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학 선택 부탁드립니다.

  • #164498
    허접맘 138.***.131.156 8935
    경영학과 undergraduate 유덥과 켈리 중어디가 나을까요?

    요즘 유덥은  MS에서 펀드가 많고 나중에 인턴쉽도 시애틀이 나을 지도 모르는데 인지도는 켈리가 좋을것 같아서요. 고민 됩니다. 아이는 유덥을 가고 싶어하는 것같아요.

    두개가 비슷하면 유덥이 나을까요?


    써놓고 보니 헷갈리게 썻네요.

    맞습니다.

    유덥 (university of Washington, Foster) 구요

    켈리 (Indiana University at Bloomington, Kelly)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질문도 허접하게 했네요 죄송합니다.

    밑에 조언 주신분들 감사드리고요

    대세가 Foster네요.

    어떤 분은 Under니까 혹시 business가 중간에 맘에 안들경우를 생각해서라도 indiana보다는 washington (시애틀) 이 낫지 않냐고도 하시네요.

    켈리가 비즈니스에서 좋은 학교라서 아주 좋은 곳인줄 알았는데 대학원은 그만큼 좋지만 under는 비슷한가봐요.

     

    감사드립니다.
    • 1111 24.***.96.103

      버클리나 ucla 가 아니면… 걍 아이 좋아하는곳으로 보내심이 나을듯 합니다.

    • ggg 216.***.202.157

      유덥이 어딘가요?
      켈리는 버클리인것 같은데 맞나요? 지역사람들은 익숙한 학교 이름이겠지만 타지역사름들에게는 정식 대학 이름을 대면 좋겠네요.

      • werkj 129.***.216.205

        유덥은 아마 University of Washington 일꺼이예요

    • Cal 24.***.12.173

      보통 Cal (캘)= UC Berkeley 이고요

      유덥 = U-Washington (Seattle)인데 U-double-U인데 애칭으로 U-Dub이라고 할껍니다. 도로표지판에도 그렇게 써있는 경우있다는…

      둘다 갈 수 있다면 캘 아닐까요? 아지만 여러가지 요소가 있으니 잘 생각하시길..

    • abc 75.***.69.155

      켈리는 university of indiana bloomington 에 있는 비즈니스 스쿨 이름입니다
      버클리 비즈니스 스쿨이름은 하스 입니다

      유덥은 university of washington 맞습니다

      밑에 유덥이랑 오하이오 스테이트 비교해논거랑 많이 비슷한 초이스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덥 가겠습니다

      학부 서열/명성 뭐 이런거 별 차이 없습니다, 저 두 학교는
      실질적으로 탑 학교들 말고 명성/서열 의미 없습니다, 그냥 졸업후 살고 싶은 동네 있는 학교가면 됩니다

      시애틀쪽이 땡기면 유덥, 중부가 땡기면 켈리
      한국 사람 살기에는 시애틀이 훨씬 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시카고쪽 회사에서 켈리로 얼마나 리크루트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한국리턴이 목표라면 유덥이 좀 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졸업생들이 더 많을테니

      • ? 173.***.195.51

        허접맘이 말씀하시는 켈리는 cal = berkeley 하닐까요…

        • 000 75.***.69.155

          그럼 하스 혹은 버클리라고 쓰셨겠죠
          글구 하스면 뭐 유덥이 비교상대가 아니고…특히 한국사람들 사이에서야

    • 불알덜렁덜렁 223.***.36.213

      비즈니스 스쿨 명으로 통일하던가 포스터와 켈리 이렇게, 아니면 대학명으로 통일하시던가 유덥과 인디애나 블루밍튼, 이렇게 하시면 더 이해가 빨랐을텐데 아쉽네요.
      여기 댓글 보니 학부대학의 경우 카운셀링이 조금 미흡한 점이 보이는듯. 해커스 유학이랑 미국대학 카운셀링 사이트가서도 검색 및 조언받으시면 좋을듯.
      둘 다 괜찮은 학교같은데 제 추천은 포스터입니다.

    • 유덥 졸업생 173.***.144.169

      인디에나 kelly 라는 학교를 방문해본적이 없어서 자세한 비교는 불가능 하겠지만 서부쪽에서는 foster 도 괜찮지 않을까요? 요즘 학교도 새로 짓고 해서 랭킹이 살짝 올라가리라 기대하지만 위엣분들 말대로, 사실 탑 티어 학교 아닌이상, location 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한국학생들 많아지긴 했지만, 3학년때 business school 들어올때 WSA라는 시험을 보는데, 이 시험이 만만치 않아서 경영대 자체내에는 사실 한국학생들 많이 없구요…

    • cs 131.***.0.126

      제가 CS쪽이라 전공이 다르지만, 취업이 중요하다면 학교 랭킹 보다도 중요한 게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이 일단 주립대들의 랭킹을 일일이 세어 가면 알아보지도 않고요. 대신에 자기네 회사가 있는 지역에서 가장 좋은 주립대가 뭔지는 확실히 압니다. 제가 다니던 주립대학도 주에서는 사립학교를 포함해도 제일 좋은 학교라 일단 로컬 기업들이 뽑아가는 1순위 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기업이 없는 주다 보니 로컬 지점이나 아니면 신생의 소규모 회사들만 있다는 점이었죠.

