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초반에 미국 이민와서 이리저리 로컬 회사에 지원했는데 잘 안되네요.

달라스에서 많은 한국인들이 종사하고 계신다는 도너츠 가게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1. 듣기로는 3천개가 넘는다 하고, 포화라고 하는데요. 여전히 도전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2. 만약 시작하게 된다면 어디서부터 베이킹 기술을 배울 수 있을까요? 검색해보니 베이킹이 경험자만 뽑더라고요.

3. 부부 매니지먼트 구인 광고가 많이 보이던데요. 이건 수수료 받고 영업권 넘기는 것과 같은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4. 보통 어느 정도의 경력을 쌓으면 가게 인수나, 창업이 가능할까요?

참고로 영어는 현지 손님대할 만큼 웬만큼 하고, 체력도 새벽근무 시작하기에 아직은 멀쩡(?)한 상태입니다.
모쪼록 어느 조언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말해주마 어차피 한번 하면 잘 못빠져 나오는게 자영업이다 처음부터 길을 잘들어가야한다

도넛 이거 아침 새벽이 아니라 새벽이 아니야 12 시 1시가 새벽이냐? 아니야
12시부터 2시사이에 나가서 일할려면 너 몇시에 자야될것 같냐?
가족들하고 저녁 밥도 같이 못먹어

딸-아빠 저녁 먹어!
엄마- 아빠잔다 일나가야해

이게 니가 꿈꾸는 아메리카 드림이냐?

그리고 미국이 땅덩어리가 이렇게 큰데 달라스에서만 살거야? 타주에는 도넛이 없어 타주가면 뭐할거야?
달라스는 미국 중부 여기는 미국도 아니야 그냥 돈벌러온 애들이 모여 사는 미국같지 않은 곳이 미국이다
미국중부에다가 골프공 마냥 큰 우박 와서 차 다 망가 뜨리지 토네이도 오지 여름날씨는 습기는 없지만
따가운 더위다 따가운 더위 서부 마냥 약간의 습기라도 머금은 더위가 아니야

달라스 벗어나야지 미국와서 달라스만 살다 갈거야? 이것은 노무노무 불행한거다 미국이 이리 넙은데

내가 동부 하고 중부 살다가 서부로 오니깐은 아! 여기가 진정한 미국이구나 딱 느낌이 오더라
동부 하고 중부 살은 세월이 노무노무 아깝더라고

그리고 도넛은 젼띠기다 짤짤이 동전 띠기야

정 뭘 배워서 하고 싶으면 식당을 해아 한중일 이거는 미국 전지역에 퍼져있으니 옮겨 가기에도 도넛보다 좋고
자영업으로 좋을거다

마누라 부터 일단은 식당 서버로 집어 넣고 배우라고 해라

세탁소니 도넛이니 하지 마라 다 내가 줏어듣고 보고듣고 해서 말해주는거다
이사이트는 다들 고상한 애들 미국직장다니고 고상한 직업 가진 애들이라 몰라
내가 노가다 다녀서 조금 아는거지

조언 감사합니다. 달라스에서 돈벌어서 캘리가서 사는게 꿈이었는데, 그냥 서부로 옮겨가야 하나 보네요. 한편으로는 이제 막 Highschool 다니는 아들놈 때문에 고민이 되기는 하네요.

거칠지만 틀린 말이 그다지 없네요. 차라리 한국의 레드오션이지만 여기선 블우오션인 노량진 컵밥같은 한식이 나을듯 보입니다.

형배 저사람은 뭐하는사람이길래 모르는게업노

전 도넛 좋아 보여요
커피도 같이 팔고
계절별로 빙수도 팔고요
동네 맛집되면 줄서서 사가요
가루장사 물장사는 원가,투자비가 저렴한게 장점이죠
칼국수도 백인동네에 차리면 잘됩니다

한인 자영업 정답은 세탁소, 가발, 한식당
직장은 테크잡, 회계사, 간호사, 한인회사 이듯이..
이 경계를 벗어나려면 남들 두배 노력을 해야 함!
다들 멍청해서 이 범주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죠.

