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미국에서 총기 소유하고 계신가요

  • #3689470
    The 2nd amendment 172.***.193.34 2308

    미국시민의 권리로서 총기를 소지를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요즘 특히 대도시 뉴욕같은 곳은 아시안 혐호 범죄도 많고
    인종차별도 많고
    총기를 소유 해야하나 고민 중입니다.
    위험한 무기를 집에 둔 다는것이 좀 찝찝하긴 합니다만
    남들은(백인들,흑인들,히스페닉들, 타인종들) 다 갖고 있는 총기를 나만 안가지고 있는 것도 불안하긴 하죠…
    근데 또 예전 LA 폭동 당시 같은 상황을 생각해 보면 한국인들도 총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 거 같기도 한데…
    여러분들은 총기를 가지고 계신가요 ??
    총기 소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파워 107.***.200.109

      생각 같아선 하나 가지고 있고 싶긴합니다.
      회사에 유럽에서 온 친구들은 바로 사도라고요.

    • 뭐래 12.***.85.18

      유럽에서 온 친구들이 어떻게 바로사냐;;

    • aaa 100.***.120.51

      2년 전에 핸드건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미성년 아이들이 있는 집은 반드시 잠금장치가 있는 총기보관함을 설치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총기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니까요.

      총을 구입하실 때에는 반드시 가셔서 총을 직접 손으로 쥐어 보고 총이 자기 손에 맞는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총의 사이즈가 커서 손이 불편한 총이 많습니다.

    • 어잌후 69.***.24.43

      글락 하나 가지고 있고 은닉 허가증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집 밖에 가지고 다닌적은 레인지 가서 슈팅할 때 말고는 없습니다.
      즉, 순전히 홈 디펜스 + 취미용으로 가지고 있어요.

      그렇게 위험한 동네가 아니라 가지고 다닐 필요성도 못 느끼구요.

      사실 홈 디펜스용으로 권총은 크게 장점이 없어요. 은닉용으로만 장점이 있지… 홈디펜스용으로 샷건은 하나 가지고 있어야 의미가 있을 듯 합니다. 당연히 건 세이프는 필수구요, 또한 누가 침입했을 때 시뮬레이션도 몇 번 돌려보구요. 침입자에게 쐈는데 벽 넘어 가족들이 다치면 안되잖아요

    • 어잌후 69.***.24.43

      모바일버젼은 댓글 수정 기능이 없네요.

      무튼, 주마다 다르겠지만 영주권자, 심지어 비자로 있는사람들도 총기 구매 가능하지 않나요?

    • 파워 107.***.200.109

      네 비자로도 구매 가능한 주가 있어요…위에 잘모르는 사람같네요..

    • 파워 107.***.200.109

      그리고 왜 반말 찍…

    • 2cents 216.***.21.4

      영주권자 시절 텍사스에서 살 때, 반자동 소총으로 구입했습니다. 망원 렌즈랑 같이. 가끔 사격장 가서 영점 사격이랑 사격도 하고. 총기 금고에 넣어 둬서, 위급한 상황에도 사용하긴 쉽진 않습니다. 예전 LA 경우 대비해서 걍 사두는 거라.

    • 총기 39.***.28.12

      백인 친구들이 사격하자고 해서 갔는데 장관이더라구요 한 집에 총이 4-5자루씩 온갖 총을 가져와서 쏘는데 무섭더라구요

    • liuglfluyktyej 46.***.163.181

      필요하다고 생각 되시면 구입하시면 됩니다.
      보관 잘 하시구요.

    • a 64.***.218.106

      집에 총을 두지 않는 이유는 어떤 이유에서든 본인이 빡쳐서 스스로 분노 조절이 안될때 자신의 총기를 꺼낼 수 있다라는 가정때문입니다. 배우자가 니거랑 바람을 피었거나 자녀들에게 불행이 닥쳤을때..이런 저런 사유로 본인이 분노 조절을 못하는 경우 총을 꺼낼수 있고 인생 그걸로 끝이될 수 도 있다라는 사실 때문이죠. 특히 술 좋아하시거나 술 드시고 담날 기억을 못할 정도로 제어력이 없는분은 절대 총 사면 안됩니다.

