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이거 보통 포도당주사라고 하지요? 미국에서도 3종류가 있는거 같던데 대개 심한 탈수증환자들에게 급하게 수액을 보충하기 위해서 주는데 영양분은 별 것 없습니다. 몸에서 당분을 빨리 흡수하도록 혈관주사를 놓는건데 미국에서는 급한 경우아니면 잘 안줍니다. 미국에서는 혈관주사 – IV (intravenuous injection) – 포도당은 glucose
Intravenous solution (정맥주사) 에는 여러가지가 있고 그 중에 하나가 Lactated Ringer solution 입니다. 일본 / 한국에서 닝게루 / 링겔 / 링거 라고 부르는 것인데요, 일반용어처럼 쓰이다보니 포도당만 들어간 dextrose solution (주로 5%) 를 잘못 표현하는 단어로 되어버렸습니다. 긴 말 생략 하고 미국에서는 한국이나 일본처럼 정맥주사를 남용하지 않습니다. 멀쩡하게 밥 먹고 물 마실 수 있는 사람한테는 정맥주사를 줘야할 의학적 이유가 없지요.
겪어본 분은 아시겠지만 미국에서는 웬만큼 아프지 않고서는 병원에 입원 시켜주지도 않습니다.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아파야 정맥주사를 놓기 위해 바늘을 꽂거든요.
윗글님 추천대로 건강하고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응급실 한 번 가서 정맥 주사 한 번 맞는 가격보다 훨씬 싼게 미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