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주기가 다 되어서 요즘 알아보고 있는데 기존에 달려있는게 런플랫이라 고민이 되네요.
가격은 짝당 100달러정도는 더 비싼 것 같은데… 그 정도 값어치를 하나요?
고속도로 달리다가 타이어 펑크나서 전복되는 차량들 유튜브 영상 보면 목숨값이라고 생각하고 달아야 할 것 같기도 하다가도
안좋은 승차감과 무거운 무게, 비싼 가격 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안전에 돈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과감히 지불해야할까요?
타이어가 펑하고 터지지 않는한 타이어 바람빠진다고 해서 목숨이 위험할 일은 전혀 없음. 특히 고속도로에서 그런 일이 발생할 확율은 극히 낮음. 물론 트레드 닳고 닳을 때까지 타면 그럴 수도 있지만 이런 걱정까지 하는 사람이 그럴 일은 없다고 봄. 결론은 그냥 일반타이어 사시오…수억대의 차가 잘 다니고 있음
빵꾸나서 스페어 끼우는 경우는 극히 드물거나 TPMS 없는 차를 타시거나, 차 상태에 대해서 엄청나게 무디신 분이거나 할껍니다 대부분의 타이어 빵꾸는 못같은게 박히는 경우인데, 대부분 타이어 떼우는 곳까지 운행이 가능 합니다 플렛 될 정도라면 근처 주유소에서 Air 넣고 타이어 수리하는 곳까지 운행 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페어 타이어 없는 경우는 tire repair kit가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나요? (repair kit에 air pump 있으니까 당장 운행될 정도로 air 체워넣고 수리점으로 가면 됩니다.) flat tire되면 무조건 견인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고요.
그리고, 나사못 수준이 아니라 tire가 찢어지는 사고의 경우는 run flat tire도 운행 안됩니다. 어짜피 스페어 끼워야죠.
도데체 어떤 동네에 사시길래 run flat이 기본인건지 반문하게 되네요…
말씀하신대로 기본 런플랫이라 스페어도 없고 스페어 수납 공간도 없습니다. repair kit은 왜 없는지 모르겠네요. 중고차로 사서 딜러가 빼돌렸는지…. 여튼 일반 타이어도 못같은게 박힌다고 바로 펑 하고 터지는건 아니군요? 그걸 몰라서 너무 걱정했나봅니다. 여튼 답변달아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립니다. 어차피 대부분 시내주행하는 차인데 일반 타이어로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