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냉동고에 inkbird 제품을 달아서 김치냉장고로 사용하려고 어제 설치해봤습니다.

냉동고 벽이 생각보다 얇아서 본채를 만져보면 시원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냉기가 생각보다 빨리 빠져나가네요.

그래서 그런지 컴프레서 동작이 멈추면 온도 증가도 기대보다는 빠르고요.

어차피 김치 냉장고 자주 여는 것도 아니어서 냉동고를 단열하는 천 같은 것으로 감싸 놓으면 효율이 더 좋을 것 갈습니다.

물론 컴프레서나 열 방출하는 부분은 감싸놓으면 안되겠지요.

스치로폴을 외벽에 붙여볼까도 생각했지만 지저분 해질거 같고요..

구글링을 해봐도 어떤 재료를 써야할지 감이 오지가 않네요. 혹지 좋은 아이디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냉동고를 바꿔라
삽질 하지말고

그 냉동고 자체가 별로 좋지가 않군요. 원래 각종 개조를 할 때 베이스 룰이 있는데, 원품이 나쁘면 개조해도 결과 안좋다는겁니다. 나도 옛날에 쓰던 냉동고를 외부 온도 컨트롤러 붙여서 김치 냉장고로 씁니다. 김치 냉장고 온도지만, 사실 김치를 넣어둔건 아니고 잡다한 것 저장용이죠. 한여름에도 온도 보존 잘 됩니다.

냉동고를 온도를 높여 냉장고로 개조했는데도 냉기가 금방 빠져나간다면 애초에 냉동고가 너무 후진겁니다.
스티로폴을 붙여봐야 여기저기 스티로폴이 커버하지 못하는 곳으로 냉기가 다 빠져나갈거구요.
냉동고 사실때 비싸더라도 에너지효율이 높고 벽이 두꺼운 제품을 사세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 집이 협소해서 소형 냉동고밖에 놓을 수가 없어서 조그만걸 샀더니 단열이 잘 안되네요. 나름 GE 제품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이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지금 GE냉장고는 모두 중국 Haier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5년전에 GE가 가전사업부를 Haier에 팔았습니다.
https://www.ge.com/news/reports/done-deal-ge-sells-its-appliances-business-to-haier-for-5-6-billion

아싸리 딤채 하나 사세요.

Happy new year!!!!

글쓴거 봐라 싸구려 저걸로 어찌해볼까 하는 짠돌이가 딤채를 사겠냐?

저도 가라지에 냉동고가 있어서 여름에 가라지 온도가 많이 올라가서 냉동고 단열했습니다. 워터히터 단열제 홈디포에서 사다가 잘 재단해서 알류미늄 테잎으로 붙였습니다. 모 안하는것보단 훨 낫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