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애나에 대해서 아시는분?

  • #390082
    LA 128.***.86.143 6116

    안녕하세요

    직장을 Shreveport, Baton Rouge나 New Orleans에 잡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 세 도시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네요, 뉴올리언스가 그냥 향락적인 관광도시라는거, baton rouge는 주도에다가 LSU가 있는곳. 뭐 이정도 밖에 아는바가 없네요.

    혹시 주변에 아시는분이 이 도시들에 사시거나 아시는 바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아무 인풋이라도좋습니다.

    지금 H-1받는게 급하니까 일단 잡아서 1년정도 경력쌓으며 다시 도시로 컴백을 노리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회사자체는 업계에서 젤 유명한 회사중 한개입니다.

    어떤 의견이라도 괜찮습니다.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글쎄요 67.***.86.66

      저는 뉴올리언스에서 3개월 ESL있었어요. 지금은 산호세에서 직장 다니구요. 전 아직도 그때의 3개월이 참 기억에 남아요. 물론 도시나 환경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다운타운이나 그런곳은 안전해요. 버번 스트릿에 수많은 클럽과 재즈 카페.. 다시 가고 싶은 곳이네요. 젊은 사람은 좀 즐기면서 놀기에는 워낙 좋구요. 사람들이 남부라 그런지 넉넉하고 좋아요. 물가 정말 싸구요. 또 여기저기 갈데도 조금은 있어요. 가족과 함께라면 당연 비추입니다만 젊은 시절 한때라면 괜찮다고 봐요. 그리고 한인은 3000명 정도 가 뉴올리언스에 산다고 하구요. 아주 작은 한인 마켓도 있어요. 그곳에서 김치도 팔고 그랬는데 카트리나 후에 다 떠내려갔다고 그러는데 그후는 저도 잘 몰라요. 생각 보다 나쁜 곳은 아니에요.

    • dorai 65.***.188.9

      뉴올리언스 is not a 그냥 향락적인 관광도시. It’s one of the major cities in US and not bad to settle down. Throw away your prejudice.

    • 시나브로 159.***.7.170

      뉴올리언스느 dorai님 말씀처럼 향락도시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저 여유가 좀 있는 도시인것 같습니다. 전 카트리나 오기 1년전에 떠나 지금은 플로리다 작은 도시에 있지만 지금의 도시보다 훨씬 좋았던것 같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 직장을 구하더라도 다운타운이 아닌 위성도시라고 하지요..한 5분에서 15분정도 떨어진 도시는 정말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죠. Metairie라든가 Kener(?)에 주로 한인들이 거주합니다.
      카드리나전에는 한인마켓이 2개 있었는데 카트리나후 1개는 없어지고 지금은 1군데만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인들의 사업체는 많이 없어졌지만 그래도 많은 한인들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전 지금도 그곳이 그리울때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