      • 64.***.145.95

        실제로 총기로 외부침입자로 부터 가족을 보호하느 사례는 실제 총기 사용에 1%로 안됩니다. 윗분이 말햇듯이 실제로 총을 꺼내서 쏠 시간이 없습니다. 그게 가능하려면 총을 베게밑에 장전하고 사는 사람이나 가능한데, 그러다가 대부분 가족을 죽이죠. 결국 2020년 총으로 죽은 사람만 4만5천명 (자살제외) 다친사람은 3배이상 많은데, 대부분 장애자가 됩니다. 엄청납니다. 게다가 이제 총기를 가지고 다니는 거 허락하는 주가 더 늘어나니 아마 숫자는 계속 늘어나겠죠.

        • 음… 71.***.44.158

          공감. 정작 침입자 쏘려다가 홧김에 가족쏘는 경우가 절대다수.

      • 유학 97.***.71.218

        저도 비슷한 의견인데요
        실제로
        미국에서
        총기를 자기 보호수단으로 생각하고 구입하나
        실제로는
        그냥 취미수단입니다.
        말로는 방어하기 위해서라지만
        총쏘고 노는 거죠
        그래서 수십정씩 구매하기도 하구요
        만약을 위한 보험이라면
        보험처럼 취급해야 하나
        실상은
        장난감입니다. 위험한 장난감

    • 모아모아 206.***.59.231

      안전해졌다는 착각을 하게 해주죠. 집에 도둑이 들면 침대 옆 나이트 스탠드 설합을 먼저 열어봅니다. 총을 훔치려고요.

      일반 가정에서는 안전을 위해 실질적 도움은 거의 안됩니다. 후회할 일 생길 가능성이 더 크지. 그냥 취미로 사격이나 사냥을 한다면 모를까.

    • 32423 163.***.132.129

      보안을 위해서는 그냥 알람 시스템 소리 엄청 크게 나는게 최고입니다. 동네 경찰들도 그걸 가장 추천하고요.
      소리 크게 나서 온 동네에 다 들리게 쩌렁쩌렁 울려야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차키 침대가까이에 놓고 침입자 있으면 바로 페닉 버튼 누르시고요.
      매달 돈내는 홈 시큐리티는 필요 없습니다. 그거 출동해서 도착하는데 빨라야 3분 보통 5분 이상 걸리는데, 강도가 한집 터는데 대부분 2분이 안걸립니다. 시큐리티 출동해서 도둑 잡은 사례가 있나 모르겠습니다.

    • 216.***.148.135

      미국에서 범죄자들이 남의 집에 함부로 칩입하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집주인의 총기가 무서워서입니다.
      게다가 정당방위법에 근거해 가택에 침입하는 범죄자를 총으로 살상해도 대부분 무죄가 되지요.
      그 덕분에 총이 없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의 범죄예방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만일 총기를 완전히 금지하게 된다면 범죄자들이 마음놓고 남의 집에 침입해 강도짓과 나쁜짓을 할겁니다.
      한국과는 달리 아직까지 미국은 총없이 마음놓고 살수 있는 나라가 아닙니다.

    • 씨애틀 172.***.130.72

      22구경 권총한자루 있었는데 이번에 반자동샷건 장만
      와이프하고 야외 사격장에서 매주 사격연습중

    • 흠2 64.***.145.124

      총님 말씀 맞는 말일 수 있는데, 지금 여기에 요점은 총기를 가지고 있는것이 과연 실제로 유용한가? 입니다. 총기 규제나 금지에 관한 법에 대한 토론이 아니라. 그리고 님에 주장에 따르면 총기가 없는 한국이나 일본은 강도들이 마음대로 침입을 하겠군요. 실제론 정반대로 미국이 훨씬 많을뿐더러 총을 가지고 침입을 하기때문에 주인을 만나면 100프로 죽입니다. 정당방위 좋은데 정당방위할 시간이 없을걸요. 침입자가 나 들어간다 꽝꽝거리면서 들어온다면 거의 미친놈이거나 술취한 가족중하나겠죠. 술취한 놈이 집에 몰래들어가다가 아버지에게 총맞아 죽는 얘기는 미국에선 너무나 흔한 일입니다.