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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엉뚱하고 광범위한 질문인 줄 압니다만…
한국과 미국에서 살면서 제 나름의 삶의 질에 대한 의견은….
미국의 중도시에서 엔지니어등 전문직을 가지고, 작은 집에서 애들 2-3 키우면서 사는게
젤 좋아 보인다는 겁니다….물론 애 인생 제 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제가 살아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으니 모르는게 많군요…
한국에서 자란 저로는 한국 같으면 강남의 고등학교에서 몇등 정도하면 어느 정도 대학 간다….라는 감이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선 그런 감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공부를 무지 잘하면 아이비리그 간다..라는 건 압니다… 그런데 아이비리그 말고 그 밑에 우리가 좋다고 알고 있는 대학들..
몇개만 얘들 들면… 버지나아 텍, 조지아 텍, 오스틴, 워싱턴, 텍사스 에이엠…등등..
이런 대학을 가려면 동부의 좋은 학군에서 몇 % 정도 안에 들어야 입학이 가능한 건지요..5%인지 10%인지 20%인지….물론 미국의 입시엔 여러 항목들이 필요한건 압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수준 같은 건 있을 거 같아서요…
20% 정도 되는 학생이 아이비리그를 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