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발자로 일한지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첫 기회가 닷넷 base 개발이어서 처음엔 잘 모르고 그냥 주어진 기회를 따라 시작했는데 의외로 저한테 잘 맞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기간으로 볼때 요즘 핫한 머신러닝이나 iot AI등 새로운 분야들이 많은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그쪽도 공부해야할지 아니면 우선 닷넷을 깊이있게 공부해야할지 그리고 닷넷은 전망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너무 이른 걱정일수도 있겠지만 20년 30년 써먹을 수 있는 기술일까요? 물론 프로그램 개발 분야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새로운 기술들 끊임없이 나오고 배워야하는 분야인것은 알지만 예를 들어 10년 후에 아무도 안쓰는 언어가 혹시나 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궁금한 신입 코더에세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NET Framework (윈도우) 보다는 .NET Core (크로스 플랫폼)을, Visual Basic 보다는 C# 또는 F#을 사용하신다면 10년 정도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0년 30년 미래까지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지금은 좀 죽도 밥도 안된 상태라고 봐야겠죠. .net core으로 완벽하게 이전하기전까진… 지금은 기존 .net framework는 정체되고 .net core는 맨날 바뀌니까 production에 쓰는 사람도 없고 해서…

마소쪽 기술들이 개발자 입장에서 쓰기도 편하고 생산적입니다. Java같은거랑 비교했을때 C#이 훨씬 깨끗하죠. 하지만 요즘 뜨는 DevOps, Machine Learning을 하기엔 맞지 않는 tech stack이긴 합니다.

그냥 다 하세요.

큰틀에서 볼때 데스크탑에 종속된 기술들은 축소내지는 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도 결국은 임베디드라고 볼 수 있죠. 과거의 임베디드는 극도로 재한된 마이크로 컨트롤러상에서 구현된 기본 명령어 수준들이었다면 요즘은 마이크로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리눅스를 탑재한 거의 왠만한 소형 피시에 버금가는 메모리를 가진 하드웨어상에서 동작하는 스캐일이 커진 추새입니다. 요즘 뜨기시작하는 인공지능 관련 분야도 인공지능 자체의 기술만은 별 의미기없고 그 지능이 제어하는 주변장치들을 어떤 조합으로 제어 할것인가가 돈이되는 애플리케이션 상품이 될겁니다. 그리고 그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거구요. 결국 임베디드가 대세가 될거라는거죠. 현재의 데스크탑 자체가 사라지진 않겠지만 시장의 급속도로 축소돨것입니다.

그냥 지금 하시는거 열심히 하세요.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처럼 아직 php하고 있는 사람도 많은걸요.. ㅋㅋ 닷넷.. 부럽습니다.

춘추전국시대 처럼 난립하던 데이터베이스가 Scalability 와 클라우드 연동성이 중요해지면서 API 화 json format 으로 점점 통합되는 거 같음

따라서 js 플랫폼의 영향력이 미치게 커지고 있음
Node js / React js 쌍두마차가 다 씹어 먹을것임
경쟁자 였던 angular js 구글 빨로 연명하겠지만 …

최소프로그래머라면 몇가지 랭귀지는 자유자재로 할수 있어야함. 그래야 옛버젼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도 할수 있는거고 경우에 따라서 랭퀴지를 골라서 쓸수 있는거고 … 한두개만 해서는 살아나기 힘듬. 그래서 컴사과목중 여러 랭귀지를 컨벌트하는 과목이 있는것임.

자바, 자바스크립트 두개만 빠삭 해놓으면 최신기술 따라가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두개로 영원하다는 건 아니고 새롭게 핫한 랭귀지가 나와도 저기 두가지 랭귀지 조금만 응용하면 금방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칼라, 파이썬, 고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