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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22:40:44 #3656578진실녀 76.***.2.195 4636
이번에 취업해서 세금 401k 제하고 한 달에 $3,500 정도를 받아요
큰 돈은 아니지만 알바 할 때 보다 2배 가까이 벌어서 마음도 편하고 한데요
대체 집 렌트시장은 임금시장과 너무 괴리가 있네요
$1,200 에 원베드/스튜디오 알아보는데 주차비 유틸 이것저것 더하면 $1,500은 줘야 사람답게 살거같어요
대체 길거리에 그 많은 스몰비즈니스에서 최저시급 받으며 살아가는 많은 평범한 분들은 랜트비 어떻게 감당하는 건가요? 연봉을 한화로 환산하면 6천만원인데 월 200만원 벌면서 40/500 원룸사는 편순이보다도 삶의 질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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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최저시급 가까이 받는 사람들은 처절한 환경에서 사는거임. 아파트 쉐어해서 외곽에 살면서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서 한시간반 버스타고 다운타운으로 일하러갔다가 다시 한시간반 버스타고 퇴근하고 집에가는 사람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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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 is expensive.
There are few ways to remove it.
You can buy a small condo.
You can live with parents.
Or you can move to small studio.
See if you can utility bills by removing internet and use it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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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똑똑한 질문입니다. 보통 사람들 어떻게 살까여? 그냥 홈리스 안되려 바둥거리며 렌트비 다내고 살고 있는데… 그런데 질문에 대한 똑똑한 답은 사실 폭동이 필요하다는 것인데요. 근데 너도 나도 공권력도 무섭고 폭동도 일으킬수 없으니 그냥 노예처럼 사는 멍청한 방법에 내동댕이쳐져 사는것이지요. 홈리스가 안된걸 최대의 위안으로 삼으며.
님의 경우엔 방법이 뭘까요? 돈많고 집한두개 이상되는 늙은 남자 꼬셔서 서류상 와이프되어 이용해 먹거나 이혼하면서 뺏는거…이게 가장 쉬운방법 일지 모르고…물론 성질 더런늙은이면 총맞아 뒤질 위험부담은 좀 있지민….다른 방법으로 돈을 더 버는 방법도 찾아볼수 있을거고…
그냥 맘 편히
맘편한 시골가서 덜벌고 덜 쓰며 사는거? 뭐 똑똑하다먄 돈많이 버는 학위를 따는것도 방법이지만 이건 똑똑해야 히는거라
근데 내가 쉽게 돈많이 버는 방법을 알아도 나만 알고 있지 이런데다 남에게 알려줄 리도 만무하고…
근데 또 알려주더라도 내가 무슨 사기쳐먹을려는 사깃꾼이라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멍청한 수준일거고… -
솔까, 렌트주는 입장에서도,
사람들이 어떻게 렌트비내면서 살고있는건지 의아할때가 있음 -
월 200벌면서 40/500 원룸사는 사람은 당신처럼 401k 못하잖아요!! 왜 저축하는 돈은 쏙빼놓고 계산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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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사느냐의 문제는 개취와 환경이 결정하겠지만,
같은 직업군, 비슷한 연봉대라고 치면 삶의 질은 한국이 훨씬 낫다고들 하죠.
미국에서 중산층의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직장을 다니려면 대도시 근처로 가야하는데 가장 문제가 렌트비에요.
예전에 연봉 10만불 넘으니 이제 좀 사람답게 살겠구나 좋아했었는데요
각종 보험, 세금 떼면 그래, 좋은 동네니 많이 내겠지 그렇다 치자 싶은데
직장 가까운 아파트 렌트가 3500-4000불이었어요.
그러니 다달이 내게 들어오는 돈으로는 3인 가족 삶을 유지하는게 그냥 먹고 사는 것을 유지하는 정도.
문화 생활이나, 어떤 여유 취미 등등을 할 형편이 안되는 거죠.
미국 15만불 -20만불의 삶의 한국 6-7천만원 연봉의 삶과 같다고들 해요.
그 가장 큰 이유가 세금도 세금이지만, 렌트로 나가는 게 너무 커서 그런 거…
그런데 사람 욕심이 아이도 있으면 좋고 안전한 동네로 가고싶고..집은 못사도
안전한 렌트를 얻고 싶다보니 내 삶의 여유분을 줄일 수 밖에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게 되네요.
연봉이 올라가도 마찬가지..
