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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22:06:53 #3825652Foodie 35.***.20.138 2643
어스틴 살고 있는데 운전해서 달라스에 방문 할 일이 있어서 짜장면 잘하는 한국식 중식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옛날에 갔던 캐롤튼 H마트 옆 백종원 홍콩반점은 실망적이였네요.
달라스 한인주민들 말로는 동보성이 제일 잘한다고 들었는데 정작 구글+Yelp 리뷰를 보니 별 1~2개 짜리도 상당히 많고 믿음이 잘 안가네요.
아무튼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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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 Market 안에 푸드코트가 생겼는데, 그 안에 중국집도 맛 괜찮습니다. 구글맵에서는 Zion Noodle로 검색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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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오스틴이나 Austin으로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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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맞는데 틀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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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는 달라스가 맞죠. 댈러스라고 한국에서들 그렇게 쓰던대. 발음 이야기 나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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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스 보니깐 둘다 쓰던데요 사람따라 다르게 발음. 그치만 어떻게 발음해도 다들 Dallas로 알아 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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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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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austin발음이 여기서 시작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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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의 원칙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 제2항 외래어의 1 음운은 원칙적으로 1 기호로 적는다.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 어스틴(X), 로날도(X), 좐(X) ; 한글표기시 발음을 적는게 아니라 관용을 존중해서 표기함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 용례집을 봐도 Austin은 오스틴으로 표기합니다. 대충 살자는 분들은 서울을 Soul이라고 써도 넘어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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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Austin을 어스틴이라고 쓰는 분들 속내에는 “내가 더 정확한 발음을 알고 있어”가 깔려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불편한 것입니다.
Battery는 왜 배러리라고 안 쓰고 배터리라고 쓰죠?
Orange는 왜 어렌쥐라고 안 쓰고 오렌지라고 쓰죠?
Austrailia는 왜 어스트레일리아라고 안 쓰고 오스트레일리아라고 쓰죠?외래어 표기법이라는 것이 국어에 표준으로 있습니다. 그 표준에 분명히 Austin은 어스틴(x) 오스틴(o)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오스틴이라고 발음대로 안 쓰는 표기가 거슬리면 Austin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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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게 맞다고 하죠.
저는 미국에서 자란 영어권이라 지금이야 님께서 올리신 그 한국어 외래법? 을 접하네요. 저 외래법을 언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한국에 잠깐 있던 70년대 초 애는 그런 개념이 없었고 대충 읽히는 대로 썼던거 같습니다. 저는 70년대에 미국에 이민 왔으며 아직까지도 시계 “밧데리” 간다고 아버지께서 그러지 시계 “배터리” 갈아야 한다고 하는걸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다른 영어를 한국어로 표현들은 잘 기억 이안나네요.
시간이 지나면 발음대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중국어의 이름은 한자로 쓴 이름도 우리식으로 안쓰고 (예: 모택동 이 이제는 마오쩌둥) 발음대로 쓰게 바꿨으면서 왜 구태여 발음에 따르지 않은 외래어를 만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한국 정부가 저렇게 외래어를 글로 쓸때는 쓰라고 했다니 뭐 사실 그렇게 쓰시던것이 익숙하던 분에게는 제가 뭐라고 하는것이 실례일수도 있겠습니다.참고로 battery 를 배러리 로 해주면 참 좋겠는데 왜 밧데리 또는 배터리 라고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결국에는 여기와서 미국 사람들과 대화할때는 영어를 우리가 배러리 가 한국에서는 배터리 로 쓴다 라고 가르쳐줄 입장도 안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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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은 에치마트 근처 동천홍이 괜잖고요.. 짬뽕 1등은 플래이노 만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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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스틴 이라고 쓴것에 지적을 하여 그것이 올바른 발음이라고 한것은 제 생각입니다. 그것이 거슬리다고 생각하는것도 제 생각입니다.
과연 무슨 정의를 가지고 누가 무엇을 잘못했다는 정답이 있습니까?
저는 그렇게 쓰지 말라고 한적없고 오스틴이 불편했다고 했고 누군가는 재대로 씁시다 라고 하며 오스틴이라고 쓰자고 강요를 했습니다.
