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oitte 에 대졸 신입이 Business Analyst 로 들어가면 얼마정도 받나요 ? 

또 BOA corporate office 에서 administration 부서나 investment banking 으로 들어가면 또 얼마정돈가요?

대학신입이면 연봉 협상하나요 아니면 그냥 정해진 연봉이 있는건가요?

한 7만정도 받나요 ?

감사합니다.

어이구…. 7만불 씩이나 바라보고 계시면 아주 큰 오산입니다.

대졸 신입 빅포의 경우는 잘 받아야 4만~5만불대 입니다.

BOA 같은 은행권은 더 낮습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Administration부서의 경우.

3만~4만불 내외로 보시면 됩니다.

Investment Banking의 경우는 구체적으로 어느쪽 Investment Banking이냐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데 (이쪽도 분야가 상당히 넓습니다), 근데 어차피 대졸 신입은 큰 연봉은 기대 못합니다.

상경 계열로 달랑 학부만 졸업 해서는, 초봉 7만불 어림도 없습니다.

엔지리어링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사실 일반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보아야겠죠.

Investment Banking의 경우는 이제 예전과 같이 보너스를 받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쪽도 큰 기대를 안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대충 7-8만 아닌가여?

공부 아주 못하던 학부생 8만 받구 산호세 가는거 봣어여 ㅋ

아 그런가요. 학교 이번에 졸업하신분들이 6-7만정도 받는다고 어림잡아 말하시길래. 전 그정도가 초봉인줄 알았어요.. 그럼 그냥 연봉 뻥튀기한건가 보군요.

스펙을 말씀들이자면 20위권대학 경영, 섬머인턴 각각 industry top 5 안에 드는 회사에서 한차례예요.

근데 Big 4 나 top 3 bank 정도 가면 들어가서 연봉이 가파르게 올라가나요 ? 물론 능력차에 다르겠지만 한 5년정도 있으면 어느정도 받나요 ?

I got $48k from one of the big4 firms in 2005….

흠…. 연봉이 ‘가파르게’ 올라 간다고요???

글세요…..

요즘 이쪽 분야는, 물가 상승률 정도로만 맞추어서 연봉 인상만 해주어도 아주 감지덕지 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보다는 더올라갑니다만 전혀 가파르지않습니다.

작년도 기준, 빅4 스태프나 시니어들, 오피스마다 다르고 빅4 회사마다 달랐지만, 대략

LA: 8~10%
NY: 10~14%
Chicago: 7~9%

레이즈 해준걸로 압니다. 제가 들은것과 저희펌 정보만 합친거고 회사마다 오피스마다 차이가 커서, 정확하다고 하긴뭐하지만, 작년의 경우, Raise는 전국적으로 PwC가 가장 컸고, Deloitte이 가장 적었습니다. going concern 사이트에 당시 공개된 수치에 따르면 PwC가 거의 딜로잍의 2배였던걸로압니다만 PwC 의 pay metric을 잘모르니 이해할 이유도없고.. 해서 정확히는 그게 얼마나 차이나는지는 모르나, 대략 7 에서 십프로 오른다 생각하시면됩니다 매년. 물론 회사 상태 안좋은해에는 물가상승률 정도 나오면 고마운정도였습니다.. 아니 레이오프안하면 감사한..

interned at big4 last summer in DC area – got a chance to look at different offer letters from business analyst to audit associate. 55 – 58k

어카운팅 arm 이면 어떤지 모르겠구요 Deloitte Consulting 에서 Strategy and Operations arm 이나 Technology Strategy 쪽이면 7만 넘게 받습니다

근데 그쪽은 대부분 석사이상에 공대출신 뽑는곳 아닌감요?

Deloitte 에서 Technology/Operations/Strategy 컨설팅 쪽은, 회계쪽 하고는 전혀 다른 사업 부문으로 따로 운영하는 곳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쪽은 ‘회계’라기 보다는 IT라고 보면 됩니다. 회계 오딧 등등 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공대 출신들이 많이 들어가고,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공대 석사면 초봉 7만 넘게도 받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질문이 딜로이트 BA라고 해서 그게 컨설팅 쪽인지 어카운팅쪽인지 몰라서 대답한겁니다. 그리고 석사만 뽑는게 아니고 학사도 많이 뽑습니다. 학사후 오퍼가 6만 5천-7만 되고요 MBA 후는 13만 + 사이닝 = 16만정도 되고요. 석사 받고 가면 한 8-9만+사이닝 조금… 되겠네요.

어카운팅쪽도 BA 라는 타이틀을 쓰는지 몰랐네요.

제 주위에서 MBA 받고 Deloitte 컨걸팅 부문으로 취직하신 분들 연봉 하고는 좀 다르네요. 13만불 까지는 못받던데요.

물론 이쪽 컨설팅 분야도 워낙 다양해서 구체적으로 무슨 분야냐에 따라서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13만불이 물론 가능도 하겠지만 아주 탑 클래스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죠. 더군다나 영어 유창하지 못한 외국 유학생의 경우는 힘듭니다.

헌데 말이 좋아서 컨설팅이지, 실제로 딜로이트 컨설팅 프로젝트들 보면 대략 한 20프로 정도만 말 그대로 컨설팅이고 사실 나머지는 오퍼레이션 프로세싱이죠. 즉 아주 잡다한 일들 많이 합니다.

친구분이 strategy & ops 가 아닌 다른 그룹으로 들어가셨나보죠. 2008년에 조인한 제 친구들 기준으로 보면 이미 연봉은 12만 5천 그리고 사이닝은 4만이었습니다. 제 후배 얘기 들어보면 작년 엠비에이들은 조금 더 올라서 13만 정도 준걸로 들었습니다만…

ops processing 이 뭘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프로세스 아웃소싱 이란건가요?) 딜로이트에서 ops 나 implementation (개발 구현이 아님) 등 프로젝트를 많이하는것 맞지만 일 자체가 그리 형편없고 재미없는건 아닙니다. 그 돈주고 컨설팅 회사 써서 단순 프로세싱업무를 시킬리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