그래서 제 또래 한국에서 과장님 부장님의 삶들과 비교해봐도 비슷한 연봉인데
너무 다른 삶을 살더라구요. 충분히 문화생활 여가 취미생활 즐기고 지위에 맞게 잘 꾸미고 살고..
퀄리티가 너무 달랐어요. 전 생존을 위해 사는 거 같고, 한국 친구들은 보여주기 위해 사는 것 같고. -
사람답게 사는 개인 기준이 뭐냐 따라서..그 금액이 정해집니다. 현재 님이 버는 수준으로 심지어 가정 이루고 자녀 키우며 사는 사람들 매우 많습니다. 느낌상 현재 재정적 지출이나 수입에 뭔가 턴어라운드(? 극단적 조치나 해결책) 없으면 본인이 생각하는 사람 같은 수준 삶 조만간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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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 입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미국 연봉 5-6만 하면 정말 턱없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많은 한국분들이 미국연봉에 환율 1200원 계산을 합니다..그래서 본인이 한국에서는 그래도 큰 대기업 다니면서 버는돈으로 미국에서 생활 한다고 자기스스로 위안을 하죠..사실 근데 큰 착각이라고 생각듭니다 저는.. 높은 세금에 심지어 밥한끼를 먹어도 세금이며 팁포함 훨씬 비싼 무서운 미국이니 말입니다.. 열심히 살아 오신거 같으신데..미국 이란 나라가 자기가 조금만더 깨어있고 열심히하면 몇년안에 연봉을 몇배로 만들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니..힘내시고 과거에 자신과 비교말고 앞으로 나가면 금방 성공 하시리라 봅니다.
건강하세요. -
첫 계산부터 틀리셨어요. 님은 연봉이 한국으로치면 6천이라고 착각하시는것보니 연봉이 5만이신것같은데, 여기서 세금30프로띠면 3만5천….한국으로치면 연봉이4천도 안되시는거에요. 게다가 매달 200만원이 월세로나가니, 한국으로치면 월133만원 월급을 받는 삶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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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솔?? 한국은 세금 안땝니까?? 비교할거면 둘다 세후로 비교해야지. 미국에서 월세비가 많이 들어서 그렇지 5만불이어도 절대적 금액으로만 비교하면 한국에서 나름 고연봉 축에 속함. 한국 대기업들도 뭐 차장 부장급 아닌 이상 정말 메이져 몇몇 기업 빼면 세전 6천 안되는곳도 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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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만인데 세금이 30% 이게 무슨 개소리인지.. 30% effective tax rate 될려면 20만불 연봉 받아야 된다. 5만불이면 7% 될려나.. 내가 5만부터 20만까지 다 경험해봐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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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체가 인간성이 별로인걸 드러내는거지
사람답게? 그럼 사람 답지 않은건 뭐냐? 짐승이냐?
20대면 꿈을 가지고 도전을 하던 뭘하던 나이인데
벌써부터 돈으로 사람다운 사람답지않은 잣대나 세우고 있냐?
너하고 결혼할 남편이 불쌍하다 도대체 너를 얼마나 벌어다 줘야될까?
그때 또 이 잣대를 들이밀며 아무게 집남편은 얼마인데 우리집이 인간답게 사느거냐 마냐
소리를 질러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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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이름은 참 좋은거 비슷하게 쓰는데
사고방식은 우리집앞 가든정리해주는 아미고보다도 덜떨어졌네
그렇게 돈벌고 싶으면 나가서 다리벌리면 금방 돈도벌린다
물론 와꾸가 따라줘야지 -
미국 대도시 물가가 서울보다 비싼 것은 맞는데 비교를 하실때 한국은 자가나 대출 없는 전세 vs 미국 고액 렌트로 비교를 하시네요ㅋㅋ 한국도 왠만한 아파트 월세 250 넘어가요 목돈 없으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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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각이지만 싱글이시면 이전 알바 시절 때 생활하던 방식 그대로 몇년 사는 것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많이 벌어도 소득 대비 많이 쓰면 여유가 없는 건 당연 합니다. 하지만 좀 불편하게 살아도 생각하기 나름이고 적응도 됩니다. 종자돈이 있어야 투자도 하고 돈도 불릴 수 있습니다. 몇년 각오하고 좀 불편하게 사시면 사정이 곧 달라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개인 경험으로는 그런 불편한 생활의 삶의 질이 아주 나쁘지도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머리 굴려 돈 안드는 여행도 휴가 때 자주 했었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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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a house no matter what.
If you cannot, buy a small condo at least.