이 사이트가 과연 한국 공인 사이트입니까? 저희가 지금 한국 외래어 표기법 을 이 사이트에서 구태여 따라야하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누군가 위에 어스틴 이 오스틴인데 왜 어스틴이라고 썼냐고 했기에 제가 발음 상 어스틴 이 더 가깝다고 한것뿐입니다.
뭐 저야 영어권이고 한국 외래어 표기법에 뭐라고 써있던 그리 상관을 하지 않지만 이래서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미국에서 저 발음들을 고치느라 힘이 드시는것 같고 놀림도 당하시는것 같네요.
뭐 저는 이사이트 가끔 놀러오는거라 이 사이트에 제 주장이 뭐가 그리 중요하겠느냐만은 어스틴으로 적던 오스틴으로 적던 뜻만 전달되면 될거같은데 어떤 분이 지적을 하는것에 저는 그냥 그게 아니꼽다고 제 주장을 그냥 한것 뿐입니다.
모택동을 이제는 마오쩌둥 이라고 부르고 강택민을 장쩌민? 이라 하던데 한문을 우리말로 읽으면 과연 저렇게 중국식 발음으로 적어야합니까? 마오쩌둥을 모택동이라고 부르면 뭔가가 잘못된건 아니잖습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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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Samsung 은 쎔쑝이라고 쓰세요. 미국 사이트니 원어민 발음에 비슷하게 적어야겠죠.
이름도 감사합니다가 아니라 캄쌰함미다 이렇게 바꾸시길. 최소한 자기가 한말에 일관성이라도 있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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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름을 바꾸라고 한적없습니다. 어스틴이라고 쓴 분을 구태여 오스틴이나 Austin 이라고 쓰라고 한것이 보기 불편하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구태여 이 사이트에서 힌국에서 정한 “국립국어원의 외래어 표기 용례집” (저는 이게 뭔지도 사실 모릅니다.)
” 한국식 “한국말” 을 써야 합니까? 그냥 전달만 되면 되지 그걸 굳이 한국어 표준어 들먹이며 꼭 고치라고 하셔야 했나요? 무슨 권위로?그리고 어이없게도 원글은 달라스 짜장면 집 질문 인데 참 우리 별거 아닌거 가지고 목숨걸고 debate 한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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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짜장면집 맛집추천글에 뭔ㅅ1ㅂㅋㅋ표현어법 설명중이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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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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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Jose 한글 표기 새너제이 논란 같은게 언젠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namu.wiki/w/%EC%82%B0%ED%98%B8%EC%84%B8(%EB%AF%B8%EA%B5%AD)#toc
댓글이 좀 산으로 간 것 같은데 그건 감사합니다 님이 오히려 꽤 기여를 하신 것 같은데요. 제 댓글 위에 다른 댓글은 지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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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만할테니 이제 별거아닌거 가지고 싸우지 말고 우리 그냥 서로 존중해줍시다.
뭐 바르게 글 쓰자는 말에 제가 태클건 느낌이 큰데 님 말도 일리는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통역을 자주 해주는 편인데 제 영어 발음과 사실 한국 표기(?) 법 써놓은것이 틀려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안되는 분들 정말 못알아듣는 분들도 꽤 계신데 저는 영어를 왜 구태여 한국말처럼 했냐고 하는데 잠깐 생각해보니 삼성도 미국에서는 쌤썽 으로 발음하고 현대도 허언데이 라고 발음하고 기아 는 도리어 한국에서 K 로 철자를 써서 키아 라고 하는데 뭐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서로 알아만 들으면 돼겠죠.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Dallas 짬뽕은 어디가 맛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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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짬뽕집은 어딜 가더라도 Austin에서 먹을 수 있는것보다는 맛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라탕도 Austin에서 볼 수 없는 한국식 마라탕 식당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짜장은 잘 모르겠지만 어딜 가도 한국에서 먹던것보다는 별로네요. 미국에서 세계 각지 음식을 먹을 수 있다지만 아무래도 그 나라에서 먹는 것에 비하면 거의 다 좀 떨어지는 느낌이라… 그냥 미국 음식이 제게는 미국에서 먹기에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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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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