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죠. 회사 방침을 떠나 하이어링 매니저가 레주메 걸러낼 때 어떻게 볼까는 그 사람의 생각에 달린겁니다. 내 옆에 앉은 친구(매니저)는, 학부 학점보다 대학원 학점을 더 엄격하게 따집니다. 그런데 내가 대학원 학점 얼마였던가? 4.0 아니었는데.
당근 어느정도 학점 보죠. 대학원 학점 씹창이면 바닥이라는거 인증인데 학점 관리해야죠. 예를들어 3.99 정도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3.5 같은 나쁜 상황을 만들지는 말이야죠. HR에서 일차적으로 학점 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저도 탑 스쿨이 아니고, 학점이 낮으면 일단 패스합니다. 그러니 일단 최대한 올려놔야죠. 학점 안보는 회사도 물론 있습니다. 그렇담 그런 회사만 지원하실껀가요? 그건 아니니 올려야져.
HR에서 학점 보는 이유중에 하나가 자기관리 능력입니다. 만약 부전공이 세개쯤 되는 특정한 상황 이면 당연히 이해도 통할겁니다만 만약 그렇지도 않고 학점이 낮다면 그닥 좋은건 아닙니다. 대기업에서 리크루팅 몇년하면서 느낀건데 미국도 떡같이 학벌 보고 학점 봅니다. 다만 한국처럼 티가 심하게 나지 않을뿐.. 온사이트이선 실력이 우선이지만 스크리닝에선 학벌, 전공, 학점 중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