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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싱턴에 그린리버 컬리지를 다니다 다음 가을학기에 편입을 앞둔 학생입니다.
조지아텍, 퍼듀, 위스콘신, 미네소타., a&m 붙었고 오스틴은 waiting입니다.
제가 텍사스 정착이 목표라 오스틴이 목표였는데 전기로 정말 좋은 학교이다보니 가서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보잘것 없는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편입한거라서요.. 한국 인서울 중위권 대학교 다니다 미국온건데 수준이 너무 낮아서 놀랐습니다 cc다 보니.
약 2년 간 이렇게 기본만 배운걸로는 편입 후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와 미국에서의 전공이 다릅니다..
그래서 a&m으로 마음을 정하긴 했는데 물론 a&m이 나쁜 학교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Cc에서 편입이라 뭐든 다 뒤쳐질 거 저도 알고 있습니다. 텍사스에 현지취업이 목표인데 오스틴이나 다른 학교들을 버리고 a&m을 가는 것이 잃는 게 많을까요?
예전부터 오스틴에 구글 등 기업들이 많이 생겨서 오스틴에 EE 전공이면 괜찮을 것 같다는 글도 봤습니다.A&M은 힘들까요??
인턴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걸 알고 있습니다만 편입생은 거의 사실상 불가능하잖아요. 가서 어떤 준비를 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까요?
텍사스에서 거주하고 일하시는 경험많으신 분들이나 저처럼 편입을 했지만 잘 살고 계시는 분들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