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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비슷한 경험하신분 있을까해서 글올립니다. 만일 이게 트렌드라면, 아마 다른 브로커로 갈아타야 할꺼 같아서요.
12월 초에 외국기업 주식을 사서 12월 말에 전량 매도했는데요 (ING Group). 아시다 시피 외국주식들을 브로커통해서 미국서 사면 ADR이 붙자나요 (로빈훗은 주당 1-3센트) 그런데 로빈훗은 주식을 매수할때는 이런 사항을 공지하지않죠. FINRA의 가이드라인에 보면 맏는말이구요. 문제는, 매수 이후에 요금이 청구가 되는데 그게 정확히 언제일찌 모른다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주식을 매수하고 2주조금 넘어 마켓메이커로부터 로빈후드로 청구가 됐나봐요 (청구날짜는 상담원이 이메일로 밝혔습니다). 그런데 로빈후드가 곧장 제게 청구를 하지않고 있다가 2주후에, 그러니까 1/5일날 제 구좌의 잔고가 $0일때 청구를 해서, account deficit이 됐었습니다. 저야 당연히 모르고 있다가 이게 뭐지 하고 곧바로 이메일을 보냈는데 (로빈후드는 전번이 없습니다) 몇일을 기다려도 연락이 없다가( 중간에 2-3번정도 이메일 더보냈음) 금요일날 margin 조항에 맞춰 deficit 금액 조금넘게 일부 주식을 강매도 당했네요. 물론 계좌이체나 일부주식을 팔아서 강매당하기 전에 미리 메꿀수도 있었지만, 무슨 일로 청구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메꾸기가 좀 그랬거든요. 어이가 없어서, 이메일을 줄줄이 보냈더니 연락이 오는데. 답변이 그냥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 답변이더군요. 제가 물어보는 질문은 답이 없구요. SEC한테 벌금까지 맞고도 정신을 못차린건지, 로빈후드에 대한 신뢰가 점점 떨어지네요.로빈훗 소비자 대응 문제점이 하루 이틀이 아니지만, 소비자의 간단한 질문도 무시하고 강매도까지 당하니까 다른 브로커로 갈아탈려고 준비하는데요.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이나, 대응 방안, 그리고 괜찮은 브로커 추천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