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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지니아주에서 새 직장때문에 이사를 LA로 가는데 학교에서 차 운송비용은 안 대준다고 해서 미니밴(우리가족의 유일한 차)를 끌고 횡단을 해서 가려고 합니다. 사람들마다 가는 코스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데요 엘로우스톤? 그랜드캐넌? 아니면 록키마운틴공원 갔다가 그랜드캐년으로 내려가야 할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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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캐년 꼭 들르시길. 미국에서 가봐야할 곳 넘버 1.
근데, 버지니아 좋은곳에서, 왜 LA 같이 안좋은곳으로 이사를.. LA( 근교 전부 포함) 운전 하기 힘들고, 트레픽 심하고, 지저분하고, 학군도 엉망. 범죄율 최고… 저라면 절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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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상황이 있겠죠.. 12.***.53.162 2019-06-1307:34:30
물어본것만 대답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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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스톤
그랜드 캐년은 나중에 언제라도 라스베가스갈때에 갈수 있지만 옐로우 스톤은 마음먹고 가지 않는 이상 못갑니다 -
Mt. Rushmore – Devils tower – Yellow sto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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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가는 길에 사우스나 노스 다코타를 거쳐가세요.Devils tower (South Dakota)랑 Theodore Roosevelt National Park (North Dakota) 둘 중 하나 들르시구요. 옐로우 스톤 보고나서 Salt Lake City로 내려오셔서 시간되면 Moab이나 Zion, Bryce Canyon도 둘러보시구요. 물론 유타쪽 국립공원이나 그랜드캐년은 엘에이에서 방문하기 쉬우니까 일정에 따라 생략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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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말씀하신 국립공원들도 모두 좋아보이지만 루트에서 벗어나시면 가족들도 함께고 하시니, 힘이 들지 않는 방향으로 오시는 루트 안에서 짜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잘 모르실경우에는 구글에 Best attraction in US 나 road trip east to west 를 검색하시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 경우에는 보통 목적지를 찍고 그 사이에 있는 도시나 어트렉션들을 구글맵과 검색을 통해 찾아요. 지도에서 보기엔 가까워보여도 버지니아에서 로드트립으로 와이오밍(옐로우스톤)까지 갔다가 내려오시면 10시간정도 더 운전을 하셔야합니다. 여행일정이 얼마나 긴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지금 빠른 루트로 봐서는 오클라호마를 지나서 오는 경로로 뉴멕시코 싼타페 – 그랜드 케니언 싸우스림 – 에리조나 페이지(엔텔로프 케니언) – 에리조나 세도나 등이 가는 길에 있으시네요. 만약 옐로스톤으로 목적지를 잡으시면 후에 콜로라도 록키를 거치거나 유타로 내려오실수 있으시지만 운전부담이 크실것 같습니다. 여행기간이나 반드시 보아야 할 것이 정해지시면 아는 여행지식을 조금 더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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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잡 때문에 엘에이 근교로 이사가게 되어서 부득히 하게 크로스컨트리하게 되었네요. (-: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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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횡단이 계절에 따라 루트가 달라집니다. 크게 잡아 남쪽 루트, 북쪽루트가 있는데 10월말-4월까지는 눈떄문에 아무래도 남쪽루트가 더 안전하고 여름에는 남쪽이 너무 더워서 북쪽루트 가 구경거리도 많고 더 편리합니다. 눈오는 계절 북쪽루트는 안전과 시간을 고려해서 남쪽루트를 생각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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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횡단을 어쩌다 2번했어요. 해본것중에 좋았던곳~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은 곳 위주입니다.
시카고 들려서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 링컨박물관있는 쪽으로 내려가서, 세인트루이스 씨티뮤지엄(저는 젤 좋았어요), 그외는 그냥 스쳐갔고~ 싼타페 도시구경이랑 meow wolf라는 특이한 뮤지엄갔었구요. 페이지로 올라가서 엔탈롭케년보고, 그랜드 케년보고, 댐보고 라스베가스 거쳐 엘에이 들어갔습니다.
http://usacartrip.com/xe/?mid=main
여행다닐때 도움 많이 받았던 사이트입니다. -
위에 언급한것은 남쪽 방면 횡단법이고, 위쪽으로 가면 덴버나 옐로스톤 방면이 있습니다. 위로도 가봤는데 볼거리는 아래쪽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위쪽으로 갈때 기억나는 곳은 오마하 동물원이 매우 기억에 남고요. (샌디에고 다음순위의 동물원이랍니다. 사막지역이나 아마존같은 실내동물원이 엄청나서 기억납니다 –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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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드립니다. 저희 아들들도 6살 8살인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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