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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08:59:48 #1493626궁금 70.***.205.255 5758
이제 직장 들어온지 2년차가 되가는데 보통 팀상사랑 동료 들에게 조그만 크리스마스 선물 하나요? 저랑 비슷하게 들어온 동료는 올해도 선물을 돌려서 저만 않하기도 그렇구… 하자니 연말 평가 앞두구 아부하는것 같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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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내에서 한해동안 고마웠던 동료 몇명에게 한사람당 $10불 이내의 선물을 준비 합니다.
작년엔 작은 찻잔을 하나씩 돌렸고, 올해는 $6-7불짜리 유자차 한병씩 작은 봉지에 담아 줄려고 합니다. 제 사무실을 청소하시는 분은 아이들이 많아서, 한국 과자 몇박스를 줬더니, 엄청 고마워 하더군요. 동료들이 미국 사람들이라 서로가 부담이 없습니다. -
부럽습니다.
저도, 담 직장 부터는, 좀 더,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 사람들과 일 해야 겠습니다.커뮤니티가, 너무 가난하고, 못 배우고, 하니까… 뭔가, 파티… 선물 … 등등이 어색하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하는 걸, 못 들어 봤고…. 한국이나 미국이나, 시골, 달동네 등등은 분위기가, 다, 비슷 비슷 한 가 봅니다. 어쩌면, 이것이 바로 인간 본연의 모습 일지도….
섭웨이 프래터 사다, 가깝게 일하는 몇몇 사람들, 하고 먹고,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놓은 교육, 퀴즈 등등 보여주니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왜 폐백때, 감, 대추, 밤 을 던지나, 김치에 고추를 언제부터 넣기 시작했나. 이순신 장군이 만든 군함은 어떤 동물을 모방 했나. 한민족 세계 최초의 발명품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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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앤바디 가서 1불짜리 쓰레기 로션사고, 손비누 사고해서 주고 받고 하는데 다들 받을때는 열나 포커 페이스로 고마운척 개오바하고 탱큐만 10번 이상 말 하는데 보통 1년내내 책상위에 있고,,오픈조차 안하죠….한국녹차, 옥수수차도 몇번 선물 했는데 대부분 받을때는 티에 환장한것 처럼 하루에 수십잔씩 마실것 처럼 하더니, 어느세 카페테리아에 케비넷에 굴러다니고 있더라구요…그것도 돈으로 따지면 한 100불 쓴건데….그래서 이제 안하고 있습니다. 저도 반대로 누가 주면 개오바하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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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없다. 니한테 줘도 안쓸거를 왜 선물이랍시고 주니. 무조건 기프트 카드야..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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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회사인데 Tazo tea 마트에서 $ 4-5 정도에 thank you 메세지해서 돌릴 계획입니다.
전에 개인적으로 먹으려고 카페테리아에 사두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너무 금방 동난 기억으로..
TAZO TEA 중에 바닐라 루이보스 정말 맛 괜찮네요. 추천합니다.
스타벅스에서도 파는 메뉴이고, 다 같이 가서 커피안떙길때 마시기 좋아요. -
ㄴ스타벅스 티 Tazo에서 Teavana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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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he thought that counts. 오늘 배운 영어표현이네요. 선물 거지같은거 받아서 옆에 있는 사람한테 얘기했더니 이말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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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크리스마스 보너스도 받고 다른 동료한테 선물도 받아서 정말 할 수 없이(?) 작은 선물 돌린 거긴 한데, 선물 뭐 줄까 고민하다 보니 제 동료 및 상사가 뭐 좋아하는 지도 한번 다시 생각하게 되고, 내가 참 제 직장 동료들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지금 직장에서 일 시작한지 오래 안 됐습니다) 나쁘지 않던데요. 참고로, 전 제 직장 상사와 동료들 좋아합니다. ^^ 다른 건 모르겠으나 인간 관계에서의 스트레스는 없는 직장이라..
선물은 실용성보다 마음이죠. 저두 선물 주고 받는 거 무지 귀찮아하는 사람이긴 한데 (안 주고 안 받는 걸 편해하는) 나이를 먹어가니 그런 건가, 작은 선물 주고 받는 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bath and body works에 1불짜리 로션이 있긴 하던가요? 의외로 비싸서 식겁했는데.. 제 돈 주고는 절대 안 살 가격이라 (전 정말로 1불짜리 hand soap 사서 쓴다는..) 누가 선물로 주기만 하면야 좋아라 하면서 잘 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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