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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가 신용카드계를 완전히 평정해버릴 태세입니다.
Chase에서 발행하는 Sapphire Preferred 카드가
1) 첫 해 연회비도 없고,
2) 해외사용 수수료 없고,
3) 3개월에 3천불만 사용하면 현금 500불에 해당하는 50,000포인트를 사인업 보너스로 준다고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이 5만 포인트가 대한항공 5만 마일로 1:1로 전환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한국에 갈려면 대한항공이 제일 스케쥴도 좋고 노선도 좋고 아시아나와 비교해서 마일리지 좌석도 럴럴하지만, 마일리지 자체가 엄청 모으기 어려웠거든요. 기존에 US Bank에서 제휴한 신용카드가 있지만 사인업 보너스가 크지 않아서 대박으로 한 번에 모을 수 있는 기회도 없었구요.
부부가 Sapphire Preferred 카드를 통해서 5만씩 모으게 되면, 각각 5만, 가족합산으로 10만인데요. 말이 10만이지, 대한항공 신용카드로 모을려면 10만불 긁어야 하고, 그게 아니라면 비행기를 뉴욕-인천 기준으로 6번 이상 왕복하셔야 쌓을 수 있는 마일입니다. 여튼 보너스 10만 마일에다가 부부가 초기 사용 조건 3천불씩 해서 6천 마일, 총 10만 6천 마일인데요. 이 마일로는:
1) 미국-한국 비지니스 클래스 왕복 한 장 (돈주고 구입하면 3-4천불 합니다) or
2) 미국-한국 이코노미 클래스 편도 3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기존의 마일리지 적립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엄청난 사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에 포스팅을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milemoa.com/2011/07/08/chase-korean-air-trans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