Money will be saved automatic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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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by the way, there is no guarantee you will live to 60, so don’t invest in retirement accounts. And don’t pay social tax because you can only get social security benefit after 62. Nobody knows if you will live to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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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틀립니다… 가 답일거 같네요.
datausa.io에서 평균 하우스홀드 인컴 찾아보세요.
거기서 1 sigma이상 되면 좀 편하게 살 수 있는 거 같아요.
1시그마 아래쪽이면 빈곤층 혜택 받을 수 있구요.예를 들자면 평균 소득이 6만불인 동네에서 사신다고 하면,
적어도 10만불 언저리는 받아야 편하게 살 수 있겠네요. -
렌트비 너무 비싼거 같은데…. 돈 없으면 방 하나 렌트해서 살아야죠 뭐. 솔까 결혼한것도 아닌데 렌트에 1500씩 줘가며 사는거면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거죠. 저도 사회생활한지 3년찬데 한달에 600짜리 방 하나에서 삽니다… 나이가 들수록 돈 더 주더라도 스튜디오 가야지 하면서도 900씩 더 낼거 생각하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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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를 벌어야 사람답게 사나요?
EDITDELETEREPLY
2021-12-1522:40:44#3656578
진실녀 76.***.2.195 1071
이번에 취업해서 세금 401k 제하고 한 달에 $3,500 정도를 받아요큰 돈은 아니지만 알바 할 때 보다 2배 가까이 벌어서 마음도 편하고 한데요
대체 집 렌트시장은 임금시장과 너무 괴리가 있네요
$1,200 에 원베드/스튜디오 알아보는데 주차비 유틸 이것저것 더하면 $1,500은 줘야 사람답게 살거같어요
대체 길거리에 그 많은 스몰비즈니스에서 최저시급 받으며 살아가는 많은 평범한 분들은 랜트비 어떻게 감당하는 건가요? 연봉을 한화로 환산하면 6천만원인데 월 200만원 벌면서 40/500 원룸사는 편순이보다도 삶의 질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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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에 현답들이네요. 얼마를 벌어야 사람답게 사느냐는 답이 없는 질문이죠. 동네를 잘 골라야 합니다. 한국은 서울 몰빵이니 집값 비싼 수도권이 대체로 살기도 좋지만 미국 전역에는 본인 상황에 맞게 골라갈 수 있는 괜찮은 거점도시들이 꽤 있습니다. 첫 직장이 아니라면 연봉만 보고 주거비가 말도 안되게 높은 곳을 가는 건 멍청한 짓입니다. 지역만 잘 골라도 충분히 사람답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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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사는게 뭘까요? 내가 15년전에 6만불 받을때 하우스에 방하나 쉐어해서 살면서 1년에 2만불씩 모았었죠. 그래도 젊을 때라 별 근심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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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벌어야 사람답게 사는지는 누구보다 본인이 제일 잘 알죠.
지금 버는 월급에 $1500불짜리 아파트 살려고 하니 답이 없어 보이는 겁니다.
싱글이고 취직한지 얼마 안됐으면 룸메이트를 알아 보거나 조금 더 저렴한 집으로 알아보세요. -
부래드야 돈 없어서 영어도 못배우고 니 애미 애비가 잘못이지 불쌍한거 그만 티내라.. 가지고 있는 콤돔 팔아서 너가 못받고 자란 교육 불쌍한 니 딸 한테나 잘 시켜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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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미국와 65000천 받을때 엄청 좋았죠, 경력 5년이니.. 그땐 애고 없고 그러니 아파트 살아도 좋았고…. 애낳고 연봉 9만 될때도 좋았죠.. 아직 집은 없지만… 이직후 13만 좀 넘어 집사니 좋았져 그런데 매년 내는 세금때문에 사실 남는돈은 거의 비슷.. 지금 연봉 4x에 집이 몇채인데 그때가 더 좋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돈으로만 다 계산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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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에 한번씩 이직하면서 연봉 계속 높이면 됩니다.
최저시급 받는 분들은 대부분 팁도 받는 직종 많아서 보통 최저임금의 두배 정도 법니다..
코로나 전에는 유명한 레스토랑 바텐더나 웨이터 돈 엄청 벌었어요.. -
여자는 시집 잘가면 만사형통.
