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학(도시계획) 국내석사 뒤 미국 석박통합

  • #1482097
    USC 221.***.84.180 7404

    국내 도시공학 석사를 간후에

    미국 석박통합이든 박사든 funding을 받고 가려는 계획에 있습니다

    지역선택이 중요한 과인만큼 전 맨하튼 or LA 지역에 학교 (NYU or USC) 에 갔으면 하는 바램은있습니다

    물론 붙은 학교 가겟지만요,

    그래서 궁금한점이

    도시계획석사나 혹은 석박통합뒤 미국내 취업시장이 어떻게되는지 조언좀부탁드립니다

    보통 정부에서의 취업이 가장 좋긴한데

    여기서 꼭 시민권이 필요로 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궁금하구요

    주로 어디서 일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미국 취업 66.***.89.188

      대학원 과정은, 지도교수 시다바리 직사게 하다, 끝납니다.

      미국취업의 목표면, 미국친구들 많이 사귀고, 영자신문, 뉴스, 드라마, 영화 등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지도교수가 “그래, 너 졸업후 취직해야 하니, 영어 많아 해라.. ” 이러겠습니까?

      또,

      님이 네이티브 스피커 라면, 다 필요없이 지금 레주메 보내, 미국 내 잡 구할 수도 있습니다.

      석, 박사 해봐야 시간을 그만큼 버는거지, 미국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영어가 획기적으로 느는 것도 아닙니다.

      현명한 판단 있기 바랍니다.

    • 도시계획가 134.***.62.116

      도시계획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반갑네요.
      미국의 도시계획학과는 공대가 아니라 사회과학이나 환경디자인등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석박사 통합과정이 드물어요. 석사와 박사과정이 정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학위과정이 보다 학위를 마치고 무엇을 할건지를 먼저 생각해 보시길. 미국내에서 학계가 아니라 실무일을 하시려면 박사학위는 필요없습니다. 차라리 석사를 하고 경력을 쌓는게 훨씬 더 나은 방법입니다.
      연방정부의 공무원이 아니라면 시민권은 요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도시로 가면 아무래도 기회가 많겠지만 그때문에 반드시 대도시로 갈 필요는 없습니다. 도시계획의 장점은 어디를 가도 사람사는 곳이라면 잡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공대 졸업생만큼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특히 공무원으로 간다면) 사립대학보다는 주립대학이 비용대비 편익이 클 겁니다. 요즈음 경기가 조금씩 좋아져서 고용시장이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 지역의 중심 주립대학을 나와서 석사기간동안 열심히 하고 인턴 경험 쌓으면 취업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ns 167.***.4.35

      친구가 urban planning 박사 졸업하고 주정부과 연관된 기관에 다닙니다. 주정부기관은 아니고 주정부의 fund를 받는 planning commission 입니다. 서부쪽의 대부분 큰 주에서는 관련 기관에서 사람을 뽑을때 서류는 받아주지만 결국 최종으로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비공식적으로 요구한다고 합니다. 2007년 경기후퇴 이후로 미국인들의 지원도 많고, 많은 주정부 기관들이 외국인 채용에 비판적인 시선을 피하려고, 비자 서포트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체로 작은주 (인기 없는 지역, 속된말로 미국 촌구석)에는 비자 서포트를 해주기는 하는데 문제는 연봉이 석사나 박사 수준에 비해서 터무니 없이 너무 낮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오프닝 포지션 자체가 석사 필요없기 때문에, EB3로 영주권 지원할텐데 오래 걸린다고 하더군요. 또 다른 제 친구는 비슷한 전공인데 현재 조그만 컬리지에서 수업 가르칩니다.

    • 미국 취업 66.***.89.188

      다시 얘기지만, 지금 현재, 원글 님이, 미국 회사 사무실에서, 전화통화, 회의, 보고서 작성, 발표 등등이 부드럽게 되지 않는데, 미국 취업을 해야 겠다면 ..

      첫째, 오늘부터 영어에 치중한다.
      둘째, 미국 유학 오더라도, 영어에 치중한다.
      셋째, 영어를 가장 적게 요구하는 쪽을 겨냥해, 전공변경, 취업 준비등을 한다
      넷째, 전공 무관하게 영어 많이 않쓰는 쪽으로 급선회…

      아님, 깨끗이 접는다. 도시계획이 커뮤니케이션 엄청 요구하는 분야 입니다.

    • usc 175.***.36.217

      주립대학의 학비는 부모님이 충당가능하시나
      생활비는 제가마련해야하는상황이라 국내석사뒤
      미국석박펀딩쪽으로 생각을 햇던터라
      바로 석사를 가고 싶어도 생활비문제가 너무 크내요
      적어도 1500-2000불은 드는대
      다른방법이없을까요.?

    • 다 아는 얘기 66.***.89.188

      거두절미,
      장학금, 학비면제 기회등이 한국보다 많은 반면, 기본적으로 돈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또, 이렇게 많은 비용을 들이고, 학위취득 후 취업해 고소득을 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우선 새 차 가 1.5~2만불 + 엄청난 보험료, 책값+컴퓨터가 수천불 입니다.

      이도저도, 간에,2,30대 초반까지가 기회고, 30대 후반 이후는,어렵지 않겠나… 생각 해 봅니다.
      40대, 50대에 미국 유학/이민을 두드리는 분들도 계신데, 이런분들은 그 나이에, 한국서 의과대학 재 입학해서 의사 도 될 분들입니다.

    • USC 221.***.84.180

      우선 저는 90년생이구요
      자동차나 , 책값 컴퓨터 이런 부수적인 값들은 부모님이 서포팅 가능하십니다
      다만 학비만면제가 된다면요

      제가 궁금한것은
      도시계획의 미국내 진로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있는지 궁금했습니다ㅎㅎ

    • UP 70.***.131.108

      Local Gov 쪽 잡이 많습니다. 물론 페더럴도 있구요. Planning쪽과 가까이 일하는데 문과치고 연봉도 높은 편이고 위로올라갈수록 커뮤니티 퍼블릭 미팅 등이 많고 정부발행되는 공식 보고서 같은 것 쓸일이 많아 좋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요구합니다. 전체적으로 자기 독립적으로 일하고 스트레스는 많지않고 대우도 괜찮은 잡 같아 보이더군요. 일도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결과가 많이 드러나는 일이라서 보람도 있고 재밌을것 같고요. 컴퓨터쪽으로 함께 배워서 기술적인 부분이나 모델링에 응용할 수 있으면 크게 플러스로 보입니다. 저도 대학원 다닐때 도시계획쪽 과목에 관심있어 몇개 들었는데 교통쪽도 대도시에서수요가 많덕

    • USC 221.***.84.180

      UP 분 정보 굉장히 감사합니다
      그러나 gov나패더럴이나 모두 시민권 이상 아닌가요? 리콰먼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