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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시물에 질문을 올리긴 했는데 다른 질문으로 주거지 선택에 궁금한 점이 있어서 씁니다.
마이애미에서 살기 좋은 동네는 시빅님과 다른 분들이 잘 써주신 덕분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주 생활 반경에서는 다소 먼감이 있어서 딱 정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저는 miami executive 공항을 중심으로 1년에서 많게는 2년까지도 생활을 해야하기 때문에 저의 생활은 이 공항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제 처음 미국에서 사는 거고, 광활한 대륙 미국의 삶이 어떤지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살아야 하나 기준을 잡으면 주거지를 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가령, 출퇴근 시간이야 적게 걸리면 좋고,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면 좋겠지만, 일반적으로 이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게 미국의 일상이다. 그래서 집은 이정도 위치에 잡는 것도 괜찮다. 혹은 마이애미가 남북으로 길게 생겼는데 어느 쪽은 치안이나 날씨가 안좋다/살기 힘들다 같은…생활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주거 선택에 도움이 좀 될 것 같습니다.
마이애미가 생각보다 월세가 비싸더라구요. 월세가 싼 곳은 제가 다닐 공항에서 먼 곳에 있어서 출퇴근 시간만 하루에 2~2.5시간은 걸릴 것 같고, 비싸고 가까운곳에 사나 싸고 먼곳에사나 자동차 기름값이나 시간 같은 것 생각하면 비싸고 가까운곳이 나은 것 같고…일반적인 1인 월세 가격이 140만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 Homestead근처는 한 100만원정도인 거 보면 위험해서 싼건가..남쪽에 붙어 있어서 싼건가 궁금하기도 하고..
집을 구할 때도 아파트, 콘도, 일반주택이 있던데 아파트로 하는게 제일 좋은건지도 궁금합니다. 일반주택은 잔디를 제가 관리해야 할 것 같아서 뭔가 손이 많이 갈 것 같더라구요.
질문을 간단히 정리하면,
1. 마이애미에서는 직장에서 몇마일 반경 혹은 출퇴근 시간 몇분 정도로 잡으면 괜찮다.
2. 위험지역이나 살기 힘든 지역
3. Homestead는 어떤 곳인가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정보는 계속 찾고 있긴 하지만, 다른 주에 비해 마이애미가 확실히 정보가 많이 없더라구요.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