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롭게 지은 아파트 콘도로 렌트 입주를 한 사람입니다. 집 주인은 인도 사람이구요. 지역은 뉴져지 에디슨입니다.
이것 저것 위치와 크기등을 살펴보고 새 건물이라 첫 입주자가 되는게 맘에 들어서 얼마전 3베드룸 아파트 계약을 했습니다.

더 꼼꼼히 살펴봤어야 했는데 키를 받고 들어왔더니 창문에 블라인더가 설치가 안되어 있네요. 집이 1600sq로 넓어서 창문이 꽤 많고 크기도 꽤 커요. 방문했을때 채광이 맘에 들어서 계약을 진행한 부분도 있고요.

하지만 랜드로드에게 설치를 해달라 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고장나는건 고쳐 줄수 있지만 무언가 새로 설치하는건 렌터의 부담이라고 말장난을 하면서 창문 블라인더는 집의 essential requirement 가 아니다 라는 괘변을 늘어놓네요.

처음으로 개인간으로 렌트를 해본거고 미리 확인하고 요청하지 못한 부분이라 저에게도 화가 나네요

이런경우 어떤식으로 해결을 해야 할까요?
제대로된 블라인더를 제가 설치 하려면 돈이 꽤 들것같고 인도주인은 통화로 언쟁하며 이야기 하는거 부터 벌써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지혜와 조언을 부탁드려요.

계약 전에 집을 봤을 때 없었는데도 아무말 없이 그대로 계약 했다면 뭐 어쩔 수 없죠.

집주인과 언쟁 하기엔 이미 늦은것 같습니다. 어차피 렌트시니 값비싼 블라인드말고 저렴한 커텐으로 정말 필요한 곳만 사용하세요. 침실은 암막으로 하시길

집주인이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본적인 건데…

블라인드는 주인 설치 의무 조항이 아니라 사전 계약전 당연 계약서에 추가 요구 내용 첨삭 했어야…안타깝네요. 인도인이라 그런거 보다 의외로 블라인드 없이 렌트 주는 백인 주인들 많습니다. 하여간 지금이라도 입주전 실내 사진 잘 찍어놔야 나중에 나갈때 딴소리 안하니 꼭 하시길…윗분 언급대로 홈디포나 아마존에서 제일 싼 1인치 블라인드로 사이즈 찾아 설치하면 창문당 15-20불 정도면 가능..그리고 맘 편하게 막 쓰고..큰 거실은 사이즈와 겨울 추위때문이라도 두뚬한 암막 커튼으로 사서 쓰세요. 나중에 이사가도 암막커튼 하나 정도는 꼭 필요합니다. .. 다만 설치시 생기는 벽 데미지 최소화 하시길..

위의 틀딱들 요즘 홈디포에 가보고나 해봤어?
15-20 불 이라는 블라인드?? 참 기가찬다
햄버거도 못사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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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ch blinds for windows cordless

미국에선
“당연히” 라든가 “상식” 이라는 말이 법전에 없습니다. 물론 “도덕” 이나 “정의”라는 말도 없고 빈껍데기만 있습니다.

20불짜리정도 싸구려 블라인드가 있긴 있을려나? 그게 아마 5년전 정도에 기본형 코딱지만한 사이즈.

지금은 그나마 올르긴 했겠네. 요즘 확실히 가격이 올르긴 올랐더라.

블라인드 필요없고 커튼이 싸긴 싸겠지…굳윌같은데서…

가격 엄청 올랐어요. 싸게 하셔도.수백 달러 나가실 듯

ㅇㅇ 저는 집 보러갔을때 창문만 딸랑 있으면 안달려있네요 말함 그러면 이사하기전에 커튼 달아주던데.. 근데 뜯고 내가 원하는 디자인 사서 다시 걸었다는.. 아마존에 작은 창문정도에 걸만한건 싸게있음. 근데 큰 창문이라니까 패스. 커튼달수있으면 좋고.

스트레스받지말고 차라리 잘됬죠 내가 원하는 스타일 걸수있고 나중에 이사나가면 가져가서 쓰면되고

째째한것아
찌질하노
이사갈 때 니가 설치한 블라인드 그냥 놔 두고 가라

다들 긍정적으로사세여 작은거 하나하나에 스트레스받고 원한갖지말고여

집 주인이 블라인드 해줄 의무는 없죠. 원글님이 억지 부리는 것 맞아요. 월마트에서 싸구려 커텐 사서 압정으로 박으세요. 나갈때 철거 원상복구 의무 있다는 것 잊지 말구요.

괘변이 아니라 궤변… ㅠㅠ

채광좋아 히히
지금 채광시로 부라인드달아죠

집주인: 정신병자가 들어왔어

주인님한테 변기도 갈아 달라고 해라. 똥싸다 물틔어서 부랄이 젖었다고 항의해~~

그걸 왜?
니가 직접 사서 달어 미췬뇬아
채광은 좋은데 블라인드를 달고싶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는 아니다?

집주인이 해줘야할 의무가 없는걸로 알고 있고 계약서에도 명시되지 않았다면 좀 애매하네요,
대화를 잘해보세요. 채광이 싫다라고 말하지 말고 외부에서 가족을 볼수있어서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 라고 말해보세요.
내가 블라인드나 커튼을 사서 설치하면 새집에 너가 원치않는 데미지가 발생하거나,
너네 집 스타일에 맞지않는걸 달수도있다. 그리고 이건 설치하면 내가 이사갈때 가져갈것도 아닌데
집주인 마음에 드는걸로 사서 달아주면 어떤지 물어보세요
제가 보기엔 안해준다면 강제적으로 해달라고할수는 없는거 같기는 합니다.
뭐 서로 조율해서 비용 나눠서 내는것도 협의점이겠네요.
집구할때 리얼터 있으셨나요 주변에 전문가 있음 조언 구해보세요. 이건 답이 없는 질문이네요.

아니 위에 집주인놈들아
블라인드는 집의 기본인데
뭔 해줄의무를 따져
하여튼 있는놈들이
더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