      결국 저도 졸업하면서 타주에 취업이 되어 오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아 한번의 온사이트를 통과하고 취업이 되었지만, 취업 알아볼 때에 자기네 캘리포니아주 학교들만 캠퍼스 리쿠르팅으로 모집하는 그 주의 대기업들을 보면서 아쉬워했습니다. 결국 대기업에 취업하려면 캠퍼스 리쿠르팅 밖에 없거든요. 물론 일정 수준의 주립대가 되면 많은 대기업에서 오지만 한개라도 더.. 하는 마음이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랭킹에 상관 없이 제가 예전에 대학원 지원할 때 보면 유독 캘리 학교들은 들어가기 어려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만큼 그 학교들은 취업이 쉬우니 인기가 많아서겠죠. 마찬가지로 MBA를 지원하던 친구가 콜롬비아 대학과 NYU가 랭킹 1위는 아니지만 뉴욕에 위치한 장점 때문에 그 어느 대학보다 들어가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지역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현재 제가 일하는 곳은 시애틀에 있는 대기업 입니다. 왔더니 유덥 출신이 정말 많습니다. 제 앞 방에 계신 분도 유덥이고, 인터뷰할 때 만났던 6명 중 한분도 유덥 컵을 쓰시더군요. 차에 유덥 간판 있는 차도 많고요. 로컬 대학중 가장 좋은 곳이기에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생각에 유덥의 장점은 이 지역에서 가장 좋은 대학이면서 게다가 괜찮은 수준의 대기업 본사들이 여럿 위치해 있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캘리 처럼 스탠도 있고 버클리,UCLA도 있어 경쟁이 치열한 곳보다 나을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럼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cs 131.***.0.126

      참고로 캘리는 제 친구가 편입해서 경영학으로 졸업했는데, 결국 현지 취업은 못하고 한국의 중소 기업으로 들어갔습니다. 캘리가 한국인 사이에서 유명한 이유는 그곳을 졸업한 한국인이 많아서 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동문이 많다고 그게 큰 팩터가 될 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소수이면 서로 반가워서 더 잘해주려는 마음이 있겠죠. 그리고 한국인이 많다는 얘기는 한국인을 많이 받아주었다는 것일 뿐이지 그 학교가 특별히 더 좋아서 한국인이 많이 갔다고 보기는 어려울 거고요. 물론 이름을 알아주는 것도 중요할 순 있겠죠. 그렇지만 그렇다고 캘리가 아이비리그나 상위권 사립대학 만큼 인지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그 주에서 가장 좋은 주립대에 불과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유덥 랭킹이 얼만큼 떨어지는 지는 안찾아봐서 모르겠지만 경영학과 랭킹은 어차피 박사 랭킹으므로 아무 상관이 없고, 결국 학부 랭킹을 봐야 하는데, 인디애나가 한 60위 하고 유덥이 90위쯤 하나요?그렇다면 저는 지역으로 가겠습니다. 그렇지만 한 레벨이 차이날 정도면 고민할 거고요.

    • 이건.. 209.***.133.130

      별 상관없지만.. 일단 Kelley 입니다.. kelly가 아니고..

      서부에서 살고계시거나 서부에 정착하고싶어하는경우엔 유덥이 맞는데,
      그런게 아니라면 제가볼때는 인디애나가 훨씬 좋은 초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취업.. 위에분이 쓰신듯, 현지취업 못하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만, 요즘 안그런 학교 있나요….. 그리고 cs분 친구분은 한국중소기업으로 가셨지만, 켈리졸업 한국인 동문네트워크 엄청납니다. 저 학교다닐때 쟨 무슨생각으로 저러고 살지? 하던애들도 한국가서 왠만한 대기업 쉽게쉽게들 들어가더군요. 회사들에 인터뷰하러가면 인디애나 선배 1명쯤은 꼭 있더라 는 얘기도 들은적 있습니다.

      현지취업면 에서도, 어카운팅 / 파이난스 분야에서는 미국내에서 중소기업 ~ 대기업 취업도 다른 대학 유학생/외국인 들 보다는 훨씬 쉬운편이라고 보구요 특히 중부에서는, 인디애나 출신 CFO, Controller, CAO 등이 워낙 어느회사를 가나 많기에.

      결국 자녀분 인생이고 어느대학을 가던 + – 는 있을겁니다. 전 인디애나를 나왔기때문에 그쪽 장점만 알지만, 유덥에도 나름의 장점이 있을거구요.

      자녀분 스스로 결정하게 하세요 언더 어딜가든 결국 자기가 얼마나 노력하느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