대신,
이뻐야함. 엉댕이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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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답게 살려면 말이다 사람 답게 생각을 하면서 살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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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 낡은 모텔에 사는 사람들도 많고.. RV, storage, garage에 사는 미국인들도 정말 많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쉘터에서 자면서 직장 다니는 사람들도 꽤 있어요. 실제 제 동료 한명이 그렇게 지내면서 일 다니고 있고요. 차는 괜찮은 차 있더라고요. 아파트에 살면 그나마 양반 중 양반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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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연봉 2만불부터 시작해서 60만불까지 왔는데 10만불 이하일때는 그냥 오늘만 살았습니다. 2만불 살짝 넘으면 세금도 적어서 월 2천불정도면 혼자 사는데 지장은 없어요. 단지 내일이 없는거죠. 저축 하기 시작할수 있는건 10만불 넘어가서부터인거 같고 사람처럼 살기 시작하는건 캘리 기준 30만불정도인거 같네요. 50만불 이상 벌면서 자잘한거엔 돈 걱정 안하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집값은 너무 비싸네요. 집이 해결이 되느냐에 따라서 또 많이 바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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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다릅니다
텍사스는 연봉 7만불이어도 먹고삽니다.
허나 캘리포니아에서 7만불이면 입에 풀칠하고삽니다미국 어느 곳에가나 확실한 답은 집이 있으면 얼마벌든 자동차, 식비,전기세 유틸리티해서 한달 세금떼고 3000불만 벌어도 풍족하게 먹고 삽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기준을 집있냐 없냐에 두시고 연봉 계산하시면됩니다.
예를들면,
연봉 15만불(집없음) vs 연봉 6만불(집 있음)
라이프스타일을 비교해보면,
연봉 15만불이면 세후 약 8500정도 월들어옵니다(401x 보험만들면)
연봉 7만불이면 세후 약 4700불정도 월들어옵니다.생활 수준을 가늠할때,
자신의 월간 수입이 집값의 4~2배정도면 매우 풍족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이해되는 예는, 2주에 한달치 집값을 net으로 벌면 나머지로 한달은 풍족하게 삽니다.
즉, 월 4300불에 집값 0불이 나가고
월 8200정도면 집값을 낼수있는 경제선은 ~3200불정도가 맞습니다.
이렇게되면, 연봉 15만불 사람은 고정지출인 집값이 나가면, 약 6500~5500불로 한달을 살아가는셈이고(15만불 버는곳의 대부분 집값은 월 1700이상합니다)
7만불인 사람은 4300불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집값은 오릅니다. 대략 캘리포니아 엘에이 기준 서민지역 로미타나 올드 토렌스같은 경우 일년에 약 1~4만불(월 850~3400불 ) 이 집값이 오릅니다.
결국 계산해보면,
연봉을 두배 넘게 벌어도 집있고 연봉 절반만 버는 사람이 더많은 돈을 모을수있게되지요.결론, 연봉 15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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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다릅니다
텍사스는 연봉 7만불이어도 먹고삽니다.
허나 캘리포니아에서 7만불이면 입에 풀칠하고삽니다미국 어느 곳에가나 확실한 답은 집이 있으면 얼마벌든 자동차, 식비,전기세 유틸리티해서 한달 세금떼고 3000불만 벌어도 풍족하게 먹고 삽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기준을 집있냐 없냐에 두시고 연봉 계산하시면됩니다.
예를들면,
연봉 15만불(집없음) vs 연봉 6만불(집 있음)
라이프스타일을 비교해보면,
연봉 15만불이면 세후 약 8500정도 월들어옵니다(401x 보험만들면)
연봉 7만불이면 세후 약 4700불정도 월들어옵니다.생활 수준을 가늠할때,
자신의 월간 수입이 집값의 4~2배정도면 매우 풍족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이해되는 예는, 2주에 한달치 집값을 net으로 벌면 나머지로 한달은 풍족하게 삽니다.
즉, 월 4300불에 집값 0불이 나가고
월 8200정도면 집값을 낼수있는 경제선은 ~3200불정도가 맞습니다.
이렇게되면, 연봉 15만불 사람은 고정지출인 집값이 나가면, 약 6500~5500불로 한달을 살아가는셈이고(15만불 버는곳의 대부분 집값은 월 1700이상합니다)
7만불인 사람은 4300불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집값은 오릅니다. 대략 캘리포니아 엘에이 기준 서민지역 로미타나 올드 토렌스같은 경우 일년에 약 1~4만불(월 850~3400불 ) 이 집값이 오릅니다.
결국 계산해보면,
연봉을 두배 넘게 벌어도 집있고 연봉 절반만 버는 사람이 더많은 돈을 모을수있게되지요.결론, 연봉 15만불보다 연봉7만불이 더 많은 돈을 가질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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