌리는 알러지 스프레이들이 대부분 약한 스테로이드인 경우가 많습니다. 성분에 ~sone 들어가는거면 다 스테로이드죠.

        처음에는 많이 희석된 용액으로 시작해서 점점 그 농도를 늘려서 장기간 주입을 해줍니다. 최대 농도까지 가는데 6개월 정도 걸리는거 같구요. 최대 농도에서 꾸준히 맞아주어야 합니다. 맞고 나면 맞은 자리에 두드러기 생기듯이 반응이 올라오고 가렵구요. 반응이 심하면 다시 농도 내려서 반복합니다. 5년 이상 맞아도 효과 없는 사람도 있구요. 근데 많은 경우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저도 효과를 보고 있는거 같구요. 완전히 다 없어졌다~ 이런 기분은 아니고 알러지 시즌에도 반응이 훨씬 마일드해지고 그런 정도요.

    • 비염 108.***.96.92

      저도 미국온지 5년째 되던 해에 비염 앨러지로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샤워하다가 비눗물이 닿기만 해도 재채기를 30번씩 하고 나오니 진이 다 빠지고 기압이나 기온이 갑자기 변하면 (비행기에서, 또는 더운날 실내,실외 차이) 코가 막히기 시작하면서 숨쉬기가 힘들었었죠. 공공장소에서 재채기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재채기를 할때마다 콧물이 주렁주렁 나오고. 재채기를 그렇게 많이 하는데도 코는 왜이리 많이 흘러나오든지… 잠잘때는 항상 입을 벌리고 자야했고, 그래서 아침마다 입이 바짝 말라서 아주 괴로웠습니다.
      그렇게 비염 앨러지를 4년쯤 달고 살다가 어느날 허리가 아파서 침맞으러 갔더니 한의사님이 비염을 한번 치료해보자고 해서 쑥향 피워놓고 코 주변에 침을 6방 정도 맞고 30분 이상씩 있었습니다. 겨울에 치료했었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3개월동안 했던것 같아요. 믿거나 말거나 저는 그 후로 치료가 되었습니다. 한약을 먹은것도 아니고 단순히 침만 맞았는데 치료가 되었지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코가 코의 기능을 제대로 해야하는것이었습니다. 비염으로 코가 막혀도 억지로 막힌 코로 호흡을 했구요. 운동을 해도 코로만 숨쉬었고, 첨엔 좀 괴롭다가 조금이라도 코가 뚫리는 순간 깊은 숨을 계속 쉬었습니다. 그럼 서서히 코가 더 뚫려서 아주 개운했죠 ㅋ 그리고 그때부터 코가 코 기능을 제대로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는 넌스탑 재채기는 더 이상 안하게 되었습니다.
      즉 코가 기능을 회복할수 있도록 치료해주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 ㅇㄹㅇ 174.***.151.86

        그 한의원 이름과 원장님 이름좀 알수 있을까요? 지역은 물론 못찾아가겠지만 전화통화라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뭐 전화통화하기도 쉽진 않겠지만.

        나도 텍사스 어디서 한국분 한의원한테 침 한달인가 두달인가 맞았는데 도움이 안되었어요. 그러고 보니 그때도 사색이 다 되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찾아갔던거 같아요. 그게 벌써 거의 10년전쯤 되네요.
        그리고나서 다른주로 이사가서 중국 아줌마 침사한테도 침 맞았는데 전혀 도움안되었고요. 이 중국 아줌마한테는 내가 교육시키면서 돈주는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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