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범위와 겪은 한도에서… 공유드리자면…
다음달경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 계획입니다
== 어떤 비자로 오시는지 몰라도, SSN이 없으시다면 SSN – 운전면허증 – 집주소지 – 유틸리티 빌 / 휴대폰 / 은행 어카운트 순서를 거쳐야 비로서, 차량을 사고 보험을 가입해도 기입할 주소와 신분증이 가능해집니다. SSN이 이미 있으시다면 조금 당겨지겠지만, SSN이 없다면 위의 과정이 조금 앞뒤 순서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2달 이상 걸립니다.
일이년정도 굴러갈만한 차라도 사고싶은대 딜러샵은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 네. 이게 어렵지요. 괜찮으면 비싸고, 값이 싸면 불안하지요. 그리고 가족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선택지도 달라집니다.
개인한테 사게된다면 자동차등록 보험등 절차가 많이 복잡한가요??
=== 친척이나 아주 믿을만한 친구라면 모르겠지만, 차량정비이력, 사고이력, Loan등을 모두 제공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넘겨줄 분이라면 생각해볼만 하지요.
=== 여기 살다 가셔서 영어가 원어민 급이라 해도 보험은 그 자체로 용어와 조건, 금액 등이 매우 복잡합니다. 물론, 하자는 대로 최고 한도로 하면 가입이야 쉽겠지만 매우 비싸겠지요. 차량의 잔존가액과 본인의 위험율, 사는 동네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보험료율이 계산되지만 이렇게 하던 저렇게 하던.. 처음 온 양반들에겐 예외없이 보수적으로 비싸게 책정합니다. 만일 26세 미만이면 더 비쌉니다.
혹시 리스를 하게된다면 1년 계약도 가능할까요?
=== 1년 계약은 적어도 저는 못 들어봤습니다. 36, 48, 60개월 등으로 하는데 최소 1년 이후 해지 가능한 조건으로 팔되, 최초 딜러샵에서 다시 리스를 갈아타면 패널티없이 리스 해지 후 새로 리스 계약을 받아주는 정도는 될 겁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1년짜리 리스 계약은 없거나, 있다면 매우 비싸겠지요.
저의 추천은 가족이 없고, 차 없이 당분간 버틸 정도인지 판단하시고 우버나 렌터카등을 잠깐씩 이용하면 주변을 두루두루 보세요. 물론, 운이 아주 좋아서 ,,, 주변에 한국으로 복귀하는 주재원이나 학생분들의 차량을 인수하시는 경우도 없는 것은 아니나… 그 분들도 차량을 넘길거면 주변에 아는 사람에게 먼저 넘기지… 서로 모르는 사람에게 넘기지는 않을 거에요.
안전하고 빠른 정착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