야, 근데 너 왜 한국아이피야?

도넛 가게 쳐다보지도 마쇼. 남편이 몸이 안 좋아 좀 쉬는 동안 와이프가 가게 운영해 보겠다고 설치다가 미친 멕시칸 종업원들이 건드려도 쫒아내지도 못하고… 가게 굴려가려면 멕시칸 직원이 필수이기에. 눈물 머금고 몸 바친다네요. 여러명 한테 들은 애기. 주인이 주인이 아니고 종업원 업고 산다네요

형배 저런 천박한 말투로 지껄이는 건 그냥 거르세요.

Recommend Boba Time.

내가 누누히 말하지만, 남의 가게에 가서 최소한 6개월 일해보고 결정하거라.

달라스에서 10년넘게 도넛을 하고 있습니다.

도넛 비지니스 우선 강추 드립니다.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하고 있는 상황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네, 우선 새벽1~2시부터 오전 8~9시 까지 일을 합니다.
그리고 오후 6~7시에 취침을 합니다.

부부가 같이 할수도 있고 아내는 나중에 나와서 마감을 해도 됩니다.

비록 밤에 일을 하지만 낮 시간을 마음대로 이용할수 있고 다른 한인들이 많이하는
식당, 세탁소, 그로서리등 오전부터 저녁까지 제시간 없이 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손님 인종에 따라 대응 하기 나름 입니다.

현금 운용이 너무 좋습니다.
가장 장점은 도넛은 세일즈 텍스가 없습니다.
그리고 작은 돈이라 하지만 알찹니다.

쉬고 싶으면 그냥 쉬시면 됩니다.
저도 미국와서 한인들 하는 비지니스를 다 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정말 강추 드립니다.

배우는것 쉽습니다.
달라스에서 도넛 배우고자 하는 분은 가르켜 주는 분이 있습니다.

도넛은 배우는데 2개월은 배워야하고 1년을 하면 매장 운영을 잘 할수 있습니다.
또다른 장점은 노후에 나이에 관계없이 하고 싶을때 까지 할수 있습니다.
고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라바마에 지원하세요.

저도 달라스에서 도넛비지니스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업 경험이 전무해서
좀 두렵습니다..
달라스 도넛남님 ,도넛을 배울 수 있는
데가 어딘지 정보좀 알 수 있을까요?

달라스 도넛 가게는 5:00(AM) 오픈 해서 12:00(PM) Noon에 닫습니다.

일반적으로 남편이 베이커 하고 아내와 캐쉬어가(매상에 따라 다름) 매장을 담당합니다.
베이커는 보통 2시 AM에서 시작해서 7~8시경에 집에 갑니다.

아내는 4:00AM에 출근해서 12:00까지 마감을 하지요(일반적임, 매상, 매장마다 다를수 있슴).

여기 텍사스는 출근하면서 또는 아이들 등교 시키면서 아침으로 때웁니다.

Covid시기에도 다른 비지니스는 문을 닫아도
도넛은 돈을 벌었습니다.

도넛 배우는 것은 아름 아름 도넛 하시는 분들에게 전수를 받습니다 만
하시겠다는 분이 있으시면 소개 시켜 드릴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간만에 들어왔더니 좋은 댓글이 달려 있군요. 말씀주신대로 1년 로드맵으로 차근차근 배워볼까 하는데요. 어떤 방법으로 시작해야 하는지요? 달사람 구인광고를 보니 경력자만 뽑는다는 글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글에 직접적으로 써 있지는 않지만, 나이도 제한이 될 것 같습니다. 사람 소개 받기 위해 교회라도 가야 할지 고민 중에 있네요.

달라스 도넛에 대해 알고 싶으신분 연락 주세요.

dallasdonutshop@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